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장목사가 영국 에든버러대학교에서 100년마다 발간하는 세계 기독교의 연감( Atlas of Golobal Christianity)에 세계기독교의 미래(Future of global Christianity)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다. 아시아 아프리카의 대표로서 쓴 글이다.
세계석학들만이 글을 쓰는 책이고 한국 대표로 이문장목사가 글을 썼다. 그가 쓴 글을 보면 그의 신학의 정체성을 알게 될 것이다. 이 글을 보면 그가 이단인지 아닌지를 알게 될 것이다. 이단이란 설교 한두편을 갖고 판단할 것이 아니라 그의 신학사상 갖고서 평가해야 한다.
21세기 기독교의 위기이문장 목사는 21세기 기독교는 글로벌 현상이 나타나지만 동시에 위기가 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외적인 현상은 적대적이고 내적인 현상은 혼란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재의 주의 깊은 관찰이 미래를 위한 지혜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했다.
이목사는 오늘날 세계기독교를 위한 가장 긍정적인 이정표는 비서구국가에서 문화를 뛰어넘는 기독교의 팽창이라고 주장한다. 최근 몇 십년동안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에서 기독교가 급성장했다고 말한다.
기독교신학의 글로벌 팽창두번째 이목사는 기독교의 글로벌 팽창은 기독교신학의 글로벌팽창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복음이 비서구세계의 토착문화와 언어로 번역되고 이식되기 때문에 기독교 진리의 이해가 풍요로워 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복음으로 비서구세계와 부닥치는 가장 중요한 면은 기독교연구의 재형성일 것이라고 말한다. 이목사는 Andrew Wall이
"비서구세계에서의 신학을 기독교가 예루살렘에서의 감독을 벗어나서 그레꼬 로마세계에 들어간 이후 초기 기독교에서 발생했던 것과 비교했다"고 인용했다.
이목사는 타종교의 부활은 글로벌 기독교를 위한 기회로써 도움을 줄 수 있고, 오늘날 세계적인 종교환경의 중요한 요소는 힌두교, 불교, 다른 전통종교의 부활이며 이슬람의 성장과 아시아에서의 이슬람현상은 주목할만하다고 말한다.
이목사는 외적인 면에 있어서 종교의 성장은 서구에서조차 기독교의 쇠퇴를 가져오고 있고, 이러한 현상은 기독교의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오히려 기독교가 글로벌화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고 따라서 기독교는 영적 성숙과 사람들을 교회로 이끌 수 있다고 말한다.
21세기 안티 기독교의 정서그러나 21세기의 글로벌실체는 기독교의 심각한 도전으로 부정적인 요인도 무시하지 못한다. 첫번째가 안티 기독교의 정서이다. 안티 기독교정서는 안티 서구정서의 지정학적인 면에 있다. 911,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은 서구의 안티정서를 반영한다.
기독교의 파편화기독교의 내면적인 부정적 요인으로는 기독교가 너무 파편화된 것이다. 기독교내에 너무나도 많은 종파가 있는 것이다. 교회는 일치를 보여주는데 실패했다. 기독교의 분파가 너무 심해서 기독교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것은 흥미를 이끄는 일이다. 앞으로의 문제는 이처럼 파편화된 기독교를 어떻게 일치시키느냐 이다.
교회의 세속화서구는 세속화와 영성화의 현상이 병행한다. 세속화는 여전히 기독교를 위협하고 있다. 서구의 기독교와 신학은 세속화의 충격을 느꼈다. 서구의 신학은 다양한 자유주의 신학으로 발전했고, 자유주의 교회와 신학이 종교다원주의와 상대주의를 수용하고 있고, 세속화의 성장은 기독교진리의 통합을 방해하고 있다.
이문장목사는 미래글로벌기독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먼저, 글로벌 기독교의 미래는 세계복음화에 의해 살 것이라고 주장한다. 미래기독교는 비서구세계까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살게 될 것이다. 더이상 기독교의 중심과 주변은 없게 될 것이다. 그러나 글로벌 기독교는 세속화와 종교다원주의의 장벽에 부닥치게 될 것이다.
두번째는 기독교신앙의 지역적 투쟁 이다.
에큐메니칼진영과 복음주의 진영간에의 싸움 이다.
다른 종교와의 투쟁세번째는 글로벌 기독교와 다른 종교간의 충돌이다.
이슬람과 기독교는 여전히 충돌할 것이다. 그러기때문에 다른 종교끼리 상호존중과 배려가 필요하다. 네번째 글로벌 기독교는 재형성될 것이다. 비서구세계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자신의 사상의 틀을 갖고 읽을 것이고, 비서구세계 기독교인들은 성서에 토대를 둔 자신의 테마와 이슈를 반영하여 상황화 된 신학을 만들어 낼 것이다.
비서구교회는 영성으로 살 것이고, 비서구교회에서 성장하는 교회는 오순절 교회일 것이다. 글로벌 기독교는 초대교회처럼 선교적 상황에 위치할 것이고,
글로벌 교회는 예수의 카리스마와 로고스의 원시형태를 재발견하게 될 것이고, 미래의 글로벌리더는 성서에 몰두하고, 신학을 통합하고, 영성을 구체화하는 사람이다. 기독교의 미래 리더는 신과의 합일, 말씀에의 몰두, 성령의 권능과 은사의 표현, 자기 부인을 하는 사람이다. 평가: 이문장목사에 대한 재판은 그의 설교가 아니라 그의 사상과 아카데믹한 저서를 보고 평가해야 한다. 설교는 말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 두번 실수 할 수 있지만 그가 쓴 사상은 고정화되었기 때문에 실수가 없을 것이다.
이문장목사는 세계적인 저널에 기독교의 미래를 예단하면서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는 기독교, 비서구중심으로 가는 기독교, 기독교의 세속화와 종교다원주의, 파편화된 기독교, 지역적 투쟁의 기독교, 오순절교단의 강세, 타종교와의 상호존중, 비서구의 눈으로 성서 읽기, 다양한 종교의 공존, 기독교의 재형성, 기독교영성의 구체화, 복음적인 리더를 강조하면서 글을 썼다.
여기에 이문장목사의 이단성은 찾아볼 수 없다. 그의 신학은 통일교나 영지주의가 아니라 아시아 신학을 통한 서구신학의 극복성 이다. 어떻게 보면 서구를 상대로 한 아시아 신학의 정체성 찾기 이다. 여기서 그의 신학사상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이문장목사의 한 두편의 설교갖고서 이단으로 판정하기에는 그의 신학사상을 총회재판국이 너무나도 모르는 것이다. 그는 세계화 조류에 발맞추고 있고 우리보다 앞서간 신학자이다.
예장통합교단은 이러한 세계적인 책에 글을 싣는 이문장목사를 이단 면직하는 것은 교단으로서 수치스런 일이다. 교단은 세계 석학들과 나란히 하는 이문장 목사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단이 이러한 세계적인 연감에 글을 실을 수 있는가? 사실, 한국 신학대 교수로서 세계 기독교연감에 글을 싣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