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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목사, 여의도의 거인이 아니라 한국의 거인이 되어야

  • 법과 교회
  • 입력 2015.09.10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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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적을 수용하고, 손에 손잡고 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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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한기총호가 초기 시작하면서 많은 기대를 않고 출발하였지민 홍재철목사측과의 예상치 않은 대립과 갈등을 겪으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하지 못하였다. 실제로 두 사람과의 관계보다 이영훈목사밑에 있는 반홍목사측와 친홍목사측의 대결이다.

첫 번째는 한기총직원의 정관개정의 문제로 정관을 변경시키려다 홍재철목사측에 알려지게 되면서 문제를 겪었고, 두번째는 WCC 및 NCCK의 가입 여부로 인한 파동이었다. 정관 문제는 미리 알려지게되었지만 순조롭게 통과되었다. 

이영훈목사 본인은 홍재철목사와 공동선언에서 WCC의 문제를 매듭짓는다고 하였지만 매듭을 짓지 못하였기 때문에 지속적인 공격에 시달려야 했다. 행정보류는 NCCK와의 신학성의 문제가 아니라 총대파송의 문제로 알려지면서 상황은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임원회에서 해임된 윤덕남 총무를 선임하고, 배인관 사무총장에 대해서는 일방적으로 해임하여 홍재철목사측을 자극하였다. 

결국 이영훈목사는 항의하는 홍재철목사측을 해임하고 자격정지하고, 홍목사까지 제명하는 강공수를 두게 되었다. 결국 홍재철목사측은 이영훈목사 직무정지및 긴급임원회 효력정지, 회의소집금지, 윤덕남, 박중선목사 등의 자격정지 가처분을 신청하였지만 긴급임원회의 효력정지만 인용되었고, 나머지는 기각됨으로 이영훈목사측과 홍목사측은 반쪽 승리를 얻어내었다.      

결국 법적 문제로 한기총의 문제가 마무리 되는 듯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형사문제가 있어서 양측의 완전한 화해는 어려운 상태이다. 더군다나 한기총의 정체성을 무시하듯, 이영훈목사는 한교연과 통합을 시도했지만 류광수, 박윤식목사의 이단해지와 관련하여 한교연이 통합의 비타협적 자세로 나와 통합도 사실상 물건너 갔다.

지난 한기총의 1년을 돌아보면 홍재철목사의 이영훈목사측의 대립으로 한기총은 소모전이었다. 그러나 최근 이영훈목사의 진가를 올린 것은 류광수목사 박윤식목사의 이단해지건을 종지부찍은 것이다. 이단해지에 대해서는 홍재철목사와 이영훈목사는 같은 생각이었다. 비본질적인 것을 갖고 이단으로 정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홍재철목사는 이단해지작업을 시작했지만 이영훈목사는 이단해지문제를 마무리 하였다. 이영훈목사가 류광수, 박윤식목사건을 마무리 하자 언론들도 침묵하였다. 이영훈목사는 류광수목사건은 한기총회원가입시 사실상 이단해지된 것이고, 비본질적인 것을 갖고서 이단으로 정죄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가지면서 류광수목사건의 이단해지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영훈의 힘 

이것이 이영훈목사의 힘이었다. 조경대 목사로 부터 시작된 이단해지로 인해 당시 개신대와 개혁교단측은 분열되는 양상까지 벌어졌고, 홍재철목사는 이단해지로 인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지만 이영훈목사가 해지결정을 마무리 할 때는 보다 순조로왔다. 앞선 두 사람이 이단해지의 전위부대로서 뭇매를 맞아서 순조로운 것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의 담임목사라는 파워가 모든 언론을 침묵시킨 것이다. 더군다나 그의 오픈된 행보와 WCC와 NCCK로 인한 한교연측과의 연관 등으로 인해 한교연측으로부터 많은 공격을 받지도 않았던 것도 한 몫을 한다. 이영훈호는 초기의 법적 실수와 법의식의 부재로 인해 홍역을 치룰 수 밖에 없었지만 점점 안정되어 가는 상태이다. 

이영훈호,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영훈호는 이제 부터 일할 때이다. 남은 기간 얼마 안남았지만 재선을 한다면 전임대표회장측과의 대립과 갈등을 자제하고 화해제스처를 쓰면서 진정으로 한국교회를 위해 일해야 한다. 홍재철목사측과의 대립과 갈등에서 남는 것이 없다. 개혁교단을 안았고 이제는 한기총 서열 3번째인 중앙교단을 포용해야 한다. 중앙교단은 건전하고 보수적이지만 개혁지향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연대해서 한국교회를 위해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특히 여의도순복음 교회는 예장통합교단으로부터 이단감별사들의 조용기목사의 이단정죄로인해 한 때 어려움을 당하기도 하였지만 여전히 건전하게 버티고 있는 만큼, 막강한 자금력과 행정력 등으로 한국교회의 초석이 되어야 한다. 이영훈목사는 초대형교회의 담임목사이고, 영적으로는 오순절적이고, 신학적으로는 중도적이고, 활동은 초교파적인 성향을 띠기 때문에 한국교회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자질이 충분히 있다. 그러기위해서는 먼저 홍재철목사와의 화해를 이룩하고, 두번째, 한기총이 다시 복원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 

한기총, 연금재단, 학술단체, 교회법정 설립해야

산하 회원교단을 중심으로 인재를 발굴하고, 약 60개 단체의 군소교단의 목사들을 위해 연금재단을 만들고, 한기총 아카데미를 만들어 목회자 재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목사의 질을 고양해야 한다. 다양한 학술프로그램과 공청회를 통하여 교회와 사회를 연결하고, 한기총 인터넷 방송을 만들어 한기총을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 한국교회의 여론을 우호적으로 나가야 한다. 또한 한기총 산하 기독교법정을 만들어 모든 교회는 기독교법정을 통하여 교회재판이 이루어져 사회법정까지가지 않도록 하여, 한기총 소속 교단과 화해각서를 맺어 세상법정의 송사를 막아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국교회의 거인 이영훈호는 전임대표회장측과 소모전을 치루지 말고 보다 한국교회와 국가를 위해 한기총 연금재단, 한기총 아카데미, 한기총 법정을 만들어 공헌하다보면 이영훈목사는 한국교회의 진정한 거인이 될 것이다. 홍재철목사와 그의 연대자를 제명하고 자격정지하는 것은 거인의 행보가 아니다.

이영훈목사가 진정한 거인이 되기위해서는 성경의 정신과 법적 토대하에서 보다 큰 그림을 그릴 필요가 있다. 그러기위해서는 한기총의 대표회장이라는 한국교회 대표적 지도자로서  형식과 내용이 하나되도록 해야한다. 한기총은 합동교단을 끌어들여 한기총재건에 나서야 한다. 그래서 한기총의 권위를 세워 나갈 필요가 있다.

여의도를 넘어 한국을 향하여 

그러기위해서는 이영훈목사는 여의도만 아니라 한기총에도 한국교회와 한국목사를 위해 공헌할 부분이 많이 있다. 목사의 재교육, 목사의 연금과 복지, 교회성장, 교회법질서, 교리질서, 교단질서확립을 위해 전문가그룹을 배치하고 적극적인 실행을 할 필요가 있다. 

이영훈목사는 타교단의 개척교회도 성장하게끔 해야하고, 어렵고 힘든 군소교단의 목사들도 연금재단과 복지재단을 통하여 물질적 혜택을 받을 수있도록 하고, 목사 재교육을 통하여 학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무분별한 이단감별사의 퇴치와 교리질서확립을 꾀하고, 또한 한국교회가 세상법정의 소송이 비일비재한만큼, 교회법정을 통하여 기독교의 권위를 높이고, 재래시장 활성화방안, 노숙자처리문제 등 나라의 복지를 꾀하여 한국교회의 권위를 정립하는 등 하여 한국교회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면 진정한 한국교회의 거인이 될 것이다.  

그러한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이영훈목사는 한국교회의 진정한 리더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정적을 축출하기 보다는 정적의 손을 잡아 수용하고, 여의도식의 권위적인 통치보다 민주적인 방식과 법적인 경영을 하여 한국교회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면 이영훈목사는 여의도의 거인이 아니라 한반도의 거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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