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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남 총회장의 담화문과 사면대상자들의 공개사과

  • 법과 교회
  • 입력 2016.09.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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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총회장, "사면은 권리가 아니라 의무이다"
채영남 총회장은 9. 12. '사면의 날'에 "사면은 희년의 정신에 따라 단행하게 되었다" 며 "화해는 한국사회에서 회복의 첫걸음"이라고 했다. 그는 "교회법에 세상법에서 재판받는 일이 일어났고 그동안 교회와 성도들의 신앙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많은 사람을 이단으로 정죄하고 담을 쌓고 지내왔다"고 하면서 "도저히 함께 할 수 없는 이단이나 사이비가 있지만 어떤 이는 형제들까지 이단과 사이비로 정죄하고 담을 쌓고 원수처럼 지내왔다"고 했다.

채영남 총회장은 "그들도 우리와 같이 성경과 복음, 사도신경과 신앙을 고백하는 자들로 우리들의 형제 자매"라고 하면서 "그들은 지난 날을 뉘우치고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고 있고 용서는 권리가 아니라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 중의 의무"라고 하면서 "이단해지하려는 우려에 대해서도 절대로 이단을 해지하려는 것이 아나라 이단적 주장을 반성하고 뉘우치는 이들을 용서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채총회장은 "특별사면위와 이대위는 이 사실을 확인했고, 약속까지 하고 대상자들은 순화교육의 과정까지 기꺼이 수용하기로 했다"고 했다고 전하면서 "성경 어디에 회개하고 돌아오는데 거절하겠습니까" 라고 의문을 던지기도 했다. 채총회장은 "성경은 50년만에 길을 열었지만 우리 교단은 지금까지 그러한 길을 연 적이 없었다. 그는 화해와 사면없이는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하면서 사면의 이유를 밝혔다.  

특별사면위원장 이정환목사는 사면대상자들이 공개사과를 하기 전에 이들에 대해서 꾸지람보다는 격려와 위로를 해달라고 했다. 사면대상자들은 이명범, 변승우, 김기동목사측 김성현, 박윤식목사측 이승현목사순으로 공개사과를 했다.  


사면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자들은 다양한 질문을 했다. 정진희기자는 김기동목사는 기침에서 정죄하였는데 그 단체의 도움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통합교단이 일방적으로 하면 후폭풍이 있을 것이라고 했고, 정윤석기자는 사면시 금품수수여부를 질의했고, 다른 기자들은 총회시 후폭풍의 여부, 그 외 류광수목사건은 왜 빠졌는지, 사면차별은 아닌지에 대한 다양한 질의가 있었다.


이에 대해 특별사면위원장 이정환목사와 채영남목사는 민감한 질문은 피하면서 차분하게 대답을 했다. 채총회장은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눈물로 기도했다"며 "갈등상황때문에 한국교회가 망하는 데 이럴 때 서로 화합하고 화해하는게 좋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채총회장은  "사면을 하지 않으면 가슴에 뜨거운 것이 올라와 안할 수가 없었다"며 "사면의 오직 이유는 돈도 업적도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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