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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관함식 환영 및 일본 욱일기 반대 국민대회 개최

  • 통합기독공보
  • 입력 2018.09.3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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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모세 3.1회 회장, “욱일기는 생명, 도덕, 진실 거부의 상징”

 

▲     © 통합기독공보

 

제주 국제관함식이 10월 10일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위대가 전범기인 욱일기를 달고 제주에 입항하는 것을 반대하는 국민대회가 개최됐다.

 

대한민국 3.1회(회장 안모세), 나라사랑태극기달기운동본부(대표 문영권), 선민네트워크(대표 김규호)는 9월 27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며 “제주 국제관함식 개최는 환영하지만 일본의 욱일기 사용은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욱일기는 일본이 대한민국을 비롯해 아시아를 침략하던 시기 일본 제국주의가 사용했던 전범의 상징으로 생명과 도덕, 진실을 거부한 상징물이다. 따라서 이날 국민대회에서는 일본의 욱일기의 사용은 지난날 자신들의 침략으로 고통당한 아시아인들에게 크나큰 모욕감과 좌절감을 안겨주는 2차적 가해행위라고 비판했다.

 

대한민국 3.1회 안모세 회장도 “일본이 욱일기를 달고 제주도에 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욱일기는 야만적이고 침략적인 깃발로 임진왜란 때 풍신수길이 들고 온 깃발은 이순신 장군이 묻었고, 이등박문이 달고 온 깃발은 안중근 의사가 꺾어버렸으며, 이제 아베신조가 달고 오는 깃발은 지성인들의 양심이 그대로 두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안모세 회장 인터뷰 영상]

 

특별히 이날 안모세 회장은 “욱일기는 일장기의 태양 문양 주위로 퍼져 나가는 햇살의 형상화가 아닌 생명(Life), 도덕(Morality), 진실(Truth)을 거부하고, 아시아인들의 피가 튄 형상과 같은 것”이라며 “독일 나치의 문양 하켄크로이츠 사용이 금지되는 것처럼 유엔을 통해 국제사회에서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날 국민대회에서는 “욱일기 사용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욱일기에 대해 민감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서를 통해 ▲일본은 제주 국제관함식에서 전범기인 욱일기 사용을 중지하며 자위대 깃발을 즉각 변경할 것,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 자위대의 욱일기 사용 불가를 즉각 통보할 것, ▲대한민국 국회는 ‘욱일기사용금지법’ 즉각 제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제주 국제관함식이 개최되는 10월 10일 제주 해군기지 앞에서도 욱일기 반대를 위한 국민대회를 가질 예정이며, 국제적으로도 전범의 상징 욱일기의 실체를 알리고 사용 금지를 규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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