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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한국교회, 정파에 흔들리지 않고 성경진리 전달하는 집중해야”

  • 전민주 기자
  • 입력 2019.10.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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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호남협의회, 104회 총회 호남인 당선자 축하 감사예배

 

▲   104회 예장합동 총회 호남인 당선자  © 통합기독공보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한국교회가 지나치게 정파적으로 가는 것을 지적하며 “한국기독교는 비정치적이면서 기독교의 가치와 성경의 순수한 진리를 전달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 이상복 목사)가 예장합동 제104회 총회 선거에 당선된 이들을 축하는 감사예배를 10월 7일 롯데호텔에서 드렸다. 이날 소강석 목사는 설교자로 나서 호남인 당선자들을 향해 총회를 잘 섬기는 것 뿐 아니라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같이 발언했다.

 

소강석 목사는 “호남은 민주화의 고장이자 성지”라며 “호남인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발전하는데 공헌했음을 자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 정부의 탄생 배경에 호남의 역할이 컸다”며 그러나 “현 정부가 사회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성경에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시대의 풍조, 흐름, 사상, 트렌드, 이념을 모두 포함하는 말”이라며 “시대 정신, 사상 이념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유럽이 기독교 사회주의로 시작했다가 결국 무신론적 사회주의로 변질되면서 교회는 상담기관이나 요가 강습 기간 등 단순히 국가의 종교 서비스 기관으로 전락했다”며 “사회주의 끝은 결국 독재”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러한 때에 기독교는 “어느 정파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민족종교로 자리매김을 해야 한다”며 “호남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기도하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전했다.

 

또한 “현 정부와 대통령, 여당에게 충언하고, 쓴소리를 하며 방향 제시도 해야 한다”며 “호남인으로써 시대적인 각성을 하고 시대를 향해 역사적 책무와 사명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반기독교 세력 속에서 지금은 총회적으로 힘을 결집해서 대응해야 할 때”라며 “사회적인 이념 때문에 교회가 파괴되고 쪼개지는 것을 막자”고 강조했다.

 

이번 104회 예장합동 총회에서는 호남출신 임원을 역대 최대로 배출했다. 총회장 김종준 목사를 비롯해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 서기 정창수 목사, 회의록서기 박재신 목사, 회계 이영구 장로, 부회계 박석만 장로, GMS 부이사장 조승호 목사, 재판국장 김정식 목사, 교육부장 서현수 목사, 경목부장 하종성 목사, 순교기념부장 박요한 장로, 헌의부장 김상신 목사, 학지부장 안창현 목사, 군목부장 서홍종 목사가 호남인 출신으로 당선됐다.

 

김종준 목사는 당선인 대표로 “‘회복’을 주제로 시작한 이번 총회를 통해 목회자들의 영성과 총신, 총회, 다음세대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달라”며 “하나님께 무릎 꿇고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힘으로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1부 대표회장 이상복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실무회장 김문기 장로가 ‘여호와 우리 주여’를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어 실무회장 양성수 장로의 기도, 부서기 문홍선 목사의 성경봉독,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가 ‘풍조와 이념보다 하나님 뜻이 더 중요하다’ 제하로 설교한 후 명예회장 김상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기도 및 축하 시간에는 실무회장 정채혁 장로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실무회장 최병철 장로가 교단과 총회를 위해, 실무회장 이재천 장로가 당선자를 위해, 실무회장 서만종 목사가 전국 호남인 교회와 사역을 위해 기도했으며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 증경회장 정평수 목사, 실무회장 이은철 목사, 실무회장 윤희원 목사, 실무회장 강대호 장로가 격려사를, 총회 총무 최우식 목사, 호남협의회 회장 김용희 목사, 대암교회 배광식 목사, 서북지역노회협의회 회장 배재철 목사가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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