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서적인 면, 법적인 면, 사회적인 면, 국제적인 면, 현실적인면 등
명성교회 목회승계에 대한 하나님의 의지가 누구의 의지를 통해서 나타날지가 궁금한 가운데 하나님의 의지는 김삼환목사의 의지를 통하여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그것이 하나님의 의지인지, 하나님의 의지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김심이 아들이라면 그것이 하나님의 의지라도 극복해야 할 것들이 몇가지 있다. 아들 승계 라면 명성교회는 도덕적 명성교회가 될 수 있지만 기독교 전체는 비도덕적 기독교가 될 수 있다. 비아들이라면 별 문제 없을 것이다.
아들승계를 염두해 둘 경우 비도덕적 기독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극복해야 할 문제들을 살펴보자. 중요한 것은 김삼환목사와 명성교인들의 결정은 어떤 결정을 하든지 중시되어야 한다. 그것은 나름대로 그들이 기도하고 선택한 신성한 결정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민주사회이고 장로교의 회중정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종교적 결정이 신성화 되기 위해서는 일방적인 결정보다 사회적 파장을 고려한 결정이 필요하다. 그러면 신성한 종교적 결정 일지라도 아들이라면 극복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성서적인 면, 법적인 면, 윤리적인 면, 사회적인 면, 국제적인 면, 현실적인 면, 영적인 면, 김삼환목사에 대한 면, 권리적인 면을 통해서 알아보자.
1. 성서적인 면
성서에서 하나님의 의지와 인간의 의지는 약간 다른 면이 있었다. 하나님의 의지는 절차적이고 인내가 필요한 반면, 인간의 의지는 성급하고 절차하자이고, 인위적이었다.
아브라함
신의 의지는 본처를 통해서 아들을 생산하는 것이었지만 인간의 의지는 인내하지 못하고 첩을 통해서라도 아들을 생산하기를 원했던 것이다.
리브가
인간의 의지와 하나님의 의지는 야곱의 어머니 리브가를 통해서 나타났다. 야곱의 어머니 리브가는 눈이 희미한 아버지를 속여서라도 야곱이 아버지의 축복을 통해 억지로 복을 받게끔 하는 인간의 의지가 드러났지만 신의 의지는 진정한 복이란 인간의 집이 아니라 광야와 강에서 신을 만나는 것이었다. 인간의 의지를 통하여 많은 물질적 복을 얻었지만 신의 의지는 그러한 것보다 하나님을 만나 형과 화해하여 벧엘에서 꾼 꿈대로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었다.
사무엘에게 있어서 인간의 의지는 장자에게 기름을 부어 서둘러서 이스라엘 왕을 삼는 것이었지만 하나님의 의지는 8번째 아들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의지를 알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초대교회 사람들은 가룟유다대신 제자를 선출할 때 기도하면서 끝까지 두 사람을 놓고 제비뽑는 형식을 취하여 하나님의 의지를 알고자 인내했던 것을 보여준다. 최대한 인간의 의지를 버리고 신의 의지를 알고자 했던 것이다. 신의 의지는 인간의 의지에 따라 만들어진 포도주가 다 떨어졌을 때, 새롭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인간의 인내를 요구하고 있다.
압살롬
다윗은 신의 의지에 따라 왕이 된 반면, 압살롬은 인간의 의지에 따라 왕이 되고자 하였다. 그러기 위해 법적인 절차를 뒤집는다. 자신이 직접 재판관이 되어 자신에게 재판을 청하는 자어게 무조건 승소 판결을 내리는 불법을 행하게 된다.
압살롬이 그에게 이르기를 보라 네 일이 옳고 바르다마는 네 송사를 들을 사람을 왕께서 세우지 아니하셨다 하고 또 압살롬이 이르기를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지 송사나 재판할 일이 있어 내게로 오는 자에게 내가 정의 베풀기를 원하노라 하고 사람이 가까이 와서 그에게 절하려 하면 압살롬이 손을 펴서 그 사람을 붙들고 그에게 입을 맞추니 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께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마다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압살롬이 훔치니라.....이에 압살롬이 정탐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 두루 보내 이르기를 너희는 나팔 소리를 듣거든 곧 말하기를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 하라 하니라 (삼하 15:3-10)
이처럼 인간의 의지에 따라 왕이 되려는 사람은 불법을 행하고 불법으로 재판을 하는 것이 드러난다. 결국 압살롬은 죽고 말았다. 모든 것이 절차위반이었고 성급했고 신의 의지보다 인간의 의지가 드러났다. 결국 신의 의지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왕된 사람이 인간의 의지에 따라 왕이 되려고 하는 사람을 이겼다. 신의 의지는 선지자로 하여금 기름을 붓는 절차를 통해야 했는에 인간의 의지는 군대를 모아서 힘을 갖고서 왕위에 즉위하려는 것이었다.
사울 역시 전쟁을 앞두고 참지 못하여 인간의 의지를 통하여 제사를 지내지만 신의 의지는 사무엘을 통하여 제사를 지내는 것이었다. 인간의 의지를 강요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절차와 인내에 한계성을 느낀 나머지 신의 의지를 가로채는 것이다. 신으로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인간으로분터 시작하는 것이다.
이처럼 구약시대는 특정인을 왕으로 청빙을 하는데 있어서 선지자라 할지라도 실수를 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인내가 필요했고, 신약시대에서는 제자를 청빙하기 위하여 기도하면서 두 사람을 놓고 제비를 뽑는 인내심을 드러냈다. 모두 신의 의지를 알기위해서는 마지막까지 음성을 듣거나 인내를 요구하였다.
구약시대는 신의 의지는 특정인을 통해서 드러났지마 신약시대는 다수의 기도를 통해서 드러났다. 압살롬은 부적합한 정의를 갖고 힘과 머리숫자를 갖고 절차를 무시하여 왕이 되고자 하였지만 사울이나 다윗은 신의 의지에 따라 자신이 아니라 선지자가 머리에 기름붓는 형식을 통하여 왕이 되는 것이었다.
이처럼 청빙을 하는데 있어서 성서는 인간의 의지와 신의 의지를 구분하고 있다. 그리고 청빙은 신의 의지를 통하여야 하고, 신의 의지는 인내와 적법한 절차를 요구하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인간의 의지는 선지자라도 외형과 관행에 입각하고 있고, 부적합한 절차와 성급함을 통하고 있다. 그러므로 현대에도 교회의 담임목사로 청빙받으려면 신약성서에서 나타난 대로 인내와 적법한 절차를 통해야 한다. 그렇다면 명성교회의 법적인 절차는 하자가 없는지 살펴보자.
2. 법적인 면
명성교회가 아들을 청빙하거나 교회를 병합하는데 있어서 법적인 면에 있어서 하자가 없어야 한다. 우선 소위 부자세습 방지법이다. 부자세습방지법은 한 교회내에서 목사나 장로의 아들은 직접적인 승계가 불가능하다. 일단 청빙대상에서 제외가 되는 법이다.
정치편 28조(청빙)
6. 위임목사 또는 담임목사 청빙에 있어, 아래 각호에 해당하는 이는 위임목사 또는 담임목사로 청빙 할 수 없다. 단 자립대상교회에는 이를 적용하지 아니한다.
① 해당 교회에서 사임(사직) 또는 은퇴하는 위임(담임)목사의 배우자 및 직계비속과 그 직계비속의 배우자
② 해당 교회 시무장로의 배우자 및 직계비속과 그 직계비속의 배우자 (정치편 28조)
이 법은 명성교회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미 김하나목사가 새노래명성교회를 시작하였기 때문에 합병수순을 밟을 수 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명성교회 후임목사를 염두해 두고 교회를 분리개척하였는 지에 대한 도덕적 논란을 가질 수 있다.
민법적인 면에서 볼 때는 총유재산권자의 권리가 중요하다. 교단법 상관없이 자신들의 대표는 자신들이 선출할 수 있다. 이것이 장로교의 원칙이자, 민법이 원칙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세습방지법 결정은 장로교단의 정신이나 교인들의 권리를 위배한 법이다. 그러기 때문에 노회에서 인정한 교회라면 교회합병법으로 합병이 가능하다. 그러면 왕성교회식 청빙이 되는 것이다. 변칙적 아들 목회승계이다. 그러나 김하나 목사는 변칙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여 아들로 목회승계가 이루어 지지 않을 수도 있다.
3. 윤리적인 면
1) 교회창립 이유
새노래명성교회는 지역을 품고 세계를 섬기는 교회라며 시작을 했는데 지역을 품고 세계를 섬기지 않고 명일동으로 가버리면 목회승계를 위한 변칙적 교회설립이라는 나쁜 명성을 가져다 줄 수 있다. 그럴 경우, 새노래 명성교회가 아니라 헌노래 명성교회가 되는 것이다. 교회설립이 목회 승계의도였다는 것을 알면 많은 사람들이 실망을 하게 된다
2) 뉴스앤조이와의 인터뷰
김하나목사는 뉴스앤조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이미 변칙적인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성경에서 세습을 금지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기독교역사에서 세습은 많이 있었다고 했고, 조난단 에드워드도 할아버지의 교회를 이었고, 그들은 시대적으로 세습이 문제가 없는 시대에 살았다고 말하면서 예장통합교단이 결정한 것은 역사적 요구에 따라 세습방지법의 통과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다.
김목사는 총회의 결정을 존중하여 변칙, 술수가 아니라 역사적 부름에 따를 준비가 되었다고 했다. 총회의 결의는 명성교회의 문제가 아니라 이 시대에 세습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공동체가 요구한다면 존중해주어야 한다며 세습도 할 수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그는 세습은 자녀보다 부모의 욕구가 강한 것 같다며 분쟁이 있는 교회의 원로목사들은 당신은 꼭 아들을 세우라고 했다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mphRiAU1Pc
그러기 때문에 합법적인 절차를 통한 합병이라고 할지라도 새노래명성교회 창립이유와 개인의 인터뷰를 들을 때, 윤리적인 면이 남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윤리적인 면은 선교적인 면에 영향을 줄 수가 있다.
4. 선교적인 면
김하나목사가 승계한다면 명성교회는 일단 10% 이상 신도들이 줄어들 것이다. 한국의 기독교의 이미지는 타격을 받을 것이고, 5%이상 기독교인들이 줄어들고 중소형교회는 전도하는데 엄청난 타격을 받을 것이 뻔하다. 명성교회는 좋을지 모르지만 비명성교회는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이다. 본인들은 5만명의 교인들을 유지하지만 비명성교회는 수 만명 이상의 교인들을 잃거나 전도를 하지 못하게 될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천주교나 이슬람으로 떠나게 될 것이다.
단지 중소형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단의 이미지 실추는 물론이고, 한국의 기독교의 이미지 실추에 막강한 영향을 끼쳐서 기독교의 전도는 급감할 것이다. 즉 선교적인 면은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더 닥칠 것이다. 교회는 안정을 추구할지 모르지만 기독교는 불안정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면을 극복해야 한다.
5. 연합사역적인 면
김하나목사가 승계하면 명성교회는 어떤 연합사역에도 연대하기 어려울 것이고 김삼환목사의 이미지는 더욱 추락할 것이 뻔하다. 예장통합내에서도 이미지가 약화되어 은퇴이후의 활동은 거의 불가능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아들로 목회승계를 한 교회들은 공통적으로 연합사역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그 교회의 목사이지 교회밖에서는 활동을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복음이나 사역은 보편성을 띠어야 하는데 세습으로 인해 지엽성만 띠게 되는 것이다.
6. 사회적인 면
목회승계를 하면 사회적인 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명성교회는 사실상 국민교회에 해당하기 때문에 국내외언론들이 대서 특필하여 다룰 것이다. 그러다 보면 기독교의 이미지는 실추되고 그동안 쌓아올렸던 김삼환 목사의 이미지 실추는 말할 것도 없다. 머슴목회의 이미지는 사라지고 황제목회의 이미지만 남을 것이다.
7. 국제적인 면
명성교회는 장로교단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큰 장로교회이다. 교회는 가장 큰 교회인데 신도들이 획일적으로 세습이나 목회승계에 동참하게 된다면 WCC를 개최한 국제적인 교회로서 우습게 되는 것이다. An inch in a mile 이 된다. 길이는 1마일인데 깊이는 1인치 라는 말이다. 미국의 수정교회가 아들로 세습을 하여 결국 문을 닫고 말았다. 물론 명성교회 상황과 다르지만 외국도 교회세습에 대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고 있고 미국장로교는 세습은 구조적으로 힘들게 되어 있다. 물론 명성교회와 상황이 다르고, 한국과 상황이 다르다. 일단 미국은 은퇴하면 바로 현사역지에서 멀리 떠나야 하는 것이 관례 이다.
8. 현실적인 면과 영적인 면
김하나목사가 승계하면 명성교회는 안정될 수 있다. 일단 뒤에 김삼환 목사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안정될 수 있다. 영적인 문제도 당분간 김삼환목사가 설교하면 명성교회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명성교회측이 김하나목사를 선택하려는 것도 안정성 때문이다. 그러면 광성교회와 같은 파국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인홀드 니버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인간에서 보듯이 개인은 도덕적 인간이지만 단체나 제도가 되면 비도덕적 인간으로 전락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명성교회는 현실적으로 좋을 수 있지만 기독교전체는 이상한 종교집단으로 전락하여 기득권종교로 비쳐지거나 세습종교로 비쳐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보면 기독교의 전도율은 더욱 떨어질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명성교회는 교회의 입장만 고려하지 말고 전체의 입장을 고려해야한다. 도덕적교회와 비도덕적 기독교가 되지 않기 위해서이다.
9. 김삼환목사에 대한 면
현재 예장통합교단은 총회장의 조롱시대가 왔다. 총회장을 차라리 하지 않았더면 더 좋을 뻔한 사람들이 있다. 김정서목사, 김동엽목사가 그렇다. 두 김씨는 총회장을 해서 더욱 비난을 당한 것이다. 김정서목사는 연금재단이사장으로 인해서 망신을 당하고 있고, 김동엽목사는 천주교직제일치로 인해서 망신을 당했다. 김삼환목사가 차지하는 위치로 볼 때, 아들로 승계한다면 총회분위기로 보았을 때, 어떤 연합단체의 초청도 힘들고 증경총회장으로서 존경도 받지 못하게 될 것이다. 아들과 함께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명성교회안에서만 황제역할을 하고 밖에서는 존경받지 못하는 평범한 인물로 남게 될 것이다.
김삼환목사의 이미지는 머슴목회 이다. 머슴처럼, 종처럼 주인이신 하나님을 섬기는 목회이다. 머슴목회로 그는 목회적 신화를 만든 사람이다. 그의 목회는 신화목회 이다.
그러나 그는 지금 명성교황청에서 아들을 목회승계시키면 교황목회자로서 이미지를 굳힐 것이다. 교황의 결정이 곧 교회의 결정이기 때문이다.
10. 권리에 대한 면
교단은 아들이 직접적으로 세습을 못하게 하고 있다. 법자체가 장로교의 헌법정신을 무시하고 명성교회를 겨냥하여 제정된 것도 문제이지만 교단은 명성교회에 변칙적으로도 아들승계를 하지 말라고 요구할 것이다. 그러나 교인들은 자신들의 대표자는 자신들이 스스로 결정한다는 것이다. 명성자결주의원칙 이다. 결국 명성교회에서 하나님의 의지는 김삼환목사의 의지이고 김목사의 의지는 교인들의 의지이다. 그러나 김심은 다음 목회승계자에 대해서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비아들이 될 가능성도 있다.
결론
지금까지의 김삼환목사의 많은 제스처들은 아들 승계일 가능성이 높다. 후임자 청빙공고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을 볼 때 김심의 의중에 따라 후임자가 결정되고 신도들은 별 생각없이 99% 김심을 따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청빙위원회를 조직한 것을 보았을 때 비아들일 가능성도 있다. 분명한 것은 김심의 적극적 권리와 교인들의 소극적 권리가 명성교회의 주를 이루고 있다. 김목사도 하나님의 적극적 권리에 자신의 권리를 종속시키려고 최대한 고민할 것이다. 한국기독교의 미래는 김삼환목사에게 일부 달려있는 것도 무시하지 못한다.
현재의 합병법으로 얼마든지 김하나 목사에게 합법적으로 목회승계를 할 수 있다. 불법이 아니다. 세습방지법의의도만 위배했을 뿐 이다. 민법에도 하자가 없다. 비법인사단의 대표자는 총유 재산권 자들의 몫이다. 그러나 교단법의 원래의 취지는 아들 목회승계를 방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합병을 통한 목회승계에 대해서는 탐탁치 않게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법적으로 구속할 방법은 없다. 단지 정서의 문제이다. 정서적. 윤리적인 면을 제외하면 아들이든 비아들이든 선택하는 것은 교인들의 권리이다. 그러나 현행 교단법은 교인들의 권리를 제한하고 있고 아들에 대한 역차별을 하고있다.
그러나 교단의 법을 지키는 것도 교인의 의무이다. 그런데다가 김심이 아들이 아닐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아들이 아니라면 김삼환목사는 영웅대접을 받을 확률이 높다. 제2의 한경직 목사가 되는 것이. 아들이 후임자가 된다면 김목사의 교계내 입지는 더욱 약화된다.
그러기때문에 명성교회는 목회승계를 위해 김삼환 목사와 명성교회의 현실적인 면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성경적인 면, 선교적인 면, 윤리적인 면, 연합사역적인 면, 사회적인 면, 교단법적인 면, 역사적인 면을 고려해야 사회적 파장이 적을 것이다. 그리고 현실적인 면을 고려하더라도 왜 아들이어야 하는지, 아들은 머슴목회는 해서는 안되고 번영목회만 해야하는 지 등의 정당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나아가 교단도 명성교회의 이익이 교단과 사회의 이익으로 인해 침해받아도 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
명성 교회도 김심의 의지만 중시할 것이 아니라 성서와 예수의 의지가 무엇인지 고민해 볼 필요성이 있다. 현재로서는 비아들이 승계하는 것도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김심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의지는 그의 의지를 통해서 드러날 가능성도 많이 있다. 아들이 하나님의 의지일 수도 있고 비아들이 하나님의 의지일 수도 있다. 김목사는 여전히 하나님의 의지를 찾고 있을 것이다. 머슴목회의 성공은 신의 의지를 드러낸 결과물이었다. 머슴목회의 마지막이 머슴으로 끝날지 주인으로 끝날지 두고 볼 일이다. 많은 사람들은 김삼환 목사가 끝까지 머슴으로 남을지 주인으로 남을지 지켜보고 있다. 김심을 통해서 신의 의지가 어떻게 나타날지 바라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지금까지 신은 김 목사를 통하여서 자신의 의지를 실현했던 것은 분명하다. 신은 명성교회도 도덕적인 교회가 되고 기독교도 도덕적인 기독교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아들승계를 염두해 둘 경우 비도덕적 기독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극복해야 할 문제들을 살펴보자. 중요한 것은 김삼환목사와 명성교인들의 결정은 어떤 결정을 하든지 중시되어야 한다. 그것은 나름대로 그들이 기도하고 선택한 신성한 결정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민주사회이고 장로교의 회중정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종교적 결정이 신성화 되기 위해서는 일방적인 결정보다 사회적 파장을 고려한 결정이 필요하다. 그러면 신성한 종교적 결정 일지라도 아들이라면 극복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성서적인 면, 법적인 면, 윤리적인 면, 사회적인 면, 국제적인 면, 현실적인 면, 영적인 면, 김삼환목사에 대한 면, 권리적인 면을 통해서 알아보자.
1. 성서적인 면
성서에서 하나님의 의지와 인간의 의지는 약간 다른 면이 있었다. 하나님의 의지는 절차적이고 인내가 필요한 반면, 인간의 의지는 성급하고 절차하자이고, 인위적이었다.
아브라함
신의 의지는 본처를 통해서 아들을 생산하는 것이었지만 인간의 의지는 인내하지 못하고 첩을 통해서라도 아들을 생산하기를 원했던 것이다.
리브가
인간의 의지와 하나님의 의지는 야곱의 어머니 리브가를 통해서 나타났다. 야곱의 어머니 리브가는 눈이 희미한 아버지를 속여서라도 야곱이 아버지의 축복을 통해 억지로 복을 받게끔 하는 인간의 의지가 드러났지만 신의 의지는 진정한 복이란 인간의 집이 아니라 광야와 강에서 신을 만나는 것이었다. 인간의 의지를 통하여 많은 물질적 복을 얻었지만 신의 의지는 그러한 것보다 하나님을 만나 형과 화해하여 벧엘에서 꾼 꿈대로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었다.
사무엘에게 있어서 인간의 의지는 장자에게 기름을 부어 서둘러서 이스라엘 왕을 삼는 것이었지만 하나님의 의지는 8번째 아들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의지를 알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초대교회 사람들은 가룟유다대신 제자를 선출할 때 기도하면서 끝까지 두 사람을 놓고 제비뽑는 형식을 취하여 하나님의 의지를 알고자 인내했던 것을 보여준다. 최대한 인간의 의지를 버리고 신의 의지를 알고자 했던 것이다. 신의 의지는 인간의 의지에 따라 만들어진 포도주가 다 떨어졌을 때, 새롭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인간의 인내를 요구하고 있다.
압살롬
다윗은 신의 의지에 따라 왕이 된 반면, 압살롬은 인간의 의지에 따라 왕이 되고자 하였다. 그러기 위해 법적인 절차를 뒤집는다. 자신이 직접 재판관이 되어 자신에게 재판을 청하는 자어게 무조건 승소 판결을 내리는 불법을 행하게 된다.
압살롬이 그에게 이르기를 보라 네 일이 옳고 바르다마는 네 송사를 들을 사람을 왕께서 세우지 아니하셨다 하고 또 압살롬이 이르기를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지 송사나 재판할 일이 있어 내게로 오는 자에게 내가 정의 베풀기를 원하노라 하고 사람이 가까이 와서 그에게 절하려 하면 압살롬이 손을 펴서 그 사람을 붙들고 그에게 입을 맞추니 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께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마다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압살롬이 훔치니라.....이에 압살롬이 정탐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 두루 보내 이르기를 너희는 나팔 소리를 듣거든 곧 말하기를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 하라 하니라 (삼하 15:3-10)
이처럼 인간의 의지에 따라 왕이 되려는 사람은 불법을 행하고 불법으로 재판을 하는 것이 드러난다. 결국 압살롬은 죽고 말았다. 모든 것이 절차위반이었고 성급했고 신의 의지보다 인간의 의지가 드러났다. 결국 신의 의지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왕된 사람이 인간의 의지에 따라 왕이 되려고 하는 사람을 이겼다. 신의 의지는 선지자로 하여금 기름을 붓는 절차를 통해야 했는에 인간의 의지는 군대를 모아서 힘을 갖고서 왕위에 즉위하려는 것이었다.
사울 역시 전쟁을 앞두고 참지 못하여 인간의 의지를 통하여 제사를 지내지만 신의 의지는 사무엘을 통하여 제사를 지내는 것이었다. 인간의 의지를 강요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절차와 인내에 한계성을 느낀 나머지 신의 의지를 가로채는 것이다. 신으로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인간으로분터 시작하는 것이다.
이처럼 구약시대는 특정인을 왕으로 청빙을 하는데 있어서 선지자라 할지라도 실수를 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인내가 필요했고, 신약시대에서는 제자를 청빙하기 위하여 기도하면서 두 사람을 놓고 제비를 뽑는 인내심을 드러냈다. 모두 신의 의지를 알기위해서는 마지막까지 음성을 듣거나 인내를 요구하였다.
구약시대는 신의 의지는 특정인을 통해서 드러났지마 신약시대는 다수의 기도를 통해서 드러났다. 압살롬은 부적합한 정의를 갖고 힘과 머리숫자를 갖고 절차를 무시하여 왕이 되고자 하였지만 사울이나 다윗은 신의 의지에 따라 자신이 아니라 선지자가 머리에 기름붓는 형식을 통하여 왕이 되는 것이었다.
이처럼 청빙을 하는데 있어서 성서는 인간의 의지와 신의 의지를 구분하고 있다. 그리고 청빙은 신의 의지를 통하여야 하고, 신의 의지는 인내와 적법한 절차를 요구하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인간의 의지는 선지자라도 외형과 관행에 입각하고 있고, 부적합한 절차와 성급함을 통하고 있다. 그러므로 현대에도 교회의 담임목사로 청빙받으려면 신약성서에서 나타난 대로 인내와 적법한 절차를 통해야 한다. 그렇다면 명성교회의 법적인 절차는 하자가 없는지 살펴보자.
2. 법적인 면
명성교회가 아들을 청빙하거나 교회를 병합하는데 있어서 법적인 면에 있어서 하자가 없어야 한다. 우선 소위 부자세습 방지법이다. 부자세습방지법은 한 교회내에서 목사나 장로의 아들은 직접적인 승계가 불가능하다. 일단 청빙대상에서 제외가 되는 법이다.
정치편 28조(청빙)
6. 위임목사 또는 담임목사 청빙에 있어, 아래 각호에 해당하는 이는 위임목사 또는 담임목사로 청빙 할 수 없다. 단 자립대상교회에는 이를 적용하지 아니한다.
① 해당 교회에서 사임(사직) 또는 은퇴하는 위임(담임)목사의 배우자 및 직계비속과 그 직계비속의 배우자
② 해당 교회 시무장로의 배우자 및 직계비속과 그 직계비속의 배우자 (정치편 28조)
이 법은 명성교회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미 김하나목사가 새노래명성교회를 시작하였기 때문에 합병수순을 밟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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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처음부터 명성교회 후임목사를 염두해 두고 교회를 분리개척하였는 지에 대한 도덕적 논란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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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적인 면에서 볼 때는 총유재산권자의 권리가 중요하다. 교단법 상관없이 자신들의 대표는 자신들이 선출할 수 있다. 이것이 장로교의 원칙이자, 민법이 원칙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세습방지법 결정은 장로교단의 정신이나 교인들의 권리를 위배한 법이다. 그러기 때문에 노회에서 인정한 교회라면 교회합병법으로 합병이 가능하다. 그러면 왕성교회식 청빙이 되는 것이다. 변칙적 아들 목회승계이다. 그러나 김하나 목사는 변칙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여 아들로 목회승계가 이루어 지지 않을 수도 있다.
3. 윤리적인 면
1) 교회창립 이유
새노래명성교회는 지역을 품고 세계를 섬기는 교회라며 시작을 했는데 지역을 품고 세계를 섬기지 않고 명일동으로 가버리면 목회승계를 위한 변칙적 교회설립이라는 나쁜 명성을 가져다 줄 수 있다. 그럴 경우, 새노래 명성교회가 아니라 헌노래 명성교회가 되는 것이다. 교회설립이 목회 승계의도였다는 것을 알면 많은 사람들이 실망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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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뉴스앤조이와의 인터뷰
김하나목사는 뉴스앤조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이미 변칙적인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성경에서 세습을 금지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기독교역사에서 세습은 많이 있었다고 했고, 조난단 에드워드도 할아버지의 교회를 이었고, 그들은 시대적으로 세습이 문제가 없는 시대에 살았다고 말하면서 예장통합교단이 결정한 것은 역사적 요구에 따라 세습방지법의 통과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다.
김목사는 총회의 결정을 존중하여 변칙, 술수가 아니라 역사적 부름에 따를 준비가 되었다고 했다. 총회의 결의는 명성교회의 문제가 아니라 이 시대에 세습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공동체가 요구한다면 존중해주어야 한다며 세습도 할 수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그는 세습은 자녀보다 부모의 욕구가 강한 것 같다며 분쟁이 있는 교회의 원로목사들은 당신은 꼭 아들을 세우라고 했다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mphRiAU1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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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 때문에 합법적인 절차를 통한 합병이라고 할지라도 새노래명성교회 창립이유와 개인의 인터뷰를 들을 때, 윤리적인 면이 남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윤리적인 면은 선교적인 면에 영향을 줄 수가 있다.
4. 선교적인 면
김하나목사가 승계한다면 명성교회는 일단 10% 이상 신도들이 줄어들 것이다. 한국의 기독교의 이미지는 타격을 받을 것이고, 5%이상 기독교인들이 줄어들고 중소형교회는 전도하는데 엄청난 타격을 받을 것이 뻔하다. 명성교회는 좋을지 모르지만 비명성교회는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이다. 본인들은 5만명의 교인들을 유지하지만 비명성교회는 수 만명 이상의 교인들을 잃거나 전도를 하지 못하게 될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천주교나 이슬람으로 떠나게 될 것이다.
단지 중소형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단의 이미지 실추는 물론이고, 한국의 기독교의 이미지 실추에 막강한 영향을 끼쳐서 기독교의 전도는 급감할 것이다. 즉 선교적인 면은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더 닥칠 것이다. 교회는 안정을 추구할지 모르지만 기독교는 불안정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면을 극복해야 한다.
5. 연합사역적인 면
김하나목사가 승계하면 명성교회는 어떤 연합사역에도 연대하기 어려울 것이고 김삼환목사의 이미지는 더욱 추락할 것이 뻔하다. 예장통합내에서도 이미지가 약화되어 은퇴이후의 활동은 거의 불가능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아들로 목회승계를 한 교회들은 공통적으로 연합사역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그 교회의 목사이지 교회밖에서는 활동을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복음이나 사역은 보편성을 띠어야 하는데 세습으로 인해 지엽성만 띠게 되는 것이다.
6. 사회적인 면
목회승계를 하면 사회적인 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명성교회는 사실상 국민교회에 해당하기 때문에 국내외언론들이 대서 특필하여 다룰 것이다. 그러다 보면 기독교의 이미지는 실추되고 그동안 쌓아올렸던 김삼환 목사의 이미지 실추는 말할 것도 없다. 머슴목회의 이미지는 사라지고 황제목회의 이미지만 남을 것이다.
7. 국제적인 면
명성교회는 장로교단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큰 장로교회이다. 교회는 가장 큰 교회인데 신도들이 획일적으로 세습이나 목회승계에 동참하게 된다면 WCC를 개최한 국제적인 교회로서 우습게 되는 것이다. An inch in a mile 이 된다. 길이는 1마일인데 깊이는 1인치 라는 말이다. 미국의 수정교회가 아들로 세습을 하여 결국 문을 닫고 말았다. 물론 명성교회 상황과 다르지만 외국도 교회세습에 대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고 있고 미국장로교는 세습은 구조적으로 힘들게 되어 있다. 물론 명성교회와 상황이 다르고, 한국과 상황이 다르다. 일단 미국은 은퇴하면 바로 현사역지에서 멀리 떠나야 하는 것이 관례 이다.
8. 현실적인 면과 영적인 면
김하나목사가 승계하면 명성교회는 안정될 수 있다. 일단 뒤에 김삼환 목사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안정될 수 있다. 영적인 문제도 당분간 김삼환목사가 설교하면 명성교회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명성교회측이 김하나목사를 선택하려는 것도 안정성 때문이다. 그러면 광성교회와 같은 파국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인홀드 니버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인간에서 보듯이 개인은 도덕적 인간이지만 단체나 제도가 되면 비도덕적 인간으로 전락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명성교회는 현실적으로 좋을 수 있지만 기독교전체는 이상한 종교집단으로 전락하여 기득권종교로 비쳐지거나 세습종교로 비쳐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보면 기독교의 전도율은 더욱 떨어질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명성교회는 교회의 입장만 고려하지 말고 전체의 입장을 고려해야한다. 도덕적교회와 비도덕적 기독교가 되지 않기 위해서이다.
9. 김삼환목사에 대한 면
현재 예장통합교단은 총회장의 조롱시대가 왔다. 총회장을 차라리 하지 않았더면 더 좋을 뻔한 사람들이 있다. 김정서목사, 김동엽목사가 그렇다. 두 김씨는 총회장을 해서 더욱 비난을 당한 것이다. 김정서목사는 연금재단이사장으로 인해서 망신을 당하고 있고, 김동엽목사는 천주교직제일치로 인해서 망신을 당했다. 김삼환목사가 차지하는 위치로 볼 때, 아들로 승계한다면 총회분위기로 보았을 때, 어떤 연합단체의 초청도 힘들고 증경총회장으로서 존경도 받지 못하게 될 것이다. 아들과 함께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명성교회안에서만 황제역할을 하고 밖에서는 존경받지 못하는 평범한 인물로 남게 될 것이다.
김삼환목사의 이미지는 머슴목회 이다. 머슴처럼, 종처럼 주인이신 하나님을 섬기는 목회이다. 머슴목회로 그는 목회적 신화를 만든 사람이다. 그의 목회는 신화목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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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는 지금 명성교황청에서 아들을 목회승계시키면 교황목회자로서 이미지를 굳힐 것이다. 교황의 결정이 곧 교회의 결정이기 때문이다.
10. 권리에 대한 면
교단은 아들이 직접적으로 세습을 못하게 하고 있다. 법자체가 장로교의 헌법정신을 무시하고 명성교회를 겨냥하여 제정된 것도 문제이지만 교단은 명성교회에 변칙적으로도 아들승계를 하지 말라고 요구할 것이다. 그러나 교인들은 자신들의 대표자는 자신들이 스스로 결정한다는 것이다. 명성자결주의원칙 이다. 결국 명성교회에서 하나님의 의지는 김삼환목사의 의지이고 김목사의 의지는 교인들의 의지이다. 그러나 김심은 다음 목회승계자에 대해서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비아들이 될 가능성도 있다.
결론
지금까지의 김삼환목사의 많은 제스처들은 아들 승계일 가능성이 높다. 후임자 청빙공고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을 볼 때 김심의 의중에 따라 후임자가 결정되고 신도들은 별 생각없이 99% 김심을 따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청빙위원회를 조직한 것을 보았을 때 비아들일 가능성도 있다. 분명한 것은 김심의 적극적 권리와 교인들의 소극적 권리가 명성교회의 주를 이루고 있다. 김목사도 하나님의 적극적 권리에 자신의 권리를 종속시키려고 최대한 고민할 것이다. 한국기독교의 미래는 김삼환목사에게 일부 달려있는 것도 무시하지 못한다.
현재의 합병법으로 얼마든지 김하나 목사에게 합법적으로 목회승계를 할 수 있다. 불법이 아니다. 세습방지법의의도만 위배했을 뿐 이다. 민법에도 하자가 없다. 비법인사단의 대표자는 총유 재산권 자들의 몫이다. 그러나 교단법의 원래의 취지는 아들 목회승계를 방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합병을 통한 목회승계에 대해서는 탐탁치 않게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법적으로 구속할 방법은 없다. 단지 정서의 문제이다. 정서적. 윤리적인 면을 제외하면 아들이든 비아들이든 선택하는 것은 교인들의 권리이다. 그러나 현행 교단법은 교인들의 권리를 제한하고 있고 아들에 대한 역차별을 하고있다.
그러나 교단의 법을 지키는 것도 교인의 의무이다. 그런데다가 김심이 아들이 아닐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아들이 아니라면 김삼환목사는 영웅대접을 받을 확률이 높다. 제2의 한경직 목사가 되는 것이. 아들이 후임자가 된다면 김목사의 교계내 입지는 더욱 약화된다.
그러기때문에 명성교회는 목회승계를 위해 김삼환 목사와 명성교회의 현실적인 면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성경적인 면, 선교적인 면, 윤리적인 면, 연합사역적인 면, 사회적인 면, 교단법적인 면, 역사적인 면을 고려해야 사회적 파장이 적을 것이다. 그리고 현실적인 면을 고려하더라도 왜 아들이어야 하는지, 아들은 머슴목회는 해서는 안되고 번영목회만 해야하는 지 등의 정당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나아가 교단도 명성교회의 이익이 교단과 사회의 이익으로 인해 침해받아도 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
명성 교회도 김심의 의지만 중시할 것이 아니라 성서와 예수의 의지가 무엇인지 고민해 볼 필요성이 있다. 현재로서는 비아들이 승계하는 것도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김심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의지는 그의 의지를 통해서 드러날 가능성도 많이 있다. 아들이 하나님의 의지일 수도 있고 비아들이 하나님의 의지일 수도 있다. 김목사는 여전히 하나님의 의지를 찾고 있을 것이다. 머슴목회의 성공은 신의 의지를 드러낸 결과물이었다. 머슴목회의 마지막이 머슴으로 끝날지 주인으로 끝날지 두고 볼 일이다. 많은 사람들은 김삼환 목사가 끝까지 머슴으로 남을지 주인으로 남을지 지켜보고 있다. 김심을 통해서 신의 의지가 어떻게 나타날지 바라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지금까지 신은 김 목사를 통하여서 자신의 의지를 실현했던 것은 분명하다. 신은 명성교회도 도덕적인 교회가 되고 기독교도 도덕적인 기독교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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