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회 통해 선출된 노회장, 서기 부적법 판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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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익세 목사가 충남노회 관련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단지 속회를 통해 선출된 노회장과 서기가 부적법하다는 것일 뿐 현 충남노회에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윤익세 목사는 10월 6일 강남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노회 대법원판결과 관련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왜곡됐다고 호소했다.
예장합동(총회장 소강석 목사) 충남노회와 관련하여 지난달 24일 대법원은 ‘노회결의무효확인 등’의 사건에서 윤익세 목사 등의 이의를 최종 기각했다.
이 같은 판결이 나오자 일부 언론에서는 윤익세 목사가 속한 속회를 통해 구성된 충남노회는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윤익세 목사는 “이번 대법원 판결의 핵심은 노회장과 서기가 누구냐는 것일 뿐 정기회 측이 정상이고 속회측이 비정상이라고 판단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충남노회는 지난 2015년부터 문제의 발단이 시작됐다. 소위 정기회 측과 속회 측으로 나뉘어 지금까지 수많은 고소고발이 진행되어 왔다.
정기회 측은 속회를 통회 구성된 충남노회는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며, 속회 측은 총회 지시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진 합법적 노회라고 주장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대법원 판결이 나오자 정기회 측이 속회 측이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윤익세 목사는 “정기회 측과 속회 측의 적법성 여부를 떠나 이번 대법원 판결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오히려 정기회와 속회의 적법성 논란은 교회법과 사회법 모두를 통해 끝난 것”이라고 했다.
총회에서는 이미 2016년 3월 정기회 측에게 노회 임원이 아니며 노회를 개최하지 말라는 공문을 내렸고, 사회법에서도 정기회측이 속회측에 제기한 노회개최 금지 가처분을 모두 기각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정기회 측의 A목사와 B목사는 총회의 기소로 이미 노회에서 제명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윤익세 목사는 “이들은 지난 101회 총회에서 혼란을 일으켰고, 이에 총회는 이들에 대한 조사처리위를 구성해 충남노회에 이들을 기소했다”며 “이후 충남노회는 해당 기소를 바탕으로 재판을 진행해 이들 두 명을 제명했다”고 밝혔다.
당시 정기회 측 A목사와 B목사는 총회에 이를 상소했으나 기각됐고, 사회법에도 무효소송을 진행했으나 기각되어 제명이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런 상황에서 정기회 측의 A목사가 노회원들에게 지난 5일 충남노회를 앞두고 공문을 보내며 “대법원 판결로 무효가 된 충남노회 제132회 속회에 근원을 두고 오늘 모이는 제143회 충남노회 정기는 불법이다”, “오늘 모이는 이들(속회 측)은 불법을 인지한 후에도 중단하지 아니한 책임이 엄중하다” 등의 문자를 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 전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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