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3회 총회결의 인민재판과 같아”, “‘헌법’ 무시한 처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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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예장통합의 정체성과 헌법적 가치를 알아보는 세미나가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예장통합정체성과 교회수호연대(대표회장 최경구 목사, 이하 예정연)가 1월 18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제1차 공개세미나를 개최한 것.
이에 앞서 대표회장 최경구 목사는 “우리 연대는 총회의 위법 결의를 통해 피해를 본 교회를 돕고, 통합교단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친명성은 아니지만 위법 결의를 통해 명성교회도 피해 교회 중 하나이기에 돕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뷰영상/ 최경구 목사]
첫 번째 발제는 ‘과연 예장통합교단 정체성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김연현 목사(공동회장, 전북동노회)가 발표했다.
김연현 목사는 “정체성은 근본적으로 나타내고자 하는 성질 또는 방향을 설정해 본질이 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며 “교회의 정체성은 십자가이고 십자가는 페르시아의 사형제도였으나 예수그리스도를 못 박음으로 인해 생명으로 변화시키는 역사의 상징이 되었다”고 전한 뒤 “예수그리스도를 자랑하는 것이 바로 교회의 정체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교회의 정체성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교회의 초기 역사와 선교사들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 땅에 임한 복음의 시작을 설명했다.
김 목사는 한국장로교회의 정체성은 언더우드에 있다며 “언더우드의 방침은 한국 땅에 교회를 만들고 학교와 병원을 짓는 것”이라며 “이것이 한국교회의 정체성의 시작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더우드가 가르쳐준 개혁된 장로교의 정체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천하고 있는 교회가 바로 ‘명성교회’라고 강조했다.
명성교회는 가장 많은 선교사를 보내고, 부목사가 가장 많으며 이들을 개척시키고 있다. 또한 병원과 학교 등을 설립하며 모범적인 장로교회로써의 역할을 해 왔다는 것.
그러나 지난 103회 총회는 인민재판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하며 헌법이 제1순위 임을 강조했다.
[영상/ 김연현 목사]
두 번째 발제는 ‘헌법 정치 28조 6항의 제정 변화 전망과 헌법적 가치’라는 주제로 최경구 목사(대표회장)가 발표했다.
최경구 목사는 “교단의 색깔은 헌법에서 나타난다”며 “통합의 정체성이 흔들린 것은 헌법을 무시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뒤 “103회 총회에서 결의한 내용은 헌법을 무시한 것임으로 잘못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헌법 28조 6항을 제정할 때부터 문제가 있었다며 “이는 명성교회를 겨냥한 법 제정”이라고 비판하고 “헌법위의 해석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크나큰 문제이며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음”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영상/ 최경구 목사]
또한 재심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재판 결과가 있어야 하나 대상이 없기 때문에 이는 불가능 한 일”이라며 “명성교회와 관련해 재심 건은 일어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목사는 “명성교회의 목회승계는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교인들이 권리를 행사한 것임으로 이를 반대한다면 이는 민주주의 반하는 행동”이라며 “이는 반드시 개혁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예정연은 오는 3월 25일 한국교회백주념기념관 대강당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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