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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회 최기학 총회장의 셀목회, 교단의 정체성과 달라

  • 법과 기독교
  • 입력 2017.08.25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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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목회는 남선교회와 여전도회의 평신도 조직이 무력화될 가능성 커

102회 총회장으로 되는 최기학목사에 대한 목회 정체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교단에서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셀목회를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목회방법에 대해서는 개교회의 자율성이 있다. 셀목회를 하든, 구역목회를 하든 이는 방법론의 문제이기 때문에 각개교회가 선택의 자율권을 갖고 교회에 맞는 목회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교단은 셀목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있다.     

 

▲     ©법과 기독교

 

▲     ©법과 기독교

 

 

제92회기 평신도지도위원회(위원장:김항안)는 "교회 성장의 한 방법으로 목회현장에 도입되고 있는 셀 D-12(디 트웰브) 알파코스 등의 제도를 신학적으로 정립하고 장로교회의 정체성에 배치되거나 혼란이 야기되는 경우 등의 대처방안에 대한 교단차원의 대응책을 제시해 달라"고 청원했다.

 

예장통합 제93회 총회, 전국남선교회연합회와 전국여전도회연합회는 “우리 교단 산하 교회들이 기존의 총회 조직인 남, 여전도회를 해산하거나 무력화시키고 소위‘ 셀 그룹’목회를 시행함으로 남, 여전도회가 유명무실해 지고 남, 여전도회 본래의 사명을 감당하는데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으므로 총회차원의 조사와 적절한 대책을 세워 달라”는 청원을 하였다.

 

총회이대위는 이들 기관들의 청원에 따라 “알파 코스 중에 소위 금이빨 사건이나 쓰러짐 사역, 팔 길어지는 사역 등 과도한 신비주의적인 현상을 보인 점은 엄격히 배제해야 마땅하다.” 또한 “이 활동으로 인해 ‘교회중심’ 그리고 ‘말씀과 성례전’을 강조하는 전통적인 개혁교회의 신학이 침해받아서는 안 되며, 또한 개교회가 셀, D12, G12 조직으로의 전환을 위해 기존의 남선교회와 여전도회 등의 전통적인 평신도조직이 무력화되게 해서는 안 된다” 고 연구결과를 제94회 총회에 보고하였다.

 

94회 이대위의 결정을 보면 셀목회는 여러 교회에서 적용하고 있는데 지나친 소그룹 중심 운영과 기족 평신도 조직과의 마찰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고, 교회의 자율성은 인정되어야 한다면서 전통적인 교회조직이 무력화되거나 무리한 조직개편으로 인해 교회안의 긴장과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결론은 셀목회는 개교회의 양적 성장이 아니라 교단이 지향하는 교회의 본질회복과 하나님나라확장을 위한 일치의 도구로 이용되기를 바란다며 셀목회 적용에 있어서 신중성을 표현했다.     

 

▲     94회 총회록
▲     © 법과 기독교

 

 

유명모목사는 2007년 4월6일, 자신이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회와 신앙’에 기고한 글 “성령사역, 그 Positive List 무엇인가?”하는 칼럼에서 셀 목회와 알파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견해를 피력하였다.

 

그는 이 글에서 “생소한 현상도 허용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이것을 다양한 성령의 역사 또는 성령현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2007. 8. 1. 한국기독공보의 특별좌담회에서도 유명모목사는 "알파나 셀 등이 교회를 살리고 섬기면서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해 왔던 틀 안에서 목회에 생명력을 불어넣자는 것이지, 기본 조직을 깨자는 것은 곤란하지 않겠느냐" 며 셀목회에 대한 입장표명을 하고 있다. 

 

▲     © 법과 기독교

 

사회:화제를 바꿔 보겠다. 알파코스와 셀 그리고 G12 셀교회 운동 등이 새로운 전도 프로그램으로 제시되고 있다. 알파코스도 마찬가지고 셀도 마찬가지지만 남선교회와 여전도회 그리고 구역이라는 조직이 있어 큰 일들을 감당하고 있는데 그 관련된 분들이 느끼는 소외감 적대감으로 인해 셀은 그 본질을 터치도 못해보고 사장될 걱정이 있다. 이런 부분들을 묶어서 말해달라.

류 목사:교회를 살리는 운동들이 목회본질을 찾아가는 몸부림이 되어야지 장로교 개혁주의신학을 훼손하거나 기본적인 조직들,남선교회와 여전도회 당회 제직회 같은 조직들을 약화시키거나 파괴하는 쪽으로 흐르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았다. 지면을 통해 부탁하고 싶은 것은 알파나 셀 등이 교회를 살리고 섬기면서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해 왔던 틀 안에서 목회에 생명력을 불어넣자는 것이지,기본 조직을 깨자는 것은 곤란하지 않겠느냐. 지적하신 말씀은 알파코리아가 나아갈 새로운 지침으로 귀담아 들어서 건강하게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     © 법과 기독교

 

 

교회와 신앙, 알파와 셀목회 비판하지 않아 이단정죄 형평성 잃어

 

교회와 신앙은 빈야드 운동이나 오순절운동 등 다양한 성령운동을 하는 목회자들을 이단과 사이비로 때려잡았지만 유영모목사의 알파와 셀 목회 등에 대해서 아무 비판도 없이 그의 글을 온전히 게재하고 지금까지도 우호적인 것은 유영모목사와 최삼경목사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알파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일자 2007.7.14 유영모 목사는 ’넘어짐이나 금이빨 사역은 분명히 성령의 역사‘라고 주장하고 그러나 총회가 하지 말라고 하니 사역을 중단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08. 12. 26. 오성춘교수는 셀목회나 알파코스는 여전히 논쟁중에 있기 때문에 일방주의적인 정죄와 비판은 탈교단주의를 가속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     © 법과 기독교

 

오성춘 : 예를 들어 새로운 전도 훈련이나 목회 프로그램을 교회에 적용할 때 장애가 되는 요소는 무엇이고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일이 필요할 것이다. 셀목회나 알파코스 등과 관련해서도 여전히 논쟁이 진행 중에 있다. 일방주의적 정죄와 비판은 탈교단주의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다. 개선점을 제시하고 전통과 면밀하게 비교하는 작업이 총회나 기독공보에서 해야할 일이라고 본다.

 

그러나 고신이나 합신, 합동은 알파와 셀목회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 

 
“셀과 알파코스, G12는 극히 주의해야 할 비성경적인 프로그램“으로 사실상 금지 결정(예장합동 제93회 총회)

 

“알파와 셀목회는 성경적 근거가 없는 '신비주의적'이며 '은사주의적'인 전도전략으로 교회론적 위기를 초래할 위험이 매우 농후하므로 심히 경계해야할 대상으로 사용 및 참여금지”(예장 합신 제93회 총회)

 

최기학목사의 입장

 

그는 상현교회의 기존 조직인 남, 여전도회를 해체하고 대신하여 셀과 G12 목회를 도입하였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알파 훈련과 G-12 컨퍼런스 등을 통해서 셀 목회를 보강해 나갔다. 현재도 그가 시무하는 상현교회는 셀 목회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그러면 교단에서 문제점으로 지적하고있는 셀목회에 대해서 총회장으로서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기학목사는 97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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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는 이단경계주일을 지키고 있다.

 

 

▲     © 법과 기독교

 

그렇다면 전이대위원장으로서 94회 총회 이대위에 대한 입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  셀교회나 셀목회가 교단신학의 정체성에 부합하는지 그의 판단이 주목된다. 그는 알파프로그램이 교단에서 금해야 할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알파프로그램을 몰래 행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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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교단의 교수와 목사들이 교단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 신학정체성의 부재, 목회정체성의 부재에 시달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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