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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촌과 광화문의 십자가와 태극기

  • 황규학
  • 입력 2017.03.0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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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동촌, 역사성 가진 기독교인들

명동촌의 십자가와 태극기

 

윤동주시인이 문익환목사와 공부하면서 신앙생활했던 북간도 명동촌에 있던 명동학교와 주택지붕의 막새기와에는 태극기, 태극, 무광화, 십자가 문양이 있었다. 명동촌에 있었던 기독교인들은 신앙을 통한 조국의 독립과 애국의지를 불태웠다. 현재 이 기와는 한신대에 보관되어 있고, 예장통합교단에서 보관하려고 했으나 구입하지 못했다. 명동촌에 있는 사람들은 직접 자신들이 기와를 구워내었고, 직접 문양을 새겨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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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의 십자가와 태극기

 

그러나 오늘날은 불행하게도 기독교도들이 민족과 역사의식을 뒤로 하고, 광화문 태극기 대열에 앞장서서 반역사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 

 

▲     © 기독공보

 

 

만일 윤동주가 지금까지 살아있었더라면 태극기 대열에 함께 했을까? 명동촌의 정신은 김약연, 윤동주, 김재준, 문익환, 장준하, 박형규, 강원룡 등으로 항일정신은 유신반독재, 조국 통일정신으로 이어졌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김시덕 박사는 한신대에서 강의하고 다음과 같이 동아일보에 연재했다.

http://kidogkongbo.com/106

 

무엇보다 일상생활 속에서 체화된 항일민족의식이 큰 힘이었다. 그중의 하나가 명동학교와 명동촌 주택 지붕의 막새기와에 새긴 태극기, 태극, 무궁화, 십자가 문양이다. 이들은 기와 굽는 법을 직접 배워 성교촌과 대룡동의 기와공장에서 직접 기와를 구워냈다. 거푸집으로 찍어낸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직접 문양을 깎아 민족의식을 새겨 넣었다. 막새기와를 처음 보는 순간 가슴 떨리던 전율은 그분들의 조국 독립과 애국의 의지를 보았기 때문이었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70302/83128573/1#csidxbeb4998dad9db40a48db95c692c00e2

 

김시덕박사는 안동대학교 민속학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관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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