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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지일교수 논문건에 대한 입장과 삭제이유

  • 황규학
  • 입력 2016.12.09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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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확인이나 반론기회없이 논문의 형식과 내용을 보고 의혹을 제기한 것에 심심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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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탁지일교수가 통일교와 관련한 논문을 써서 논문 맨앞에 성경대신 원리강론을 인용하고, 유독 문선명활자체만 크게 부각시킨 것에 대해 "통일교옹호논문", "통일교연구자금 수수의혹"등에 대해서 글을 썼으나 이는 현대종교 발행인신분과 직영신학대학교수의 신분이 공적인 신분을 가진 위치라고 판단, 의혹을 제기하였을 뿐,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의혹제기에 불과하고 단정적 표현을 하지 않았고 단정적 표현을 했다면 죄송함을 밝힙니다. 

 

탁교수는 몰몬과 통일교에 대해 비판은 하지 않았지만 학문적인 연구차원에서 몰몬과 통일교의 가족개념을 비교하여 나름대로 두 이단종파의 가족과 교세확장에 학문적인 연구를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필자는 현대 종교가 이단감별사들을 옹호하고 지나칠정도로 근본주의에 입각하여 이단정죄하는 것이 많아 문제를 제기하였을 뿐입니다.   

 

특히 탁교수의 문선명 관련 글이 북한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는 김일성, 김정일의 큰 활자체와 유사하여 문선명 찬양의혹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였지만, 탁교수는 활자체를 크게 쓴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문선명을 찬양할 의도도 없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면에 대해서 상대방의 의도도 없이 일방적으로 평가한 것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술정보원에서도 사실상 해외로부터 학자들의 PDF 논문을 사오기 때문에 자신들도 교정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충분히 탁교수에게 반론기회를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기고한 것에 대해서 언론인으로서 죄송함을 표현하고 탁교수가 통일교나 몰몬교와 학문적인 것 이외에 통일교옹호나 연구비 수령 등에 대해서는 단지 의혹제기일 뿐, 관련이 없음을 알게되었습니다.

 

필자는 탁교수가 성경 대신 원리강론을 논문 맨 앞에 인용하고 유독 문선명과 관련한 글만 크게 부각시켜서 쓴 것은 개신교학자로서 연구비를 수수하지 않으면 이러한 논문이 가능한가를 판단하여 기사화 한 것인즉, 탁교수에 대한 반론기회를 주지 않고 논문의 형식과 내용만을 보고 일방적으로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죄송하고, 필자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탁교수에 대한 모든 글을 삭제하였음을 다시 알려드립니다. 

 

필자는 학술정보원에서 제공하는 PDF 파일로 된 논문을 보고 평가하였지만 탁교수는 자신은 그렇게 활자체를 크게 해서 논문을 쓴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저 역시 PDF 파일이라 조작하고 교정할 수도 없지만 탁교수에게 변론의 기회를 주지 않았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 지면을 들어 현대종교 역시 반론의 기회를 준 다음에 이단에 대한 시시비를 가려야 하고, 일방적으로 반론기회없이 판단하는 것은 중세도 아니고 고도화된 정보사회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삼위일체를 믿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이단이라고 판단하기 보다는 보다 융통성을 갖고 판단하기를 바랍니다. 

  

제 글을 읽는 사람들도 블로그에 탁교수의 글이 있다면 삭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앞으로 이단논쟁에 대해서 탁교수와 현대 종교 역시 판단기준에 있어서 일방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상대방에게도 반론기회를 부여하고, 이단감별사들의 입장만 중시하거나 설교의 한 두문장만 갖고 판단하지 말고, 또한  근본주의 신학의 입장보다는 수용가능한 에큐메니칼 차원에서 상대방이 조금 다르더라도 서로 용서하고 이해하면서 삼위일체를 고백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융통성을 갖고 이단판단문화를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필자는 통일교옹호와 통일교자금수수의혹에 대해서 탁교수에게 반론기회를 주지 않고 논문만 보고 평가하여 탁교수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늦었지만 기사삭제와 사과로서 아픔을 대신하니 보다 넓고 깊이있는 마음으로 수용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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