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답보로 불법행한 것 있을 수 없는 일” 공재 질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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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김도경 박사) 재학생들이 학교 사태와 관련 교수직을 비롯한 주요 보직을 요구한 관련자들에 대해 사실여부에 대한 공개 질의를 요구했다.
재학생들은 “전체 학우들은 원우회장과 임원들에게 이 같은 것을 요구하라고 허락한 바 없음에도 학생들을 담보로 이같은 불법을 행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학교에서 떠나라”고 촉구했다.
특히 “학교를 졸업 한 즉시 교수직을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이에 대한 확약서를 보고 일부 학생들이 주장하는 내용이 진정성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학교를 지키기 위해서 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명백하게 학생으로서 잘못된 행동이고 오히려 본인들이 학교를 장악하기 위해서 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학생들은 “아무리 정당한 요구라도 학칙에 어긋난 행위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원우회장은 2019년 1월 8일자 명예총장과 주고받은 확약서를 통해 “본 확약서는 2019년 1월 6일 오전 11시 노보텔 독산동 지점에서 현재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의 학교 정상화와 바림직한 발전을 위해 명예총장과 A,B 교수, 원우회장 사이의 사실적 대화를 근거로 아래의 내용에 합의하 바 대호당사자를 대표하여 명예총장과 원우회장은 아래의 내용을 확약하고 지킬 것을 서명한다”고 명시하고 3항에 “명예총장은 박희명 원우회장이 본교의 M.Div과정을 졸업한 즉시 본교의 기독교음악과 교수로 임용할 것을 확약한다”고 서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희명 원우회장은 “황 명예총장이 먼저 제안해서 한 것이다”고 주장했지만 황 명예총장은 “확약서를 만들어 와서 서명할 것을 요구했지 제안한 적이 전혀 없고 강압에 의해 한 것이다”고 일축했다.
재학생들은 특히 “여기에 A,B,C,D 교수 등도 학교에 이단 프레임을 걸어 주요 보직을 요구하고 학교 전반을 장악하려 했다”면서 “이로 인해 학생들은 많은 피해를 입은 만큼 학교법인은 이들에 대한 보다 강력한 징계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2019년 5월 20일에 작성하고 인증까지 받은 확약서를 확인한 결과 총 11개항으로 구성된 내용에는 A.B.C교수의 정년을 65세로 보장한다는 것과 부총장, 목회대학원장을 요구하고 보직 기간을 2022년 3월 8일 까지 하는 것으로 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B교수에 대해서는 정교수 품위를 올려 처리 할 것과 교원징계위원회와 직원징계위원회 E 교수와 F 교수를 사표처리 하라고 요구하는 가하면 B교수를 학생과장과 성경원문연구소 소장으로 임명할 것, 부속과장을 파면시키라는 내용도 담고 있다”면서 “학교 커리위원장 B교수로 하고 커리위원회를 독자적으로 구성할 것도 담아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석중인 교원, 직원징계위원회에 C교수와 D 교수를 지명까지 했다”면서 “인사위에 부총장 A교수와 D교수를 임명, 입시본부 업무에 정책실(B교수)에 일임, 행정실 안에 부총장 집무실 배정, 설치하라고 명시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원우회장과 교수들은 공청회를 통해 “학교 매각을 막고 지키기 위해서 한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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