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 감사 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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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2021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 감사 예배에서 대회장 소강석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가 한국교회를 향해 통합의 시급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대통합을 위한 전제가 담긴 내용을 전달했다.
이는 한국교회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가장 실제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내용으로서 앞으로 교계가 가지고 가야 할 책임과 안건들에 대해 대사회적 과제들이다.
먼저, 소강석 목사는 한국교회의 시초에 대해서 설명하며 “한국교회가 급속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성장주의에 편승에 종교적 이너서클과 카르텔을 형성”한 것을 지적했다.
결국, 진정한 교회의 역할인 ‘사회적 책임’과 ‘리더십’을 세우지 못함에 따라 지금의 한국교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이 발발한 것이라는 것.
이어 소 목사는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연합기관은 과도한 교권에 빠져 분열이라는 악순환을 선택했고 코로나19로 인해 막다른 길에 서 있는 실정”이라며 “코로나가 처음 터졌을 때 한국교회는 초기 대응에 실패해 예배의 문이 닫히고 교회의 문이 닫히는 듯 최악의 상태를 맞이했다”고 이야기했다.
소 목사는 “큰 위기 속에서도 한국교회는 일치된 의견을 내지 못하고 정부에 예배 주도권을 제한 받는 최악의 상태를 경험했다”며 “한국교회의 이미지는 코로나 이후에 매스미디어의 영향으로 부정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됐다”고 안타까워했다.
끝으로 그는 “한국교회 연합기관이 하나 되어 ‘원 리더십’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면 지금과는 달랐을 것”이라며 “동시에 코로나를 빌미로 정부가 지나치게 예배를 제제한 것도 문제가 있기에 다른 팬데믹에 대비해 80개 이상 발의된 개정법안에 잘 대처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교회는 피해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후 통합을 위한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솔리 데오 글로리아 신앙을 가질 것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을 것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차이를 인정하고 포용적 마인드를 가질 것 △성령 안에서 모든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과 사랑 가운데 용납의 마음 가질 것 △한국교회 세움과 공적 사역의 마인드를 가질 것 △리더십을 키울 것 △현실적으로 단계별 통합 안 마련할 것 △통합 후 아름다운 통통통 캠페인을 전개할 것.
소강석 목사가 제시하는 현실적으로 단계별 통합 안
(1) 지도자와 연합기관 간의 비방금지 선언
한국교회는 팬데믹 상황을 맞아서 동질집단 보다는 수많은 이질집단이 많이 생겼다. 이질집단은 전부 해체되고 서로가 격려하고 세워주는 플랫폼을 형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연합기관 간에는 상호간에 비방을 금지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며 하나 됨의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2) 통합의 공론화
연합기관 간에도 하나 되는 빅 텐트 운동을 공론화하고 한국교회가 하나의 큰 틀 안에서 공동체를 이루어야 한다는 공론을 각인시켜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3) 통합 협의체 구성(상시 대화 창구 마련 및 물밑 작업)
(4) 통합 가시화 단계
(5) 각 연합기관의 임시총회를 통한 하나 됨의 합법적 결정
(6) 통합 선포 및 감사예배 (지난날의 분열과 과오를 자성하고 사과하며 통합을 감사하고 비전을 선포하는 예배)
(7) 대사회적, 대정부적 원 리더십의 회복(큰 틀 공동체와 큰 숲을 이루는 연합기관)
한편, 앞서 드린 예배는 엄진용 목사(준비위원장,기하성)의 인도로 시작됐다. 기도에는 이영한 목사(언론위원장,고신)가 성경봉독에는 김일엽 목사(회계, 기침)가 순서를 맡았다.
설교에는 소강석 목사(대회장)가 “한국교회 연합기관, 하나 될 수 없을까?”를 제하로 말씀을 선포했으며, 고영기 목사(총무,예장합동)의 광고가 있었다.
이후, 서기 정성엽 목사(예장 합신)는 경과를 보고가 있었으며, 감사 및 인사의 시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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