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민 목사 “이제 받은 은혜, 하나님의 사랑 나누며 섬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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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이라 불리는 목회자가 있다. 바로 꿈이자라는교회 박재민 목사. 체구는 작지만 커다란 시련을 오직 예수님을 의지하며 당당히 이겨냈다.
그는 2013년 11월 교회를 개척한 후 다음세대를 향한 비전을 갖고 목회를 시작했다. 교인이라고는 10여명 남짓한 초등학생들이 전부였지만 오직 어린아이들을 바로 세우는 ‘사명’ 하나로 최선을 다했다.
그런 박 목사에게 췌장암이라는 시련이 다가왔다. 그러나 내 몸에 악성종양이 생긴 것보다 그를 더 고통스럽게 한 것은 홀몸이 아닌 아내에 대한 미안함이었다.
만삭의 아내는 낮엔 공부방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밤에는 병원신세를 지는 남편을 간호한 것. 생활형편도 어려웠기에 당시에 박 목사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주님을 의지하는 것 밖에는 없었다.
2019년 8월 31일. 파주시 평화로에 위치한 꿈이자라는교회 새성전 입당 감사예배가 있었다. 박재민 목사는 예배를 드리는 내내 지나온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지나갔다.
건강도 회복했고, 사랑하는 아내와 토끼 같은 아들, 딸이 함께 하며, 새성전에 들어가기까지.
그 모든 순간들이 ‘감사’라는 고백 밖에는 나오지 않았다.
박재민 목사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라고 고백하며 “받은 은혜 세계 곳곳에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곳에 은혜를 나누며 섬기겠다”고 전했다.
[인터뷰 / 박재민 목사]
꿈이자라는교회가 속한 예장합동 동한서노회 식구들은 박재민 목사가 걸어온 길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함께 감사예배를 드리며 기뻐하고 축하했다.
특히 캄보디아선교회에 속한 목회자들은 기도와 물질로 도왔을 뿐 아니라 직접 페인트칠을 돕는 등 교회 인테리어를 위해 몸으로도 헌신하며 함께 아름다운 교회를 세웠다.
[인터뷰 / 노회장 채종성 목사]
[인터뷰 / 정신길 목사]
꿈이자라는교회 새성전 입당 감사예배의 감격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예배가 시작되기 전부터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밴드와 찬양인도는 예배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밴드찬양팀은 꿈이자라는교회에 속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데 함께하고 있는 것.
‘아이들의 꿈’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는 하나님 나라를 꿈꾸고, 순수한 믿음을 다시금 기억케 하는 꿈이자라는교회 입당감사예배는 한국교회 미래의 소망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이날 예배는 박재민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박현철 목사(행복한교회)의 기도, 정신길 목사(교하대광교회)의 성경봉독, 꿈이자라는합창단의 ‘You Raise Me Up’ 특송이 있었다.
설교에는 채종성 목사(열방으로교회)가 ‘하나님이 쓰시는교회’라는 제하로 전했으며 김달수 목사(성약교회 원로), 김종한 목사(풍성한교회)가 격려사를, 박범재 목사(성약교회)가 권면, 박병호 목사(금천교회)가 축사한 후 교역자회에서 축하패 전달, 박재민 목사의 광고 후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총회부총회장)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전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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