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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한국교회연합 8부능선 넘었다”

  • 통합기독공보
  • 입력 2021.12.2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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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의 연합’ ‘절차적 정당성’ 갖추어 통합 반드시 이룬다

 

한교총 통합추진위원회 기자간담회한교총 통합추진위원회 기자간담회

소강석 목사가 “한국교회연합 8부능선 넘었다”며 “약간의 절차, 다른 기관들과의 합의, 정관 개정 등만 거치면 한국교회 미래 생태계 지킬 수 있는 공적 사역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교총 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가 12월 23일 프레스센터에서 2021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통합추진 과정과 2022년도 통합추진 사업 계획을 밝혔다.

먼저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지난 회기 동안 한국교회가 하나되기 위해 몸부림을 아끼지 않았다”며 “제5회기도 이 비전이 그대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강석 전 대표회장을 통추위 위원장으로 세워 이 일을 계속 추진한다”며 “합리적이고 합당한 합의가 이뤄지는 즉시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임시총회’가 소집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언론에서도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일을 위해 끝까지 애써 주시고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추위를 대표해 직전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지난 회기 한교총 활동들은 한국교회 이미지와 브랜드, 위상을 세우는데 일조했다”며 그러나 ‘임기 내 연합기관 통합’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물리적 연합’만을 추구했다면 지난 회기 때 통합을 하고도 남았겠지만 ‘마음의 연합’과 ‘절차적 정당성’을 지키고자 했다”며 “이제 통합은 8부능선 이상 왔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소 목사는 약간의 절차와 다른 기관들과의 합의, 정관 개정 등이 남아 있다며 “어느 정도 확신이 있고 절차적 과정이 이뤄진다면 세 기관이 각각 임시총회를 열 것”이라고 자신했다.

끝으로 “교계 정치는 ‘내가 이기면 한국교회가 지고, 내가 지면 한국교회가 이기는 것’”이라며 “역사에 남을 수 있도록, 통추위원장으로 살신성인하여 한국교회 미래 생태계 지킬 수 있는 공적 사역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한기총의 ‘WCC가입 교단 배제 요구 건’, ‘한기총 이단 관련 문제’ 등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 소강석 목사는 “한기총에서 통합이 안 된다고 결의한 것이 아니라 제안을 결의한 것”이라며 “그러나 이는 한기총 설립자가 WCC가입 교단에 속한 한경직·정진경 목사라는 역사성과 정체성을 모르고 하는 것이라 공문을 다시 보냈고 수용한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이단과 관련해서는 “연합기관은 이단과 통합할 수 없지만 신학을 다루는 곳은 아니다”며 특별히 한기총 이단 관련 문제의 경우 “한기총 임시대표회장의 정치력으로 이단관계자들이 스스로 행정보류를 하도록 했다”며 통합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와 공동회장 김기남·이상문 목사, 통합추진위원회 소강석 직전 대표회장과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 등이 참여했다.

공동회장 김기남 목사는 “연합기관 통합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우리 교단에서도 앞장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공동회장 이상문 목사도 “소강석 목사가 잘 해낼 것을 기도하고 기대하면서 하나된 한국교회를 꿈꾸며 돕겠다”고 발언하며 소강석 목사의 통합추친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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