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신문방송기자협회, 이만희 교주 초청 강의

  • 황규학
  • 입력 2016.11.19 04:5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11. 17. 대방동에 위치한 공군회관에서 한국신문방송기자협회에서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씨(신천지 증거장막 총회장)의 초청 강연을 하려고 하였지만 교계와 시민단체들의 반대로 전격 취소됐다. 

 

그러나 주최측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그랜드컨벤션센터로 옮겨 정치 사회 종교지도자의 명목으로 초청 세미나에서 강연을 하였다. 약 600여명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하였다. 대부분 신천지교도였다.

 

▲     ©

 

 여기서 이만희씨는 모든 종교는 하나님은 하나이며 서로 간의 시시비비를 가리지 말고 종교간의 평화를 강조했고, 예수의 피와 살이 구원을 가져오지만, 예수의 피와 살을 떡과 포도주로 기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살과 피는 말씀이기 때문에 성만찬으로 먹는 것이 아니고 들어야 한다는 것(참고로 신천지는 성만찬이 없슴). 그는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이 땅에 구원이 실현되고 하나님이 자신을 통하여 요한게시록의 증거장막의 비밀을 알게해 주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민희교주만이 계시록의 비밀을 풀수 있고 계시록의 장막은 이만희교주를 통해서 이 땅에 실현된다는 것이다. 

 

이슬람의 무하마드, 몰몬의 조셉스미스, 여호와 증인의 렛셀, 통일교의 문선명 등 역시 신이 이들을 통하여 계시의 비밀을 알게해주었다고 한다. 결국 주관적 체험에 의해 이들이 만들어낸 계시사상을 따르는 사람들에 의해 종단이 형성되었던 것이다. 신천지는 이만희 교주를 통하여 계시록의 계시가 이 땅에 현실화 된다는 논리이다. 그러나 특정인을 내세워 새로운 종교사상을 갖게 함으로서 종단을 키운 것은 사실이나 주류기독교의 교리와 역사성을 뒤엎기는 역부족이고, 이들 종교의 공통점은 초대 제자들과 교부들과의 역사성, 종교개혁정신과 신학, 교주들의 윤리성, 보편성, 교회의 일치성 등이 결여되어 있다.  

 

신천지 역시 보편화된 종교가 되기 위해서는 윤리성, 역사성, 일치성, 사회성, 보편성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특히 교리성에 있어서 알곡 추수의 논리를 내세워 타종교에서 추수하는 식의 논리는 교정되어야 보편종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추수논리를 내세워, 타종교의 교인뺏기를 하는 식은 보편성, 일치성, 윤리성을 상실하는 것이다.

 

게시록에 대한 해석은 특정인에게 허락하지를 않고, 역사를 통하여 많은 주석학자, 성서학자등을 통하여 하나씩 해석되어 조금씩 실현되어 가는 것이지, 특정인의 개인적 체험을 통하여 실현되는 것이 아니다. 일단 특정인을 통한 객관적 증거가 없고 검증할 수 있는 창구가 없다. 그래서 기독교는 역사성과 전통성, 연속성이 중요한 것이다. 신천지는 왜 하필 이만희교주를 통하여 게시록이 이루어지는 것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 부족한 것이다. 단지 주관적 판단만이 있을 뿐이다. 기독교의 최소한의 검증은 역사성에 있다. 아무도 예수를 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성경과 초기의 문헌을 의존하는 것이다.  

 

신천지, 역사성, 보편성, 일치성, 윤리성의 문제 해결해야 

 

상술했지만 신천지가 교리여부를 떠나 고등종교처럼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도덕성, 보편성, 역사성, 일치성, 배려성이 있어야 한다. 가정적인 문제, 개신교에서의 교인추수의 문제 등은 윤리적인 문제를 야기하는 것이다. 일단 종교라는 것은 종교의 자유에 따라 처음부터 남의 입장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윤리성을 중시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교리는 각 종교마다 다를 수 있지만, 윤리성과 도덕성, 사회성, 공익성은 보편화되어야 한다. 그러한 면에 있어서 신천지는 보편성을 결여하는 것이다.   

 

가정과 타종교에 피해를 주는 교리적 배타성은 신천지가 극복해야 할 문제이다. 하나님나라의 실현과 게시록의 실현은 합리성과 보편성, 역사성, 사회성, 공익성 을 토대로 조금씩 실현되어 나가는 것이다. 이만희교주는 종교간의 평화를 강조하지만 개신교인을 추수하려는 교리가 있는 한, 개신교와 평화는 없는 것이다. 신천지가 사회에서 인정을 받으려면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해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기독교를 배려하고, 가정적인 파탄의 문제, 윤리성, 역사성의 문제, 보편성과 일치성의 문제, 추수교리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개신교는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고 전국대부분의 교회는  "신천지 출입금지"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그러기때문에 스티커 장사꾼도 등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행사장 밖에서는 자신의 딸을 돌려달라 며 한 신도가 신천지에 속지 말 것을 외치고 있었다.    

 
 
 

 

   

ⓒ 통합기독공보 & www.lawnchurch.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예장합동 목회자 수급 불균형 우려… 평신도 신학 교육 대안 주목
  • 종교개혁의 정신, 오늘의 한국교회는 개혁되고 있는가
  • GMS 2027 세계선교대회 슬로건, ‘교회여 다시 열방으로’
  • K팝 성공에서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의 길 찾는다
  • 예장합동 서울강남노회 제102회 정기회 개최…21당회서 23당회로 확대
  • 선교의 주체를 넓혀라…교회는 모두 선교사다
  • 조승호 GMS 신임 이사장 “모든 성도가 선교에 참여하는 시대 열겠다”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한국신문방송기자협회, 이만희 교주 초청 강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