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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교회 이면수 목사 반대측, ‘교인의 권리 지켜달라!’

  • 정다빈 기자
  • 입력 2020.06.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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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면수 목사, ‘불법집회에 참여한다면 이에 대해 강력한 형사처벌로 대응하겠다고 답해…’

 

▲     © 통합기독공보

 

금곡교회 이면수 목사 측이 자신을 반대하는 교인들을 막고자 정상적으로 진행해오던 예배를 급하게 오프라인 예배를 바꾸고 예배당을 지속해서 봉쇄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금곡교회는 초창기 코로나19가 왕성했을 때도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 시킨 적이 없다. 그러나 반대 측이 ‘예배당을 사용하게 해달라’는 입장을 내세우자 ‘코로나19’라는 명목으로 예배당을 갑작스럽게 폐쇄한 것.

 

이면수 목사 측은 예배의 자리에 나오는 성도들을 향해 교회 건물에 ‘알려드립니다’라는 현수막을 붙이고 “선동되고 있는 모든 집회는 불법집회”라며 “결코 이는 예배가 아닌 불법집회에 불과하다”고 전달했다.

 

이어, 이 목사 측은 “출교자가 아닌 일반교인이라도 불법집회에 참여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불법집회에 참여한다면 이에 대해 강력한 형사처벌로 대응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이는 이면수 목사 본인의 뜻과 다른 성도들이 모여 예배드리는 것은 예배가 아닌 ‘불법집회’에 불과하며 이들을 교인으로 보는 것이 아닌 ‘불법자’로 보고 있다는 것을 명시해주고 있는 대목인 것이다.

▲     © 통합기독공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면수 목사 반대 측 성도들은 열리지 않는 교회 문을 붙들고 “예배 드리러 왔습니다”, “문을 열어주세요”라고 지속해서 소리치며 교인의 권리를 지켜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결국 교회의 문을 열리지 않았고, 성도들은 약 40도를 웃도는 더위에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교회 주차장에서 임시 예배당을 세우고 뜨겁게 찬양과 기도로 대응했다.

 

약 480여 명의 성도들인 모인 가운데 진행된 예배는 최규운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기도에는 백정현 장로가 순서를 맡았고 설교에는 박식용 목사(중서울노회 원로목사)가 ‘은혜로운 믿음 생활’이라는 제하 아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헌금기도와 광고가 있었으며 박식용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예배에 참여한 반대 측은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교인의 마땅한 권리이자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상황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내용증명서와 연락을 통해 예배를 드리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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