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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윤리위관계자, 모욕적 발언

  • 법과 교회
  • 입력 2015.06.1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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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아 물러가라"

한기총은 윤리위의 홍재철목사 소환과 관련하여, 윤리위 관계자가  같은 윤리위원서기 김경직목사에게 원래의 입장(홍목사 제소)과 달리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직전회장에 대한 예우 벗어남)을 했다고 하여 김영신목사(윤리위원)가 김경직목사에게  "사탄아 물러가라"며 모욕적인 언사를 퍼부어 소란이 벌어졌다.

일이 이렇게 되기까지는 홍재철목사가 임원회의시 일부 윤리위원들의 자격여부를 말하였는데 , 당시 임원으로 참여했던 윤리위원장(김창수목사)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 윤리위원회 회부를 고려하면서 일이 일파만파 커지기 시작했다. 당시 김경직목사는 김창수목사 라인인 박중선목사에게 판을 크게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경고까지 하자, 박중선목사는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한다고 말해 사실상 박중선목사의 홍목사의 제거 전략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김경직목사는 박중선목사가 자신에게 차기 한기총대권을 위해 금품을 지원요구를 받았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박중선목사는 그런 일이 없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재철목사측은 일이 이렇게 되기까지 홍재철제거작업을 위해 가까운 배후에는 윤덕남, 박중선목사가 있고, 먼 배후에는 이영훈목사가 있다고 주장했다. 즉 이영훈, 박중선, 윤덕남, 김창수목사 등은 연대하여 홍재철제거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 이영훈목사의 류광수 박윤식목사의 이단재심사 역시 홍재철목사의 제거작업의 전략이라는 주장이다. 홍목사가 없어야 류광수, 박윤식목사를 다시 이단으로 정죄하고, 한교연과 연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대해 홍목사측과 이영훈반대측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것은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벗어난다는 것이다. 윤리위는 다시 홍목사 제거작업을 위해 목요일저녁에 모이기로 했다. 정회를 했기 때문에 속회를 명분으로 모이는 것이다. 여기서 윤리위는 홍목사제거작업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김경직목사의 윤리위 서기직을 박탈할 가능성도 여전히 무시하지 못한다. 한기총은 튀는 럭비공이기 때문에 어디로 튈지 모른다. 분명한 것은 거의 한기총사무실에서 직무를 하지 않고 여의도식 제왕적 통치의 이영훈목사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한기총의 이인자인 박중선목사의 금품행보(김경직목사의 주장)로 인해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 대부분의 공동의장단이 이영훈목사로부터 돌아서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일단 이영훈목사는 한기총의 직무를 하지 않으니 이인자, 삼인자 등이 날뛰고 있는 것이다. 사자없는 곳에 여우가 날뛰듯이 말이다. 
 
김경직목사는 지속적인 제2, 제 3의 금품공세에 대해 양심선언을 하겠다고 하면서 박중선목사와 윤덕남 목사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10여개교단은 이영훈목사를 압박하고 있어 지금까지  바다에만 둥둥 떠 향방이 없었던 한기총이 어디론가 새로운 향방을 찾아가기 위해 꿈트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영훈체제의 한기총은 엔진이 꺼져있는 상태였다. 이제 한기총은 민주적 권위가 나타나 제왕적 권위를 물리치고, 새로운 조타수가 나타나 방향키를 다시 잡고, 사자가 다시 깨어 여우가 물러가야 하는 상황에 있는 것임에는 분명하다. 일엽편주에 둥둥 떠있는 한기총은 이제 시동이 걸려서 어디론가 방향을 찾아가야 할 때이다. 한기총은 불법적, 편법적 제왕적 권위와 이인자 여우의 권위가 사라지고, 수렁에 빠진 기독교의 권위를 다시 세울 민주적인 권위체제가 들어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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