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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잔류측, 소집권자의 하자보다 운영방식의 하자물어야

  • 황규학
  • 입력 2012.11.26 06: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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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회원들 책임지고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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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교회는 5시 20분이 되어도 남광현목사가 나타나지를 않자 86세의 김경희권사는 박영태장로(교육관측에서 피택)에게 사회권을 위임함으로인해 교단탈퇴 및 이성곤목사 대표자선임을 했다. 이에 대해 잔류측은 소집권자를 직무실에서도 나오지 못하게 감금을 한 채 진행한 회의는 불법이라고 맞서고 있다. 잔류측은 경찰을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로 남광현목사가 회의를 소집해도 숫자가 압도적인 교육관측 신도들을 외면할 수 없었고, 회의결과는 하나마나였다.
 
그래서 교육관측은 궂이 감금할 필요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또한 법정에서 가려질 문제이다. 교육관측은 소집권자가 올라오지 않으니 대법원판례에 따라 차석이 회의를 소집하여 회의를 진행했다고 맞서고 있다. 현재 교육관측은 법원에 임시총회를 소집해 놓은 상태이고 1번 심리를 마쳤다.
 
그러던 중 교단잔류측이 법원의 요구사항대로 회의를 소집해서 교단탈퇴와 새로운 대표자임명을 무산시키고자 하였다. 교육관측의 1,913명만을 교인지위로 인정하여 재적인원의 2/3가 안되는 것으로하여 교단탈퇴시도를 무산시키는 것이었다. 그래서 지난주 임시총회소집을 공포하고 회의를 소집하고자 하였지만 오전 2시부터 교육관측 신도들이 들어오기 시작하여 5시가 되어서는 본당을 가득메웠다. 작전실패였다.
 
감금안해도 숫자적으로 게임 안돼
 
회의를 진행한다 한들, 숫자적으로 게임이 되지를 않았고, 교인지위를 부여받은 1,913명이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메웠고, 교육관측은 1,913명은 단지 교인들의 대표이지, 이들만이 교인지위를 부여받은 것이 아니라 교육관측 신도들 모두 교인지위를 받은 것이라 해석하였다. 그러나 소집권자의 하자로 인해 법정시비는 계속될 전망이지만, 중요한 것은 소집권자 자격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예배처소를 점령당했다는 것이다. 날이 춥기 때문에 과연 길거리 예배나 떠돌이 예배가 지속될 것인지 의문이다.
 
용역은 그만
 
더군다나 임시당회장이라는 직분으로 구심력이 얼마나 있는지, 또한 당회원들의 지도를 계속 따를 것인지도 의문이다. 그래서 11.25 사태는 소집권자의 하자의 문제가 아니라 예배당의 상실의 문제이며, 또다른 물리력싸움이 예측되기도 한다. 광성교회 잔류측이 2,005년 6.27사태처럼 대규모 용역을 고용해서 쳐들어 갈지는 의문이다.
 

▲     ©황규학


그러나 거액의 용역비용을 담당하기도 힘들고, 사회적인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고, 또한 본당을 차지한다한들 무엇하느냐 말이다. 최근에 남삼욱이 용역을 끌고 강북제일교회에 들어갔다가 봉변만 당했다.
 
▲     © 황규학

 
용역을 고용하여 본당을 차지한다 한들, 당회의 부패와 독선은 계속될 것이고, 교회성장은 정체되고, 원로의 기득권은 계속 이어질 것이 뻔하고, 편법적인 임시당회장, 부목사들의 목회활동은 지속될 것이고, 내부적인 교회개혁은 이루어지지 않고 기득권 쌓기가 계속될 것이 뻔하고, 평신도들은 의식없이 맹종체제에서 한걸음도 벗어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즉 전혀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본당을 차지한다한들, 별의미 없게 되는 것이다.
 
잔류측 , 지난 7년 동안 교회성장 제로
 
광성교회잔류측은 지난 7년 동안 1,000 여명의 인원에서 전혀 발전된 것이 없었다. 광성잔류측은 후임목사청빙의 실패와 당회의 무능과 독선, 원로패밀리의 기득권 유지 등으로 인해 하늘도 그들의 편이 아니었다. 한편 교육관측은 출입금지된 이성곤목사의 영상설교를 통해서도 꾸준히 부흥해왔다. 더군다나 이성곤목사와 함께 한 부목사들간의 꾸준한 신뢰와 의리등으로 인해 견고하게 팀웍을 이루었다. 그러나 잔류측은 김성철, 지철홍, 김형우 등 부목사들의 토사구팽이 있었다. 팀웍이 약했고, 당회의 리더십이 부족했다.    
 
소집권자의 하자가 아니라 교회운영방식의 하자를 물어야      

그러므로 소집권자의 하자를 따질 것이 아니라 교회의 운영방식의 하자를 따져야 할 것이다. 광성교회 잔류측은 새롭게 변화되지 않으면 그나마 남은 1,000여명도 뿔뿔이 흩어질 것이다. 2-300 여명만 남는 꼬마광성교회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이제는 본당추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부적인 면이 새롭게 변화되어야 한다.
 
당회원들 책임지고 사퇴해야
 
당회장이하 당회원들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모두 사퇴해야 할 것이다. 신도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조직을 정비하고, 내부적인 개혁을 추구하고, 원로목사의 가족과 측근들의 힘을 약화시키고, 본당이라는 건물을 추구하지 말고, 진정한 건물인 하나님나라를 추구하고, 궁궐만 하나님나라로 생각하지 말고, 초막도 하나님의 나라로 생각하고, 목사와 장로만 만인제사장이 아니라 평신도들도 만인제사장이라는 생각을 갖고, 유일한 부목사 신분이자 광성의 산증인인 지철홍목사를 리더로 하여 신광성을 꾸려나가야 할 것이다. 이제 전도목사들은 원위치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강북제일교회나 시흥교회에서 보듯이 교인들이 법이자 힘이다. 광성교회 잔류측은 후임목사청빙의 실패로 교회성장에 실패했다. 교인들의 머리숫자가 적은 것이 치명적인 약점이다. 강북제일교회를 보듯이 황형택이 사회법정에서 승소했다한들, 강북제일교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도 이러한 연유에서이다. 숫자면에서 자신이 없고, 강성 강사모의 방어벽을 뚫을 여력이 없는 것이다. 짝퉁들도 아무리 남삼욱, 최삼경을 끌어들여도 방어벽을 뚫지 못하는 것이다. 오히려 그들이 봉변만 당할 뿐이다. 교인들이 힘이자 법이기 때문이다.
 
다윗광성 VS 골리앗 광성 
 
이제 꼬마 광성교회가 골리앗 광성교회를 이기기 위해서는 신앙의 물맷돌이 필요하다. 목사와 장로가 아니라 평신도들이 중심이 돼 조직과 제도를 정비하고 개혁의 프로그램을 갖고, 미래로 나가야 할 것이다. 광성교회 평신도들은 강북제일교회의 평신도 리더 하경호의 리더십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 그는 부패한 당회와 교회에 기웃거리는 정치목사들을 무력화시킨 사람이다. 잔류측은 외형적인 건물 본당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내면의 본당보다 더 튼튼한 진정한 교회를 추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광성교인들에게 개혁을 요구하는 것은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을 피우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리라. 한번도 개혁을 해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위기가 아니라 기회이다 

본당을 잃어버린 것은 위기가 아니라 기회이다. 구습은 물러가고 새로운 개혁의 싹이 틀 좋은 기회이다. 이제 건물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진정한 내면의 교회를 추구할 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성있고 리더십있고 마음을 비우고 당회원들에게 아부하지 않는 좋은 목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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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 원용애2012-11-26 18:32:21

    할렐루야 입니다.

    9년의 세월을 기다린 큰 보람을 주셔서 많이 많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 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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