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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서 vs. 푸들페서

  • 법과 교회
  • 입력 2014.08.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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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국성명서에는 서명하나 못하면서 이단감별사들의 요구에는 서명하는 푸들페서
흔히 대학에 교수로 있으면서 학교강의는 내버려두고 정치계에 얼씬 거리는 교수들을 폴리페서라고 한다. 폴리페서들의 말년은 그렇게 순탄하지 않았다. 그러나 신학대학의 교수들은 특정단체에 이용되는 사례들이 많이 있다. 어떤 구체적신 사실이나 내용도 모른 상태에서 서명을 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은 신학대학교수들이 이단감별사들 (일명 단피아, 이단마피아의 준말)들의 푸들로전락한 것이다. 

영국의 토니 불레어 총리가 국민들의 뜻을 무시하고 부시가 요구하는대로 이라크 전에 참전하여 워싱턴 포스트지는 Bush's Poodle 이라는 말을 썼다. 이외에 워싱톤포스트지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도 부시의 푸들이라는 닉내임을 붙였던 것이다. 국민의 뜻을 저버리고 부시의 뜻만 따랐기 때문이다. 이들은 푸들정치인이었던 것이다.

불행하게도 교계 신학대학 교수들이 이떤 사실확인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동료교수나 선배, 단피아들의 주장에 못이겨 분명한 사태파악도 하지 못하고 이단감별사(단피아)들이 요구하는 성명서에 서명에 하여 단피아들의 푸들로 전락하였다. 프로페서가 아니라 푸들페서가 된 것이다. 더이상 신학대 교수들은 프로페서로서 역할을 해야지, 이단감별사들의 푸들페서 역할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최삼경측은 자신들이 한기총에 대해서 승소했다고 기자회견을 한다고 한다.

이는 교수들을 푸들페서로 만들어 놓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의미도 없다. 최삼경이 형식상 승소(내용상으로는 패소)한 이면에는 푸들페서들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이단감별사측이 진정 승리하였다면 다시 한기총 비난에 대한 푸들페서들의 서명을 얻기 바란다. 한국개신교의 문제는 이처럼 교수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고 교수들이 이단감별사의 푸들(The  heresy taster's poodle)로 전락하는 것이다.  이처럼 교수들이 이단감별사들의 대변인으로 전락하면 이단감별사들의 푸들로 되는 것이다. 

이단감별사들에 의해 억울하게 이단누명을 쓴 목사들을 적법한 절차를 통하여 이단누명벗기기를 해주는 것이 왜 잘못된 것인가를말해야 한다. 이러한 깊은 의도도 알아채지 못한 채 한기총의 고유업무를 비난하는 것은 법리의 끈, 양심의 끈, 교리의 끈, 신앙정체의 끈이 짧아서이다. 그러다 보면 이단감별사들의 푸들페서(poodlfessor) 로 전락하게 되는 것이다. 

한기총은 국가기 인정한 정관에 입각하여 이단해지를 하는 것인데 프들페서가 아니라면 이를 비판할 근거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더이상 한국 신학대 교수들이 이단간별사들의 푸들페서로 전락하지 않기를 바란다. 국가가 어려운 처지에 몰렸을 때는 시국성명서 하나 발표하지 못하는 겁장이 교수들이 이단감별사들에게는 사실확인도 하지 않고 서명을 하는 것은 푸들페서로 전락하였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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