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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차 총회보고서, "기독공보는 비판과 감시의 기능이 전무한 신문"

  • 법과 교회
  • 입력 2015.12.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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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공보가 아니라 기독공룡, 관변지신문으로 드러나, 기자들 대거 교체해야
99차 총회보고서에 의하면 기독공보는 여지없이 기독공룡이자 관변지인 것이 드러났다. 총회보고서는 "교단소식지로서 역할은 분명히 하고 있으나 대사회적 역할 및 비판과 감시의 기능이 전무함으로 신문으로서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사료된다고 했다. 비판과 감시의 기능이 전혀 없는 신문을 만든 책임있는 인사와 기자들은 대거 교체해야 한다. 이사들, 천영호 사장과 편집부장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어야 한다. 신문이 아니라 관변지나 찌라지로 전락한 것이다.

▲     © 법과 교회


그러나 기독공보는 사장이나 편집부장에게만 책임을 지울 것이 아니라 현기자들이 대거 교체되지 않는 한, 기독공보로서의 정상적인 신문의 역할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사회에 대한 비판기사를 쓸 수 있는 기자들이 없다는 것이 기독공보의 문제이다. 그러다 보니 정보의 신속성이 떨어지는 기독공룡이 되는 것이다. 교계소식, 이단관련, 대형교회, 총회임원 등 책임을 지지 않는 기사들을 쓰는데 관성화되어 있다. 기독공보가 거듭나기 위해서는 사장, 이사들, 편집장, 기자들 부터 의식이 변화되고 눈치의식이 없어야 한다.

기독공보는 대사회적 역할 및 비판과 감시의 기능이 전무한 신문이라면 찌라지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일단 기독공보기자들의 신속성, 정확성, 의식성, 개혁성, 열심성, 역사관, 대사회관, 기사의 질적 능력이 다른 신문사기자들에 비해 열등한 것이 사실 이다. 몸집이 큰 공룡이 되었기 때문에 느릿느릿 걷는 것이다.

기독공보가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자들의 대거 교체가 필요하다. 이번 총회시 각 총대들은 기독공보의 문제점과 기자들의 퇴행성과 관행성, 비개혁성, 무비판성에 대해 낱낱이 지적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기자들을 반수 이하로 줄여야 할 것이고, 세계관이 약하거나 없고, 교리적 편향에 치우치거나 교단신앙고백에 위배되고, 기사의 질적 능력이 떨어진 기자들은 대거 퇴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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