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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평양노회, 빛과진리교회와 관련해 조사위 소집한다

  • 통합기독공보
  • 입력 2020.05.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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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의 주요인물인 김명진 목사 부노회장직 사임, 조사위 성명서 발표’
▲     © 통합기독공보


 

지난 18일 최근 교계에서 큰 이슈로 떠올랐던 ‘빛과진리교회(김명진 목사)’와 관련해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평양노회(노회장 황석산 목사)가 조사위원회을 소집하기로 했다.

 

조사위원회에 위원들로는 강재식 목사, 박광원 목사, 한혜관 목사, 김용환 장로, 이우희 장로로 구성됐으며, 투명하고 정직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는 다짐으로 성명서를 발표했고 사건의 주요인물인 김명진 목사는 부노회장직을 내려놓았다.

 

이 날 김명진 목사는 “빛과진리의교회와 관련하여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사죄드린다”며 “함께 믿음과 비전을 감당했던 동역자분들이 교회를 떠나고 그들을 품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고 전했다.

 

이어 김 목사는 “하지만 일부 언론에서 제보자의 제보만 가지고 양측에 입장을 듣지 않은 채 편파적인 보도만을 진행하는 것은 사건 왜곡 뿐 아니라 또 다른 문제를 만드는 것”이라며 사법기관의 판결이 결정날 때까지 공정한 보도를 해줄 것을 부탁했다.

 

조사위원장으로 선임된 강재식 목사는 “언론에 보도된 것 이외에는 사건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며 “신학적인 분야뿐 아니라 훈련과정, 인권문제 다방면에서 문제가 있었는지에 철저하게 조사하고 빠른시간 내에 노회에 보고하겠다”고 전했다.

 

이 날 집회를 연 교회개혁실천연대 방인성 공동대표는 “김명진 목사는 부노회장직을 박탈하고 피해자들에게 사죄해야 한다”며 “평양노회는 성경을 기반으로 철저하게 조사해 분명한 치리를 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조사위가 공개한 성명서는 다음과 같다.

 

<평양노회 성명서>

 

본 평양노회는 최근 본 노회 소속인 ‘빛과 진리교회’와 관련한 일련의 언론보도들을 접하면서, 일단 진의를 떠나 물의를 일으킴에 대하여 죄송함을 표합니다.

 

빛과 진리교회를 탈퇴한 제보자들의 근거로 한 일방적인 내용들에 당혹스럽지만, 철저하게 살피고 조사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본 평양노회는 총회로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도 객관적인 처리를 지시 받았습니다.

 

노회에 속한 교회와 목회자에 대한 행정권과 사법권은 노회에 있기에, 이를 위해 5월 18일(월) 임시노회를 열었고 5인의 조사위원을 세웠습니다.

 

본 평양노회는 조사위원을 중심으로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빛과 진리교회의 상황들을 자세하게 살피고, 객관적으로 공명하게 조사할 것입니다

 

빛과진리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명진 목사는 모든 일의 도의적 책임을 지고 평양노회 목사 부노회장직을 내려놓으며, 노회의 절차를 따라 조사 및 지시를 따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것은 하나님의 교회를 경찰이 전격 압수수색한 것은 진심으로 유감이라 생각합니다.

2020년 05월 18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평양노회 노회장 황석산목사 및 노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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