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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교회, 배요한 목사 선출

  • 법과 교회
  • 입력 2014.07.28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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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인은 대교단사기극, 배요한 목사는 대교단개혁극을 펼쳐야
신일교회가 7. 27일 공동의회에서 총투표수 1301명에서 찬성 1229명, 반대 61명, 무효 5, 기권 6표로 94.5%로 장신대 배요한교수를 이상인후임 담임목사로 선출했다. 인근에 있는 약수교회도 김경수목사가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새로운 담임목사선출을 기다리고 있다. 약수교회도 장신대 출신 교수들을 선출하기를 바란다.  

이로써 장신대 출신 교수들은 가르침의 사역을 하다가 새문안교회(이수영), 소망교회(김지철), 주님의 교회(박원호), 주안교회(주승종), 신일교회(배요한)에서 목회사역을 하게 되었다.

배요한 교수는 장신대학원(M.Div)를 나오고 적법하게 안수를 받았기 때문에 이후 MDiv 졸업과  안수와 관련한 청빙무효소송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상인을 선택했던 신일교회는 처음부터 하자가 있었고, '법과 교회'의 문제제기는 옳았음이 드러났다.  

서울노회는 이상인을 탈법적으로 노회원으로 규정하였고, 앞으로 배요한 목사도 노회원으로 인정하면 신일교회 전후임 담임목사들이 같은 노회원으로서 활동하게 되었다. 이러한 모순이 발생하는 것은 총회 재판국(이규곤재판국장, 전세광 서기)이 위임목사청빙무효소에 대해 재판을 하지 않고 억지로 조정중재로결정을 하였고, 서울노회가 헌법을 준수하지 않고 편법을 행하였기 때문이다.  총회재판국의 직무유기와 서울노회의 편법이 신일교회의 문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던 것이다. 

이상인은 대교단사기극을, 배요한 목사는 대교단 개혁극을 펼쳐야

그러므로 이상인은 대교단 사기극을 펼쳤지만 배요한목사는 앞으로 대교단개혁극을 펼쳐야 할 것이다.  그러나 노회와 총회를 개혁하기에는 너무 부패의 말기암이 전신에 퍼져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신일교회만이라도 성장시키고 부흥시키면 성공한 목회를 하는 것이다. 강남노회만 보더라도 일부 정치꾼 목사들이 김지철목사를 지지하느라 온갖 편법과 탈법을 동원하여 부패암이 노회에 퍼져있는 상태이다. 서울동노회는 통일교피가름사상을 옹호하고 지지하여 교리적인 말기암이 전신에 퍼져있는 상태이다. 

이제 배요한 목사는 말씀을 통하여 신일교회가 서울 한복판에 있는 만큼, 교인들만을 움직이는 감성설교에 머물지 말고, 노회와 총회 대한 쓴소리도 하고, 목회외 교단의 불의와 사회의 부패척결에도 앞장서는 사회의식과 역사의식이 있는 목회자가 되어 새로운 신일교회 이미지를 고양시키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절대 소형교회는 가지 않는다는 장신대 교수들의 공리에서 벗어나 대형교회에 가더라도 교단과 사회의 개혁을 위해 소임을 맡겨주었다는 자세를 갖고 신도들의 정서에만 호소하는 감성목회에서 벗어나 성서의 예언자들처럼 불의에 어설프게 침묵하지 말고, 날카롭고 송곳같은 성서해석과 분석으로 부패 말기암적인 증세에 대해 과감하게 지적할 수 있는 용기있는 목회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장신대 교수출신들에게 이러한 것을 기대하기는 무리이다. 이러한 의식이 있다면 대형교회에서 선출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장신대출신 교수들은 교단과 개교회 당회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고, 교단을 질타하는 설교는 한마디도 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설교라는 것은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편법을 극복하고, 교단과 사회에 대해 쓴소리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 것은 기득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득권을 포기하면서까지 저항할만한 목사는 장신대교수출신으로서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배요한 교수는 젊은 교수출신인 만큼, 기존의 장신대출신 교수들처럼 기득권에 편승하지 않고, 교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선지자 및 예언자적인 설교를 하고, 수렁에 빠져서 부패의 말기암적인 증세를 보인 개신교의 정화를 위해 큰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부패한 교단에 대해서는 역사의식과 개혁의식을 갖고 대응하고, 영적으로 다운된 신도들에 대해서는 영성의식을 갖고 대응해서 대형교회 목사인 만큼 두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대형교회 목사들은 연봉이 억대에 이르는 만큼, 기득권에 편승하여 개신교가 수렁에 빠져가도 자신의 기득권 안착에만 관심을 두었고, 당회, 노회, 총회와 적절하게 타협을 하는 기득권목회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는데 이제 배요한 교수는 장신대출신 대형교회 목사들처럼 기득권의 전이에서 벗어나 대형교회 목사라도 낮은 위치에 서서 교단과 사회에 대해 과감하게 예언을 하고 역사의식과 사회의식이 있는 목회자가 되기를 바란다.

장신대 교수들이 대형교회만을 지원하는 것은 일종의 공리

"장신대 교수출신은 대형교회만을 지향하고 교단과 적절히 타협하고 기득권에 편승한다"는 공리를 넘어서지 못하였지만 배목사는 "대형교회 목사라할지라도 교단의 편법과 불의에 대해 과감하게 지적하여 장신대의 관행적 공리"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 "장신대교수 출신일지라도 대형교회에 가서 영성과, 예언성, 역사의식이 있는 목회를 할 수 있다"는 새로운 공리를 만들어 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진정 신앙적 신학적 공리이기 때문이다.

현재 장신대교수츨신들은 대부분 대형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지만 성서분석력, 예언성, 역사성, 사회성이 떨어지고, 적절하게 노회와 교단과 타협하여 기득권유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교단을 끌어가는 리더로서의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교수에서 대형교회 목사라는 또다른 기득권을 향유하기 때문이다. 배목사는 신일교회가 또 다른 기득권의 연장선상에 있어서는 안되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배목사는 대형교회의 기득권을 잘 활용하여 교회에 대해서는 영성을, 교단에 대해서는 예언성을 갖고 목회를 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배교수에게 신일교회를 맡긴 것이 아닐까?  적어도 교수출신이라면 역사성, 사회성, 민중성, 영성, 예언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러는 의미에서 기득권교수들은 박동현 교수에게 배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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