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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교수, 일본 정부와 아베신조의 진정성 있는 사과 촉구

  • 통합기독공보
  • 입력 2019.08.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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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은 강제징용피해자에 대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 보상을 하라”

▲     © 통합기독공보

 

일제강제징용피해자 유가족인 장성철 교수(강릉 예닮곳간 대표)가 일본 정부와 아베신조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했다.

 

장성철 교수는 8월 14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강제징용자들에 대한 조속한 보상과 경제보복을 즉각 중단할 것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장 교수는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일본 아베신조의 작태(作態)를 보고 일제징용피해자 유가족의 한 사람으로 즉각 적인 경제보복 중단과 사과를 촉구 한다”고 전제 한 후 “일본은 1939년 7월부터는 ‘모집’이라는 이름으로 광업, 토건 현장 등으로, 1942년 2월부터는 ‘관알선’이라는 이름으로 철강 관련 군수공장 등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동원했다”면서 “1944년 9월에는 ‘징용’이라는 형태로 동원을시작하여 조선인을 동원했다”고 말했다.

 

또 “먹을 것이 턱없이 부족하고, 일본인보다 낮은 임금, 이직이 불가능하거나 임금을 거의 모두 억지로 저금을 하게 하는 등의 열악한 대우는 다를 바 없었다는 점에서 이름만 다를 뿐 강제동원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군인은 처음에는 말뿐인 지원병으로 모집하다가 이후에는 징병령으로 동원하였고, 군무원도 동일하다. 일본군 ‘위안부’와 여자근로정신대는 속임수와 기만에 의한 동원이 대부분이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럼에도 일본 정부와 아베신조는 반성은커녕 역사를 왜곡하고 더나아가 경제보복을 자행하고 있는 것에 분노를 느낀다”면서 “8.15 74주년을 맞이하기까지 크고 작은 수난이 있을 때마다 우리 민족은 시대적 도전과 위기를 잘 극복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러나 지금 야만적인 침략역사를 부인하며 패권주의의 부활을 기도하고 있는 일본 아베 정부는 경제 전쟁을 선포했다”면서 “일본 정부는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라”고 촉구 했다.

 

이어 장 교수는 ‘일본 아벤신조는 경제보복을 즉각 중단하고 사죄하라’, ‘일본은 강제징용피해자에 대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 보상을 하라’, ‘일본은 패권주의 파시스트 정책을 버리고 사과하라’고 일본 대사관을 향해 외쳤다.

 

끝으로 장 교수는 “우리 정부는 현재 위기 상황을 나라의 안보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이 옳은 길인지, 스스로를 성찰하고 바른 해법을 찾기 위해 정부와 여야 정치권, 종교 시민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일제강제징용과 관련해 장 교수는 "할아버지와 그 형제들이 간악한 일본인들에게 강제로 끌려가 강제 징용을 당했다"면서 "아직까지도 그 아픔과 상처는 말할 수 없을 정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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