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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대학원 학위수여식…한국인 목회학박사 17명 배출

  • 통합기독공보
  • 입력 2019.05.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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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D. Min 과정에 한글 허용

 

▲ 美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대학원 학위수여식     © 통합기독공보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대학원(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TEDS) 제122회 학위수여식이 5월 10일 미국 시카고 디어필드 소재의 본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5월 졸업생은 석사 116명과 박사 38명(전체 154명)으로 이 중에 한국어 D.Min 과정에는 강연미(디아코니아교회), 강연희(예드림교회), 김재윤(장충교회), 박경철(아산병원교회), 박인기(사랑의교회), 서계원(할렐루야교회), 신기섭(온누리교회), 안병욱(제자들교회), 유병근(전주완산교회), 유정기(동백사랑의교회), 윤동현(새에덴교회), 이경석(기독교선교횃불재단), 이병후(가양제일교회), 이종민(새에덴교회), 임영섭(수원은혜교회), 조형래(전인교회), 최정현(할렐루야교회) 이상 17명이 수여했다.

 

특별히 한국 D. Min 과정은 (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의 이형자 이사장과 TEDS 데이비드 더커리(David S. Dockery)총장의 새로운 파터너십으로 2016년부터 시작됐으며 그 결실로 이번에 첫 번째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 것이다.

 

또한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대학원에서 한국 D. Min 과정에 한글을 허용해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트리니티는 각기 언어가 가진 잘못된 의미가 신학의 본질을 훼손할 수 있다고 여겨 신학적 오류를 피하기 위해 정확한 언어의 필요성을 고집하며 지금까지는 박사과정 논문의 언어를 영어와 프랑스어 외에는 허락하지 않았다. 그런 트리니티가 한국교회는 세계적으로 좋은 부흥과 성장의 모델이라는 점에 동의하며, 그러한 목회 현장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담아내기에는 모국어인 한국어가 적합하다고 인정한 것이다.

 

다커리(David S. Dockery)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졸업생들의 희생적인 수고와 노력의 댓가로 졸업을 하게 된 모든 분들에게 축하한다”며 “학위를 수여받은 이들 뒤에는 항상 격려와 도움과 섬김의 수고를 아끼지 아니며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이 있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형자 기독교 선교횃불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힘든 목회와 공부를 병행하시며 질적 연구라는 생소한 방법으로 논문을 쓰시고 힘든 구술시험까지 마치신 한국 졸업생 여러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하며,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기에 졸업생 모두가 주님께서 부르시고 세워주신 바로 그곳에서 귀히 쓰임 받는, 주님의 사자되시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TEDS K-D.Min 프로그램 유승현 한국대표는 “이 과정을 통해 어떻게 하면 주님의 일꾼들을 잘 준비시켜 드리고 섬겨드릴 수 있는지 항상 고민하며 기도했다”며 “이 과정을 준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시는 것을 눈으로 목도하며 감사할 수밖에 없었다”고 감동을 표현했다. 또한, 트리니티 D.Min 과정이 상위 1%를 위한 과정이 아니라 정말로 본질에 충실한 과정이 되어서 이 과정을 마치신 분들이 한국교회를 위해 또 세계 복음화를 위해 귀하게 사용되는 분들이 되길 소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졸업예식의 개막을 알리는 기수단과 Peter Cha 교수의 메이스 베어러(Mace Bearer) 입장에 이어서,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대학원 David S. Dockery총장의 개회사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형자 기독교선교횃불재단 이사장과 유승현 K-D.Min 한국대표의 축사에 이어서 특별히 본교 출신인 이동원 목사가 설교했다.

 

한편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대학원은 장로교, 침례교 등 교파를 초월하여 30여개국이 넘는 곳에서 온 약 1,50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고, 세계 석학들의 집산지로 복음주의적 운동의 선구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며, 학문과 경건의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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