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벌받은 적 없고, 장로신문 사장직 ‘당연직’이기에 결격 사유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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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장 이승희 목사) 안동노회(노회장 윤종오 목사)가 윤선율 장로에 대한 부총회장 입후보 자격논란과 관련해 ‘하자 없음’을 밝히는 소명서를 7월 29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계헌 목사, 이하 선관위)에 제출했다.
윤선율 장로가 부총회장 자격에 미달한다고 주장하는 측은 은급재단 문제와 장로신문 사장직을 문제 삼았다.
먼저 은급재단 문제를 살펴보면 윤선율 장로는 지난 100회 총회 기간 중 은급재단 납골당 문제 관련자로 총대권을 일시정지 당한 바 있다.
현재 총회 선거규정 제11조 3항에 따르면 장로부총회장은 동일노회 동일교회에서 무흠 만 15년 이상된 시무장로여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데 윤선율 장로는 총대권을 정지당한 바 있기에 ‘무흠’에 있어 자격 미달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소명서에 따르면 안동노회는 “윤선율 장로는 총대권을 일시 정지당한 것일 뿐 처벌을 받은 것이 아니기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은급재단 납골당 문제와 관련해 총회 임원회에서 처벌하지 않았으며 102회 총회에서는 은급재단 납골당에 관련된 자를 무흠처리 했음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무흠이라는 것은 권징조례 제5장 35조에 의거 처벌되지 아니한 자, 즉 재판에 의해 권계, 견책, 정직, 면직, 수찬정지, 제명, 출교를 당한 전력이 없는 자를 말하는 것으로 총회 기간 중 총대권 일시 정지는 재판 중 치리를 받은 것이 아니기에 무흠의 결격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선거규정 제4장 14조에 2항에 따라 금고 이상의 형, 벌금 등을 받아도 3년이 지나면 입후보 등록제한을 할 수 없다며 윤선율 장로는 101회, 102회 103회기 총대로 나와 3년이 지나고 4년째 되는 해 이기에 입후보 자격이 당연히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예장합동 장로회 수석 부회장을 거쳐 장로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미 무흠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로신문 사장직과 관련해서는 총회규칙 32조 4항을 들어 총회 공 기관 근무자 및 기독신문사를 비롯한 언론사 사장, 주필 또는 그 직원은 총회 총대가 될 수 없기에 장로신문 사장인 윤선율 장로는 후보자격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안동노회는 “총회 규칙 제32조 (겸임 금지) 헌법, 총회 규칙 및 제 규정이 정한 당연직 또는 총회의 결의를 통해 허용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음 각 항의 1에 해당하는 것을 겸임하지 못한다”는 조항에 의거해 장로신문 사장은 당연직이기에 저촉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주)장로신문 이사회 규약 제2장 제4조에 “대표이사(발행인)는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을 당연직으로 한다. 제5조(임무) 대표이사(발행인)은 이사회의 의장이 되며 장로신문사 운영을 총괄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윤선율 장로는 선출되어 운영을 총괄하는 것이 아니라 당연직으로 총괄하고 있다.
또 총회규칙 제33조(겸직 위반)에서도 “본 규칙 제30조와 제31조를 위반한 경우에는 총회총대가 될 수 없고, 총회총대가 본 규칙 제30-32조를 위반하여 이중직, 혹은 겸임을 하게 된 때에는 통지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소해야 한다”고 되어 있기에 만약 선권위가 이중직 판결을 내리면 본인에게 통보해 30일 이내 해소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안동노회는 이 같은 이유들로 은급재단 납골당 문제로 무흠에 결격 사유가 없으며 장로신문 사장 문제로 총대자격에도 하자가 없기에 부총회장 후보로 하자가 없다고 소명했다.
이와 관련 전계헌 선관위원장은 “선거관리규정이 생각보다 엄격한 부분이 많이 있다”며 “현재 이 문제와 관련해 심의 중에 있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루기 위해 원칙에 따라 투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로신문사는 임시이사회를 7월 30일 개최하고 윤선율 장로에 대한 장로신문 사장 사임 건을 다루고 통과시켰다.
또한 5인의 특별위원을 선정해 윤선율 장로의 부총회장 후보자격에 대한 문제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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