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뜻 앞에서 계산기를 내려놓자
"개포동 야산에서 교회를 개척한지 36년이 됐습니다. 그 동안에 하나님께서 교회를 이렇게 든든하게 세워주시고 많은 성도들이 와서 은혜받고 변화된 새 삶을 살게 된 것을 보면서 목회에 감격을 느낍니다."
|
"그 삶의 기록을 책으로 썼습니다. 이 책이 복음 전하는데 크게 쓰이게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7일 오후 4시 서울 송파동 비전교회(담임 정도출 목사)에서는 창립35주년 감사축제와 함께 담임 정도출 목사의 저서 ‘하나님 뜻 앞에서 계산기를 내려놓자’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정 목사는 과거 교회 내에서 소위 안티 기독교인이었으나 죽음의 문턱에서 구원받고 사역자로 부름 받아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욕 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영락교회에 다니면서 연극을 하면서 대형교회를 무너뜨려야 한다며 박조준목사를 비난하기도 하였었다. 그 이후 하나님을 만나고 사과하기도 하였다.
|
3,000여개 교회 부흥회 인도
36년 전 개포동 야산에서 교회를 개척한 정 목사는 이후 교회의 부흥은 물론 3,000여 교회를 순회하며 부흥회를 인도했고, 세계선교의 비전을 품고 라오스에 교회 건축을 지원하는 등 한국과 아시아 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창립35주년 감사축제와 전도축제 그리고 출판기념회 1부 행사에서 '사랑의 선물(요 3:4~1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공용준 목사(양문교회 담임)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를 보내주셨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다"며 "이것을 인정하고 받아드리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이라고 했다.
공 목사 "오늘 하나님은 집나간 자식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부모의 마음으로 여러분들을 부르신 것"이라며 "주를 영접하고 죄사함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생의 축복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출판기념회로 꾸며진 2부 행사에는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정도출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욕 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를 취득하기 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6선 국회의원인 이인제 現 한국유엔봉사단 총재와 대학 동기다. 이런 인연으로 현재 20년 가까이 비전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 총재가 이날 축사를 했다.
|
이 총재는 축사에서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영화에서 맥아더 장군이 '세월은 우리의 피부를 주름지게 하지만, 이상의 포기는 우리의 영혼을 주름지게 한다"고 했는데, 정도출 목사는 40여년 전 젊은 날의 꿈과 이상, 열정, 비전이 꺼지지 않고 계속 타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영혼은 더 젊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젊은 열정으로 많은 동포들과 세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그들의 영혼에 기름을 부어주시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 "이제는 북녘 동포들에게도 성령님이 역사해주셔서 빨리 통일이 되야하는데, 사람의 힘만으로는 힘들 것 같고 하나님의 역사가 있어야 가능할 것 같다"며 "정 목사가 통일을 위해서 더 많이 기도하고 기적을 만들어주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현 혼란한 시국과 관련해서 "국민들이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상처는 키워서 치유될 수 없고, 절망은 절망으로 치유될 수 없다"며 "새로운 희망을 키워 절망을 몰아내고, 빛을 밝게해서 어둠을 몰아내야 한다"고 했다.
이 총재는 "정 목사가 상처받은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더 큰 희망을 보게 해서, 그 용기로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예장통합 장로부총회장 손학중 장로는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2017년에 정도출 목사님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이루어나는 더 귀한 사역 감당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예장통합 전규칙부장 윤동석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수학 당시 큰 교회로 갈 수 있는 모든 여건이 준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산기를 내려놓고 개척하신 정 목사님을 존경한다"며 "총회와 국가와 세계를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최선을 다해 큰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후 비전교회 호산나 찬양팀의 축가와 프뉴마 발레단(단장 김형민)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2부 행사는 이명중 목사(성남 신광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
하나님 뜻 앞에서 계산기를 내려놓자
한편 정도출 목사는 저서에서 “하나님은 좌절과 분노로 뒤엉켜 있는 내게 직접 찾아오셔서 세상이 그어놓은 한계선을 지우고 새로운 가능성과 꿈을 심어 주셨다”며 “생사의 고비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내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윤창현 기자 caleb@newstarget.kr
BEST 뉴스
-
용인 기쁨의교회 성도들, 합신 제111회 총회 결의에 반대 성명
© 통합기독공보 용인 기쁨의교회(담임 정의호 목사) 성도들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제111회 총회의 기쁨의교회 관련 이단 규정 결의에 반대하는 성명서 ‘한국교회에 고하는 글’을 발표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지난 9월 20일 주일 오후 본당에서 총회 결의 내용과 경위를 설명하는 자리가 열... -
[단신]기독문화선교회, 오산리기도원서 ‘신바람힐링성회’ 개최
사단법인 기독문화선교회가 오는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신바람힐링성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회는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과 성도들의 신앙 회복을 돕기 위한 자리로, 말씀 선포를 비롯해 찬양과 간증, 건강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조승호 GMS 신임 이사장 “모든 성도가 선교에 참여하는 시대 열겠다”
GMS 제15대 이사장 조승호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세계선교회(GMS) 제15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조승호 목사가 모든 교회와 성도가 함께 참여하는 선교 공동체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선교를 일부 사역자만의 책임으로 한정하지 않고, 청년과 전문인, 은퇴 이후의 성도들... -
예장합동 서울강남노회 제102회 정기회 개최…21당회서 23당회로 확대
예장합동(총회장 정영교 목사) 서울강남노회(노회장 이길찬 목사)가 10월 19일 서울 동작구 대남교회(담임 김창원 목사)에서 제102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노회에는 목사 72명과 장로 12명이 참석했으며, 노회는 당회 수가 기존 21당회에서 23당회로 확대되는 등 교세 변화를 보인 가운데 각종 청원... -
전국호남협의회, 조승호 목사 GMS 이사장 취임 축하
예장합동(총회장 정영교목사) 제27회기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 조승호 목사)는 10월 15일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GMS 선교본부에서 임원회를 열고, GMS 이사장에 취임한 조승호 목사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원들은 조 목사의 취임을 축하하며, 차기회장 고광석 목사가 꽃다발과 임원들이 모은 ... -
GMS 2027 세계선교대회 슬로건, ‘교회여 다시 열방으로’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 조승호 목사, 이하 GMS)가 2027 세계선교대회의 슬로건을 ‘교회여 다시 열방으로’로 정하고, 교회와 평신도가 함께 선교에 참여하는 대회를 만들기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회장인 조승호 GMS 이사장은 교회와 평신도 모두가 선교의 주체로 참여해야 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