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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남 총회장, 사면하면 2만명 증가할 것

  • 법과 교회
  • 입력 2015.11.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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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CK 는 7개항 수용하면 복귀
예장통합교단 채영남 목사가 11. 19.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했다. 여기서 채영남 목사는 특별사면위의 활동으로 교단을 떠난 사람들을 대거 영입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동안 반목과 갈등으로 책벌 받은 교회나 개인 중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는 자들에게 이번 회기 동안만 한시적으로 사면할 수 있도록 결의했다. 특별사면은 총회가 창립된 1912년 9월 1일부터 100회 총회가 폐회한 지난 9월 17일까지 책벌 받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 소송 등 문제로 인해 우리 교단을 떠난 교회가 200곳이 넘는다. 이 교회들을 끌어안는다면 적어도 성도 2만명을 교단 안으로 품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특별 사면위는 인선작업이 거의 완료되었고 12월초 결성될 것이다. 특히 사면위는 교단에서 정죄한 이단과 관련해서도 이대위의 절차를 거쳐서 재평가하여 사면할 뜻을 갖고 있다. 특히 사면위는 한번도 소명기회조차 주지않고 비본질적인 것으로 이단이나 사이비로 정죄된 사람들에 대해서도 재평가할 뜻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성교회, 초대교회 등 그동안 잘못된 재판질서에 의해 아웃된 사람들을 사면하여 다시 수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강북제일교회 황형택건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NCCK에 대해서도 관계회복을 위해서 7개 사항이 수용되면 다시 복귀할 뜻을 시사했다.

“우리 총회는 다른 교단과 연합하려는 노력을 계속 하고 있다. 일시적 갈등은 있을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교회연합을 지향하는 데에는 변함이 없다. 현재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교회연합운동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협의회적 친교를 강화하는 것이 해결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7가지 사항을 제시했다. NCCK가 바르게 가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NCCK에서도 우리 교단의 뜻을 받아들여 관련 제도를 개선 중이다.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3일 NCCK 총회 때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반대를 한 것은 국가가 진실을 왜곡시킬 수있다고 판단, 역사의 다양성을 인정하자는 차원에서 반대를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국가는 현재까지 국사편찬위원들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있다.

“역사적 진실이 왜곡될 수 있다는 염려 때문이다. 역사가 정치도구화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한 것이다. 역사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한다. 4복음서가 예수님을 다르게 설명하는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기독교가 한국의 근대화에 기여한 것을 축소하는 식으로 역사를 왜곡해서도 안 된다.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 우리 교단은 총회장 개인의 생각이 아니라 ‘사회문제대책지침’에 따라 대처하고 있다. 교단에 다른 의견을 가진 분도 있지만 교단과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기 때문에 이들과도 마음을 열고 대화하고 있다.”

연금에 대해서는 연금재단 관련자들이 총회결의를 준수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

“총회연금재단 문제의 해결책은 사실 간단하다. 연금재단 관련자들이 총회 결의를 존중하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고수익 고위험’ 운영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기금을 운영하면 재단을 둘러싼 잡음을 없애고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이사 임기를 4년에서 3년으로 줄이고 새로운 이사를 파송한 것도 이런 취지다. 관련자들이 한 발씩 양보해서 100회 총회의 ‘화해’ 정신을 따른다면 문제가 잘 매듭지어질 것으로 본다.”

통일에 대한 입장은 이념적 논리로 접근하지 말고 화해, 협력, 평화의 길을 모색해야 하고, 민족통일기금조성을 위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교회만큼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집단은 없다. 남북통일은 정치적·이념적 논리를 전제로 접근하면 실망만 커질 수밖에 없다. 통일을 말하기에 앞서 화해와 협력, 평화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우리 교단은 100회 총회를 맞아 남북이 진정으로 화해하는 길을 찾기 위해 매년 6월 25일을 ‘민족 화해의 날’로 정했다. 민족공동체의 치유와 화해를 위한 사역을 시작한 것이다. 민족통일기금 조성을 위한 사업도 전개하고자 한다. 북한교회 세우기뿐만 아니라 탈북인 성도들을 교회지도자로 양성해 통일을 준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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