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단에 답변하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
필자는 지난 해 5월 현재 한국교회 보수교단들이 WCC 반대 명분으로 내 세우는 WCC 의 신학과 각 총회에서 결의한 종교다원주의 문제, 반 개종전도금지 문제, 용공시비, 성경에 관하여 우리 예장 통합측이 WCC 회원이며 동시에 2013년 부산총회를 유치한 교단 중 하나로서, 우리의 입장과 해명을 요구하는 질의서를 총회장과 WCC 준비위원장 앞으로 청원하였다.
당시 WCC 준비위원장 고시영목사는 ‘우리 교단이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WCC 총회가 잘 치러지도록 전국교회에 알리는 차원에서 시의적절한 질의라고 생각하고 총회 유관부서로 하여금 답변서를 준비하도록 지시했다’고 하였다. 그러나 1년이 다 되도록 이 질의에 대한 답변은커녕 총회 임원회를 포함하여 어느 누구하나 언급한 사실이 없다.
총회에 아무리 질의서 보내도 답변 없어
필자는 지난 3월 13일, WCC신학과 정강 정책 중 우리 예장 통합 신앙고백서와 상반된 문제들에 대하여 총회장에게 다시 질의서를 보냈다. 그러나 이 역시 아무 응답이 없다. 총회장과 총회는 비록 농촌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무명의 성도라 할지라도 절차를 따라 총회에 질의한 것이라면 성실하게 답변할 것은 답변하고 해명할 것은 해명해야 한다.
그런데 명색이 총회기구개혁위원장인 필자가 WCC 관련 문제를 제기하는 질의서를 제출해도 총회장이나 임원들은 한마디로 묵살해 버리고 모른 채한다. 전국교회와 노회를 위해서 총회를 잘 섬기겠다며 총회장이 된 사람이 총회 총대의 질의를 묵살하는 것이 과연 총회를 잘 섬기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총회는 지난 3월28일 총회장을 비롯한 WCC 준비위원회 명의로 ‘WCC 제10차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교회에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믿음의 초심으로 돌아가 남은 기간 동안 총회 준비 사무에 전심전력을 다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일치를 고양하는 열매를 거두기를 간곡하게 호소한다”고 밝혔다.
호소문에서는 “WCC 부산총회는 예루살렘 사도회의 전통에 따라(행 15:1-21)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세계 교회의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삼위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하나님 말씀을 함께 공부하는 일을 일차 목표로 삼는 대회”라며 “이 일을 위해 세계 교회가 함께 기도하고 있고, 우리 정부도 적극 협력하고 있으니 WCC를 둘러싼 그동안의 오해와 이단들의 악의적인 선전에 현혹되지 말고 세계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WCC 이해시켜야
호소문 내용을 보면 분명히 한국교회 안에 ‘WCC에 대한 오해’가 존재함을 총회가 알고 있음이 분명해 졌다. 그런데 그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총회는 무슨 노력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한국교회 전체가 아니더라도 최소한 교단 소속의 목회자들에게 만이라도 ‘WCC에 대한 오해’를 설명하고 이해시키려는 노력이라고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총회는 ‘WCC에 대한 오해’라고 주장하는 그 내용 때문에 WCC에 대하여 반대하는 목소리들을 ‘이단들의 악의적인 선전’이라고 매도하고 있다. 근자에 WCC를 반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는 단체들 중에 다락방 측 교인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기독공보의 보도가 있었다. 예장 통합 통회는 기독공보 보도에 대한 객관적인 조사과정도 생략한 채 기다렸다는 듯이 WCC 반대세력을 ‘이단’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 해 한기총을 분열시킬 때도 우리 교단이 앞장서서 똑 같은 수법으로 한기총을 이단비호세력으로 몰아 한기총 분열을 정당화하려고 한 것과 다르지 않다.
‘지구상의 모든 종교는 하나님의 한 사역에 불과하고 문화, 역사, 지역, 언어에 의해 다르게 표현될 뿐 하나님의 성령이 임한 것’이라는, ‘하나님(神) 중심’의 기독교식 종교다원주의와, “선교의 대상에는 제한이 없다.
개종전도금지에 대해서 답변해야 한다
모든 인종과 민족과 국가와 사상과 계급이 다 그리스도 복음의 선교 대상이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지으심을 받은 것과 같이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의 은총의 대상이므로 한 사람도 복음 선교의 대상에서 제외되어서는 안 된다.”는 우리 예장 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에 반하는 개종전도금지에 대한 WCC의 결정 중 무엇이 이단이고 누가 이단인지 총회는 답변을 해야 한다.
8억을 어떻게 준비할 지 답변해야
WCC 부산총회를 위해서 우리 교단이 부담해야할 부담금은 무려 8억이나 된다. 그러나 총회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고 대부분 전국교회의 모금으로 충당해야 한다. 전국교회에 헌금을 부탁하려면 WCC 총회개최의 당위성을 포함하여 한국교회 절반이 반대 이유로 내세우는 문제들에 대해 해명하고 답변하는 것이 전국교회 성도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된다.
당시 WCC 준비위원장 고시영목사는 ‘우리 교단이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WCC 총회가 잘 치러지도록 전국교회에 알리는 차원에서 시의적절한 질의라고 생각하고 총회 유관부서로 하여금 답변서를 준비하도록 지시했다’고 하였다. 그러나 1년이 다 되도록 이 질의에 대한 답변은커녕 총회 임원회를 포함하여 어느 누구하나 언급한 사실이 없다.
총회에 아무리 질의서 보내도 답변 없어
필자는 지난 3월 13일, WCC신학과 정강 정책 중 우리 예장 통합 신앙고백서와 상반된 문제들에 대하여 총회장에게 다시 질의서를 보냈다. 그러나 이 역시 아무 응답이 없다. 총회장과 총회는 비록 농촌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무명의 성도라 할지라도 절차를 따라 총회에 질의한 것이라면 성실하게 답변할 것은 답변하고 해명할 것은 해명해야 한다.
그런데 명색이 총회기구개혁위원장인 필자가 WCC 관련 문제를 제기하는 질의서를 제출해도 총회장이나 임원들은 한마디로 묵살해 버리고 모른 채한다. 전국교회와 노회를 위해서 총회를 잘 섬기겠다며 총회장이 된 사람이 총회 총대의 질의를 묵살하는 것이 과연 총회를 잘 섬기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총회는 지난 3월28일 총회장을 비롯한 WCC 준비위원회 명의로 ‘WCC 제10차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교회에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믿음의 초심으로 돌아가 남은 기간 동안 총회 준비 사무에 전심전력을 다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일치를 고양하는 열매를 거두기를 간곡하게 호소한다”고 밝혔다.
호소문에서는 “WCC 부산총회는 예루살렘 사도회의 전통에 따라(행 15:1-21)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세계 교회의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삼위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하나님 말씀을 함께 공부하는 일을 일차 목표로 삼는 대회”라며 “이 일을 위해 세계 교회가 함께 기도하고 있고, 우리 정부도 적극 협력하고 있으니 WCC를 둘러싼 그동안의 오해와 이단들의 악의적인 선전에 현혹되지 말고 세계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WCC 이해시켜야
호소문 내용을 보면 분명히 한국교회 안에 ‘WCC에 대한 오해’가 존재함을 총회가 알고 있음이 분명해 졌다. 그런데 그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총회는 무슨 노력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한국교회 전체가 아니더라도 최소한 교단 소속의 목회자들에게 만이라도 ‘WCC에 대한 오해’를 설명하고 이해시키려는 노력이라고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총회는 ‘WCC에 대한 오해’라고 주장하는 그 내용 때문에 WCC에 대하여 반대하는 목소리들을 ‘이단들의 악의적인 선전’이라고 매도하고 있다. 근자에 WCC를 반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는 단체들 중에 다락방 측 교인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기독공보의 보도가 있었다. 예장 통합 통회는 기독공보 보도에 대한 객관적인 조사과정도 생략한 채 기다렸다는 듯이 WCC 반대세력을 ‘이단’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 해 한기총을 분열시킬 때도 우리 교단이 앞장서서 똑 같은 수법으로 한기총을 이단비호세력으로 몰아 한기총 분열을 정당화하려고 한 것과 다르지 않다.
‘지구상의 모든 종교는 하나님의 한 사역에 불과하고 문화, 역사, 지역, 언어에 의해 다르게 표현될 뿐 하나님의 성령이 임한 것’이라는, ‘하나님(神) 중심’의 기독교식 종교다원주의와, “선교의 대상에는 제한이 없다.
개종전도금지에 대해서 답변해야 한다
모든 인종과 민족과 국가와 사상과 계급이 다 그리스도 복음의 선교 대상이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지으심을 받은 것과 같이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의 은총의 대상이므로 한 사람도 복음 선교의 대상에서 제외되어서는 안 된다.”는 우리 예장 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에 반하는 개종전도금지에 대한 WCC의 결정 중 무엇이 이단이고 누가 이단인지 총회는 답변을 해야 한다.
8억을 어떻게 준비할 지 답변해야
WCC 부산총회를 위해서 우리 교단이 부담해야할 부담금은 무려 8억이나 된다. 그러나 총회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고 대부분 전국교회의 모금으로 충당해야 한다. 전국교회에 헌금을 부탁하려면 WCC 총회개최의 당위성을 포함하여 한국교회 절반이 반대 이유로 내세우는 문제들에 대해 해명하고 답변하는 것이 전국교회 성도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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