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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제일교회 당회파, 남삼욱에게 300만원 주었다

  • 법과 교회
  • 입력 2014.03.2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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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당장악하는데 300만원은 적은 돈
남삼욱은 고소인 자격으로 3. 28. 동부지검 대질조사에서 자신은 강북제일교회로부터 임시당회장역할을 하면서 선교비교통비조로 300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이 돈도 자신의 계좌로 들어온 것이 아니라 교회계좌로 들어왔다고 했다.

결국 당회파는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교회장악을 계획하고 남삼욱을 임시당회장으로 요청하여 용역을 끌어들이고 교회를 장악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당시 장창만목사는 임시당회장을 하면서 300만원씩 받지 않았고 무보수로 일을 했다. 결국 처음부터 당회파들은 타노회 목사를 임시당회장으로 고용하여 300만원씩 주고 용역을 동원하고 철문을 만드는 등 어려운 일을 하게끔 한 의혹이 일고 있다.

남삼욱은 앞서 동부지법에서는 강북제일교회로부터는 선교비 교통비조로 후원금을 받았다고 답변을 한 바 있지만 "얼마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답변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동부지검에서는 300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남삼욱은 신도들이 오피스텔에 있었다고 하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임시당회장을 한 이후부터 종암동 '홀리데이인 서울'이라는 호텔에 3일 동안 투숙하고, 그 이후 호텔비가 비싸서 강북제일교회 부목사 사택에 거주하였다고 했다. 호텔비는 황영배장로가 지불했다고 진술했다.

그래서 당시 거액을 받고 임시당회장을 한 것이 아니냐는 신도들의 의혹을 일축했다. 신도들은 약 1억이 흘러들어가지 않았느냐는 의혹을 가져해왔지만 1억이 아니라 남삼욱은 단지 300만원만 받았다고 진술했다. 당시 용역은 31명을 고용했고, 용역을 고용하고 철문을 만든 이유에 대해서는 집단 권징을 하기위해서 였다고 말했다.  용역비용은 자신은 모르고 장로들이 집행했다고 진술했다.  


▲     ©황규학

 
이처럼 당회파는 호텔비용까지 지불하면서 남삼욱을 앞세우고 교회당을 장악하게끔 한 것이 드러났다. 그러나 임시당회장이 자신의 집에 거주하지 않고 특정교회에 와서 호텔에까지 투숙하면서 호텔비까지 지불받고, 제직회의 동의 없이 신도들의 총유물인 부목사사택에 거주하면서 , 또한 300만원씩 받는 것에 대해서 논란의 여지가 많이 있다. 임시당회장은 봉사직으로서 가끔 당회나 제직회를 인도하는 위치인데 특정한 임무가 없는 이상 호텔에 머물면서 사실상 풀타임에 해당하는 300만원씩의 급료를 받는 것에 대해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더군다나 타노회 목사가 특정 분쟁교회에 가서 불법의 의혹을 갖고 300만원씩 받으면서까지 당회를 인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300만원은 집단 권징을 위한 철문을 만들고 용역을 고용하고, 잃어버린 교회를 장악하게끔해주는 특수한 상황인 만큼 너무 적다는 의견도 있을 것이다.


▲     ©황규학


당회파들은 임시당회장이 위험부담이 있는 특수임무를 띤 역할에 300만원 지불한 것에 대해서 너무 인색하기때문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위로금 차원에서라도 더 고려할 필요가 있다.      

다수교인들과 물리력으로 싸워야 하고, 폭행의 위험도 있고(실제 폭행당함), 사회적인 시선도 있고, 수백억정도 되는 교회의 재산가치로 볼 때 교회장악을 위한 임시당회장의 역할에 대해 300만원은 터무니 없이 적은 돈으로 비쳐질 수있다.  

남삼욱은 당시 당회파의 2억 결정은 자신과 상관없고, 재정위원장 이건행장로가 알아서 결재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폭행죄로 고소한 사람들은 윤석두를 비롯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 용서해주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신도들은 당시 2억이라는 자금이 오피스텔비용과 용역비로 흘러들어갔다고 주장한 바 있다. 


▲     © 법과 교회


결국 당회파는 타노회 목사를 300만원씩 주고 고용하여 하경호측이 장악하고 있었던 교회를 장악하고자 한 의도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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