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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자들 고통 분담하기 위해 ‘기독교 위드유센터’ 설립

  • 통합기독공보
  • 입력 2018.06.1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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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여기관과 피해자 지원 네트워크 구성 및 MOU 체결

피해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2차, 3차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기독교 위드유(with you) 센터’가 교계에 새롭게 설립된다.

 

‘미투’ 운동이 문화, 예술, 교육 등 사회 전반을 넘어 기독교 내 깊숙이 퍼져나가고 있지만 이들 피해자들이 폭로 후 2차, 3차 가해를 당하고 있어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위드유’ 운동도 동반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상황 가운데 ‘기독교 위드유 센터’는 미투운동에 위드유 운동으로 응답하고 성폭력 피해자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이를 통해 성폭력 뿐 아니라 우리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형택의 폭력 피해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권과 평화, 생명 운동을 위한 연대 활동 △다양한 형태의 폭력 피해자 치유와 자활 지원 연대 활동 △교회 성폭력 근절을 위한 연대 활동 △교회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고 가해자를 선도·치유하는 연대 활동 △교단 내 교회 성폭력 관련법 제정 추진을 위한 연대 활동 등을 내걸었다.

 

특히 기독교위드유센터(대표 이진혜 집사/ 센터장 김성환 목사)를 중심으로 대한여한의사회(회장 최정원), 한국교회법학회(사무국장 정재곤), 한국정신분석가협회(회장 김주영), 한국여신학자협의회 기독교여성상담소(소장 채수지 목사) 등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피해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대한여한의사회는 의료적 지원을, 한국교회법학회는 교회법 상담 및 교회법 연구를 담당하며 한국정신분석협회는 피해자 가족 및 가해자 치유를, 기독교여성상담소에서는 피해자 치유 및 법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기독교위드유센터는 6월 19일 저녁 7시,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설립예배를 드린다. 이날 설교는 성공회대학교 신학대학원 양권석 교수가 맡는다. 특히 이 자리에서 기독교위드유센터 참여 단체와 함께 피해자 후원 담당 및 네트워크 연대활동을 위한 실무를 총괄할 ‘피해자 지원 네트워크’ 구성과 함께 MOU 체결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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