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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

  • 로앤처치
  • 입력 2013.04.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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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에 이어 부인까지 횡령혐의
예장통합교단 화곡동에 위치한 H 교회에서 관리집사로 일했던 부부가 모두 횡령혐의로 법원의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남편 Y씨는 이미 횡령, 절도혐의로 해임되었고, 부인 K씨 역시 횡령혐의로 고등법원의 판결을 받아 해임될 위치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에서 분실된 수표를 소유하게 되어 추적결과 덜미가 잡혔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미 교회측으로부터 사택명도소송을 당해 교회사택을 비워준 바 있으며, 교회에서 관리집사로 일하는 아내까지 횡령혐의로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교회측은 대법원의 최종 선고가 확정되면 남편이외에 아내까지 해임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물질의 유혹을 뛰어넘지 못한 현대판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로 알려졌다.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세 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행5;1-11)
 
교회측관계자는 교회에서 일하는 교회직원들은 누구보다도 물질문제에 초월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유혹의 덫에 걸려들 가능성이 크다고 각별히 주의를 요청하면서 부부가 함께 횡령에 동참해서 처벌을 받은 것은 물질문제를 초월하지 못한 현대판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의 재현이라고 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아나니아와 삽비라부부는 물질문제로 한결같이 사람이 아니라 성령을 속인 것이다. 부부일심동체인 것이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부부의 사건은 신도들에게 부부가 기도하지않으면 물질의 유혹의 덫에 걸려 하나님의 나라까지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교훈을 주고 있는 케이스 이다. 가룟유다의 불행도 물질 때문에 예수를 판 것보다 자신의 영혼을 팔아버린 데 있다. 이처럼 성서는 물질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를 상실한 케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개신교의 문제 역시 물질 때문에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영혼을 팔아버리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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