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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교회, 계속 악순환

  • 황규학
  • 입력 2012.11.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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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쟁의 기미 가라앉을 희망 없어
봉천교회도 분쟁의 기미가 사라지질 않고 양측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서로 고지 점령에 안간힘을 쓰고있다.  
 
2012.11.4(주일) 오전 7시는 박의관측이 교회당을 점령했지만 박영선장로측이 11.14 재탈환한 뒤 이에 반박영선목사측 출입을 막으며 교회에 사과하고 들어오라는 플랑카드를 걸었다. 
 
 
▲     © 황규학
 
11. 18. 주일 오전 10시부터 추수감사주일에 많은 신도들이 교회당에 들어오려고 했지만 박의관측 신도들이 교회당에 들어가려는 신도들을 막아서면서 교회당에 들어가지 못하고 인근교회나 집으로 돌아갔다. 
 
박의관측 신도들은 총회판결무효를 주장하며 피켓을 들었지만 교회측(박영선목사측장로들)은 "불법강점한 신도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교회 앞에 사과하고 들어오라"고 플랑카드를 내걸었다.
 
▲     © 황규학

 
▲     © 황규학

 
이날 박영선목사측은 물리적 충돌을 막기위해 전문경비원을 활용했는데 박의관측은 깡패를 동원하여 자기들을 막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영선목사의 예우금(퇴직금) 8억원은  제직회 통과없이 재정부장이 지급해서 박영선목사측을 도둑놈이라는 피켓을 들었지만, 교회측장로는 2010년도 하반기 예우위원회와 당회, 제직회를 정상적으로 통과했고 2010년 12월말 은퇴식에 예우증서를 주었으며, 이를 기초로 총회헌법위원회의 질의와 2012년 당회에서 최종 지급 결정을 하여 6 차례의 절차에 의하여 정상적으로 예우은퇴금을 지급해 아무런 법적 하자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양측은 교회법과 사회법으로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다. 박영선목사측은 법적근거 없이 강점한 것을 사과하고 예배를 방해하거나 폭력을 쓰거나 다시는 교회당을 물리력에 의하여 강점하는 일이 없겠다는 박의관측 확약을 해준다면 주동자들의 예배참여를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양측은 물리력은 또 다른 물리력을 낳는다는 사실을 알고  서로 대화와 법적근거로 이 사태를 풀어야 할 것이다.
 
박영선목사측도 조만간에 용역을 후퇴시킬 것이라고 하였다. 일단 교회내 용역을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신도들끼리 타협해서 풀어야 할 것이다. 박의관장로측 역시 일방적으로 사회법을 주장하지 말고 교회법의 테두리 안에서 박영선목사측 장로들과 타협을 해서 임시당회장이나 기도장로를 끌어내리는 예배방해를 삼가고, 주도권 경쟁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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