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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모 최순실 vs. 궁녀 박근혜

  • 황규학
  • 입력 2016.11.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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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은 조선의 국모였고, 박근혜 대통령은 조선의 궁녀에 불과했다. 국모가 시키는대로 했기 때문이다. 최순실은 대한민국을 주름잡았고 대한민국을 한동안이나마 자신의 마음대로 주물렀다. 민비 이상이었다. 민비도 이렇게 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고종임금은 조선의 국모 민비로부터 들을 말 안 들을 말을 골라서 들었지만 궁녀 박근혜는 최순실이 시키는대로 했다.

 

대재벌을 압박하라면 압박해서 자금을 거두워들였고, 지인이나 친척을 공직에 기용하라고 하면 기용하였고 연설문교정을 지시하면 그대로 따랐고, 비타민 주사를 맞으라고 하면 주사까지도 맞았다. 궁녀는 국모가 시키는대로 했다. 연설문작성, 혈액형검사, 주사약 처방, 친인척 공직 등용, 최고의 대재벌 압박 등 시키는대로 모두 했다. 

 

조선의 국모 최순실은 궁녀 대통령 머리위에 앉아서 국가의 운명을 좌지우지 하는 위대한 힘을 갖고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도 국민이나 삼부요인 앞에만 서면 높아지는데 최순실만 보면 "그대 앞에 서면 왜 이리 작아지는지" 궁녀의 노래를 불렀다. 박근혜는 박순실이 되었고 최순실은 최근혜가 되었다. 최순실은 위대한 여인이었다. 그녀가 위대한 여인이라는 것은 다음과 같다.

 

1. 국민들로 하여금 박정희 망상에게 깨어나게 했다.
2. 박근혜를 지지하던 콘크리트 지지층을 단번에 파괴했다.
3. 야 삼당이 힘을 합해도 이루지 못한 일을 해냈다.
4. 조선, 중앙, 동아, 문화, 세계, 연합 신문을 변화시켰다.
5. 박근혜 대통령을 최태민의 꿈에서 벗어나게 했다.
6. 박근혜를 자기 마음대로 가지고 놀 수 있는 여인이었다.
7. 청와대 민정수석과 문고리 삼인방도 단숨에 제거했다.
8.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하여금 국민 앞에 머리 숙이게 했다.
9. 친박 비박계 모든 이들의 무능함을 단 번에 보여주었다.
10. 박근혜의 연설문을 최종적으로 손질해 주기까지 했다.
11. 박근혜가 말을 한 두 마디 밖에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다.
12. 청와대 모든 비서진들 보다 더 큰 힘을 가지고 있었다.
13. 딸을 이화여대에 입학시키는 능력을 보여 주었다.
14. 이화여대 총장을 하루아침에 물러나게 하는 실력도 있었다.
15. 10억 원을 호가하는 말을 독일까지 가지고 다녔다.
16. 한국의 10대 20대를 일깨우는 능력도 보여 주었다.
17. 남편이었던 정윤회까지 쫓아내는 유일한 여인이었다.
18. 한국의 전 언론인들을 정신 차리게 하는 일을 해 냈다.
19. 하루아침에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도 했다.
20. 한국의 대기업 총수들까지 마음대로 주무르는 여인이었다.
21. 한국에서 수백억 정도는 그녀에게 있어서 쉬운 일이었다.
22. 대한민국에서 창조경제의 실력을 가진 유일한 여인이었다.
23. 대통령에게 우주적인 기운을 불어놓을 수 있는 여인이었다.
24. 청와대를 놀이터로 삼고 박근혜라는 인형을 꾸미고 있었다.
25. 칠푼이의 연설문을 고쳐가면서 국회의원이 되게 해 왔다.
26. 한두 마디 밖에 못하는 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냈다.
27. 아무도 알아듣지 못하는 박근혜의 말을 혼자 알아들었다.
28. 40년을 하루같이 변함없는 우정으로 인내하는 여인이었다.
29. 이 모든 일을 오른 손이 하는 것을 왼 손이 모르게 해냈다.
30. 반만년 민족사에 두 명도 나오기 어려운 위대한 여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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