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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이단 지적 받은 3개 교단 ‘행정보류’ 통과

  • 권하람 기자
  • 입력 2021.11.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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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2차 임원회 열고, 통합 및 주요 안건처리 진행’

 

▲     © 통합기독공보

 

지난 11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가 제32-2차 임원회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영화교회(담임 안이영 목사)에서 개최했다. 이 날 임원회는 교계 대통합 및 주요 안건들을 처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원회 새로운 이슈로 떠오른 것은 통합과 관련한 ‘WCC’였다. 한기총 증경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연합기관의 통합이 이뤄지기 위해선 한교총의 가입되어 있는 WCC를 찬성하는 교단(예장통합, 기감)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

 

결국, ‘한교총에 WCC 가입교단 배제를 제안한다’는 안건이 임원회를 통해 결의됐다. 통합의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는 이 때 다시금 ‘WCC’라는 카드를 꺼낸 것.

 

일부 여론에서는 이로 인해 통합이 어그러질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으나 이를 통합에 ‘조건’이 아닌 ‘제안’이라는 차원으로 바라본다면 이와 관련해 큰 어려움은 초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한기총은 한교총에서 지적받은 이단문제와 관련해 큰 성과가 있었다며 이를 보고했다. 한교총에서 언급한 3개 교단을 개별적으로 찾아가 스스로 행정보류를 해줄 것을 부탁했고 이가 받아들여져 행정보류가 통과된 것이다. 이로 인해 이들은 앞으로 6개월 간 행정보류가 유지되며 통합 이후 심의를 거쳐 회원 복권 여부를 거치게 된다.

 

한편, 이날 임원회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회의가 끝난 후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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