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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한인교회, ‘사과나무교회’ 설립 조직적 방해

  • 통합기독공보
  • 입력 2018.06.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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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민들 “교회끼리 싸우는 모습 상당히 문제가 있는 것 같다”

 

▲     © 통합기독공보


베트남 하노이 한인교회들이 사과나무교회
(담임 이건) 설립을 조직적으로 막고 있다.

 

400여명의 한인교회 성도들이 하노이 종교청에 ‘사과나무교회 한인교회 허락을 해주면 안된다’는 내용의 탄원서 등을 제출한 것.

하노이 한인교회들은 “사과나무교회가 한국교회에서 문제가 된 교회”이며 “한국교회 주요교단에서 교류를 금지하고 있는 교회”라고 주장하며 설립 허가를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사과나무교회는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에서 신앙검증과 연구를 해 2015년에 “구속사적 관점 이의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반박했다.

이건 성도는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들을 가지고 일방적으로 종교청에 허가 반대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실제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한교연 바수위와 공개토론을 진행했던 것처럼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건 성도는 오히려 “자신들을 음해하며 지속적으로 인터넷상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뿌리고 있는 인물 중 한명인 이 모씨는 합동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베트남 한인교회들이 하노이 종교청에 낸 대부분의 자료들도 모두 합동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이 모씨가 인터넷 상에서 뿌린 자료를 중심으로 제출됐다고 주장했다.

이건 성도는 “한노이 종교청에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질의를 하거나 공개적으로 대화하자는 일도 없이 무조건 허가 반대 민원을 제기하는 것은 갑질”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한 교민은 “교회들끼리 싸우는 모습이 상당히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서 “교민 전체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교민은 “자신들의 성도를 빼앗길 것을 두려워해 집단적으로 행동하는 것 같다”면서 “더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한다면 누가 다른 교회로 가느냐?”고 반문했다.

이와 함께 하노이 시 한 관계자는 “교회들끼리 싸우는 모습을 보고 이해가 안됐다”면서 “정확한 서류가 있으면 허가를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사과나무교회는 현재 30여명의 성도들이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인교회가 원할 경우 언제든 공개 토론을 하겠다고 밝혀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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