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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정관공문회수, 이영훈목사 개입 의혹

  • 법과 교회
  • 입력 2015.02.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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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총의 문제는 불법정관회수, 불법정관위원회 모임, 모르쇠의 삼위일체
한기총기독교총연합회 정관파동에 이영훈목사가 개입한 의혹이 드러났다. 특히 당시 정관변경공문을 회수한 윤덕남 목사는 이영훈목사가 대표의장 인장을 찍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 예정이다. 지난번 문체부 개정정관 자진철회 회수건에 대한 내막을 다시 알아보자. 

작년 12월 12일 윤덕남 총무서리가 이영훈 대표회장의 지시로 문체부승인 재요청한 개정정관을 자진철회 회수 공문을 문체부에 접수하고,  한기총개정정관을 문체부에서 회수하여 12월 16일 이영훈 대표회장에게 전달하고, 이영훈 대표회장은 16일 배인관 사무총장에게 회수한 정관을 전달하면서 "문체부에서 한기총 총회에서 다시 재인준하여 문체부에 보내달라고  한다"고 전하면서 배인관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12월 26일 이강평 목사를 중심으로 11명의 정관 위원회가 모여서 정관개정건에 대하여 의논하고, 12월 29일 오전 조찬모임 팔레스호텔에서 한기총공동회장.부회장들이 모여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건호 공동회장이 이영훈 대표회장에게 몇가지 질의를 하는 가운데, 이영훈 대표회장님 26일 정관위원회가 모였고, 문체부에 한기총개정정관 재신청한 것을 회수해오셨다는데  이 사실을 알고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 질의에 이영훈 대표회장은 "나는 개정정관을 다시 회수한 사실도 없고, 개정정관은 문체부에 승인요청 계류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과연 이영훈 대표회장은 그가 말한 대로 한기총 승인 재요청  개정정관 자진 철회 회수하지 않았던 말인가? 이미 이 윤덕남 총무서리를 시켜 문광부에 정관을 회수해 오라고 지시한 사람이 이영훈목사가 아닌지에 대한  의혹이 있다. 윤덕남목사는 조사처리위원들 앞에서 12월 12일 이영훈 대표회장의 지시로 문체부에 자진철회 회수하라는 지시를 받고 문체부에 공문접수하고 찾아왔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이영훈목사는 지금까지 총회에서나 임원회(2.9)에서 자신은 정관파동에 대해서는 몰랐고 관련이 없었다고 일관되게 말해왔다. 과연 그럴까? 대표의장 이영훈목사의 직인이 찍힌 문건은 다음과 같다.

▲     ⓒ법과 교회
     
2014. 12. 19 공동회장, 부회장 모임에서도 이건호 목사는 이영훈목사에게 "문광부에서 2년 연임제로 보낸 공문이 허가되기 전에 찾아왔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말씀해 주시오"라고 질문하였는데 회수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     ⓒ법과 교회

이외에도 정관개정위원회가 불법으로 모여 정관을 개정하려고 한 것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     ⓒ 법과 교회

모든 것이 합법이나 진실이 하나도 없었다. 조사위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반드시 불법과 거짓을 밝혀서 한기총의 신학적 원칙과 합법성, 절차성을 바로 세워야 할 것이다.

이영훈목사는 자신은 이러한 회의를 하는 줄도 몰랐다며 모르쇠로 일관했지만 공문회수에 직인을 찍은 것을 보았을 때 정관개정에 처음부터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주고 있기 때문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모르쇠로만 일관하지말고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

결국 문광부에서의 정관개정서류회수에 윤덕남 목사가 적극 개입했고, 정관개정위원회에는 이강평목사가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고, 이 뒤에 이영훈목사가 어느정도 개입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직인을 보았을 때, 정관개정에 적극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는게 사실이다. 만일 개입한 것이 사실이라면 총회에서나 임원회에서 개입한 적이 없고 몰랐다고 한 주장이 거짓말로 되어 심각한 도덕적 타격을 입는 것이다. 

그럴 경우 과연 이영훈목사가 한기총을 이끌고 갈 수 있는 지도자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의심되고 있다. 이처럼 한기총은 이영훈목사 출범이후부터 신학성과 정체성의 부재, 법의식의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처음부터 불법과 편법으로 일관한 한기총이 과연 한국교회를 제대로 이끌고 갈 수 있을는지 점점 의혹이 커지고 있는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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