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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회장선거 혼탁 양상

  • 황규학
  • 입력 2012.09.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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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엽목사측, 이승영목사측 고발
제97회 부총회장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러 후보자간의 비방과 음해로 얼룩지고 있다. 통합 부총회장 선거 후보자들 중 상대적으로 앞서가고 있는 김동엽목사에 대한 비방과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이 확인 되었다. 
 
김동엽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영등포노회)는 9월13일 이승영목사 후보 선거대책본부가 전국 노회장 협의회 선거공명 지킴이들에게 우편으로 배포한 음해성 유인물과 관련하여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이승영목사 선거대책본부를 총회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제출하기로 하였다.
 
김동엽목사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박창윤목사는 고발장에서 이승영목사 측이 모 단체가 제공한 사실무근한 문서를 근거로 마치 김동엽목사가 범죄라도 저지른 양 김동엽목사를 음해하는 내용의 불법 유인물을 제97회 총회 총대들인 전국 노회장과 서기, 장로부노회장 200여명에게 유포한 것은 “상대방 비방 및 유인물 살포를 금지”한 총회임원선거조레(선거법)를 위반한 불법 선거운동이라 주장하고 이 같은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한 이승영목사 측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였다.
 
김동엽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마치 불법선거를 고발하는 형식으로 유인물을 배포한 것과 유인물 배포 대상이 총회 총대인 점을 감안할 때 계획적으로 김동엽목사를 음해하는 동시에 총회 총대인 노회장들과 서기, 장로부노회장에게 이승영목사를 간접적으로 선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같은 일을 행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동엽목사 선거대책위원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만약 불법선거가 확실하다면 공식기구인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해야 할 터이나, 이승영목사 캠프는 이 같은 내용을 공식 기구도 아닌 전국노회장 협의회 선거공명 지킴이들에게 보낸 것이 그 증거라고 보고 있다.
 
또한 이승영목사는 김동엽목사에 대한 음해성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통합 총회와는 관계가 없는 모 기관의 선거개입과 관련하여 선거관리위원장 오창우목사가 총대들에게 위법사실을 알린 것에 대하여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의도 없이 위원장이 일방적으로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하고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난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등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와 관련된 중요 사항들에 대하여 위원장에게 모두 위임한 것으로 위원장의 불법선거 공지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 황규학

 
뿐만 아니라 같은 신학교 동문이며 신총협 소속인 임은빈 목사측은 이승영목사측의 주장과 확인되지 않은 금품살포 허위사실을 근거로 김동엽목사의 후보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은빈 목사 캠프가 김동엽목사를 견제하면서 허위사실을 근거로 김동엽목사의 후보사퇴를 요구함으로 서로 감정의 골이 생겨, 김동엽, 임은빈 두 후보 중 한 사람이 결선에 올라 갈 경우 1차에 낙선한 후보측이 적극 협력하여 기필코 두 사람 중 한 사람을 당선시키려 하는 신총협 대부 고시영목사의 바람과 같이 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울산지역에 모 후보측이 금품을 살포 하였다는 신고와 관련하여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금품을 살포했다는 당사자 K 모 장로를 소환하여 조사한 결과 금품살포에 대한 아무런 증거를 찾지 못하였으며, 그러므로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기로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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