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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선(先)’ 통합 강조하며 통합 박차

  • 유에녹 기자
  • 입력 2021.08.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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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들이 합의를 이루는 탑다운 방식의 통합 제안’
▲     © 통합기독공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가 ‘통합’에 대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한기총은 기독교연합회관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통합을 위한 ‘기관통합준비위원회’ 조직했음을 밝히며 한교총과 한교연의 대표들에게 ‘3자 회동’을 가질 것을 제시했다.

 

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는 ‘선(先)’통합의 원칙을 강조하며 교계 연합기관을 하나로 세우는데 있어서 이유를 막론하고 어떠한 조건도, 전제도 우선시 되선 안 된다고 못 박았다.

 

또한, 김 변호사는 “과거의 반복된 실패를 결코 답습해선 안 된다”며 “각 대표들이 합의를 이루는 탑다운 방식의 통합”을 제안했다.

 

이 날 발표된 통준위는 김현성 변호사가 위원장으로 자리하고 김명식 목사, 이용운 목사, 류성춘, 목사, 황덕광 목사(서기), 김정환 목사(사무초장)로 조직됐으며 증경대표회장 길자연 목사와 엄기호 목사는 고문으로,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는 자문위원을 맡았다.

 

위원장으로 위촉된 것에 대해 김 변호사는 “법적 준비를 차질 없이 해야 한다는 대다수 의견에 따라 법률가인 자신이 준비위원장을 맡게 됐다”며 “통준위는 통합을 위한 실무적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통합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강하게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탑다운 방식’에 대해서는 기관 대표들이 통합에 대한 대의적 합의를 이루고 통준위 및 사무처가 실무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선(先)통합 후(後)보완’으로 기준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변호사는 “지금이야말로 통합을 세울 때”라며 “통합을 방해하는 모든 요소들은 묻어두어야 한다”고 말하고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김 변호사는 “교회의 가치가 무너지는 때 우리에게 맡겨진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우리가 망설이는 동안 우리 사회와 한국교회는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져 들어갈 것”이라고 말하고 “한국교회가 하나 됨을 위한 열망을 폭발시키자”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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