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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신간 시집 출간

  • 통합기독공보
  • 입력 2019.05.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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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호승 시인 “시인이라는 나비가 되어 모든 인간의 사막을 꽃밭으로 만든다”며 찬사

 

▲    사막으로 간 꽃밭 여행자 [시인 소강석 목사] © 통합기독공보

 

시인 소강석 목사가 9번째 시집 ‘사막으로 간 꽃밭 여행자(샘터)’을 출간했다.

영적 목마름과 갈급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소강석 목사의 이번 시집은 잠든 감성을 살아나게 할 뿐 아니라 영적 충만함과 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꽃밭을 여행했으면 사막으로 가라 / 사막을 다녀왔으면 다시 꽃밭으로 가라 / 꽃밭의 향기를 사막에 날리고 / 사막의 침묵을 꽃밭에 퍼뜨리라 / 꽃밭에는 사막의 별이 뜨고 / 사막에는 꽃밭의 꽃잎이 날리리니.”

 

시인 소강석 목사는 서문에서 “나의 시가 지치고 힘들어 하는 사람의 가슴에 바쳐지는 꽃 한 송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삶의 외로움과 고뇌로 인하여 밤새 잠 못 드는 이의 불 꺼진 창가를 비추는 달빛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인생의 사막을 걸어가는 사람들의 목마름을 채워주는 샘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집을 읽는 모든 이들이 시와 함께 인생의 사막을 건너는 꽃밭 여행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1995년 월간문예사조로 등단하여 열정적인 문학 활동으로 윤동주문학상, 천상병귀천문학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별히 정호승 시인은 추천사를 통해 “그는 사람 낚는 어부이자 시인이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을 낚기도 하지만 영혼의 언어로 가난한 사람의 마음을 낚는다. 그에게 시는 십자가다. 꽃을 피우는 십자가다. 이 시집의 행간 행간마다 십자가에 매달려 꽃씨를 뿌리는 한 시인의 모습이 보인다. 그가 뿌리는 꽃씨가 사막에 떨어져 때로는 절망의 꽃을 피우지만 결국 희망과 사랑의 꽃을 피워 올린다. 그의 시를 관통하는 정신은 사랑이다. 그는 사랑을 통하여 세상 모든 꽃을 피우는 사랑과 꽃의 시인이다. 그에게 꽃은 고통스러운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다. 나는 이 시집에 나타난 나비와 꽃의 관계가 바로 신과 인간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아름다움을 본다. 신이 인간의 꽃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먼저 꺾어 천국을 장식하듯이 그는 시인이라는 나비가 되어 모든 인간의 사막을 꽃밭으로 만든다.”며 찬사를 보냈다.

 

시 해설을 한 유승우 시인(인천대학교 명예교수)은 ‘영혼의 숲, 사랑의 꽃밭’이라는 해설을 통해 “풀 한 포기 없는 모래 속에 숨은 전갈과 독사들이 인간의 생명을 노리는 사막에 꽃밭을 가꾸겠다는 믿음이 아름답다. 시로써 영혼의 잠을 깨우고 잠 깬 영혼들이 가무의 즐거움으로 날아오른다면 이것이야말로 영혼구원의 완성일 것이다. 인간의 황폐한 영혼구원에 열정을 바치는 소강석 목사 시인께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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