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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긴급임원회 열고 기본합의서 다시 통과

  • 전민주 기자
  • 입력 2022.04.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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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관 통합 재시동
▲     © 통합기독공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현성 목사, 이하 한기총)가 다시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과의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30일 한기총은 긴급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7일 임원회에서 부결했던 기본합의서를 다시 통과시킨 것. 이로써 난관에 봉착됐던 한기총-한교총의 통합 논의가 다시 재개 됐다.

하야방송 정문일침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은 한국교회 연합(https://youtu.be/MP3HHQmKpBE)’ 편에서 지적했듯이 지난 7일 임원회에서는 절차상의 하자가 있었다. 당시 임원회에서는 회원점명 후 개회, 신 임원 임명이 있었는데 여기서 재 회원점명 순서가 생략됐다. 따라서 신 임원들은 회의 참여와 의결에 있어 어떤 권리가 없지만 이날 ‘기본합의서’ 채택을 위한 투표에 참여했다.

이같은 절차상 하자에 대한 이의제기가 이뤄짐에 따라 30일 긴급임원회가 소집됐고 표결에 따라 전회의록 채택을 다시 해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수 이상 나오면서 다시 임원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렇게 진행된 임원회는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다시 다뤘고 만장일치로 받아들였다.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이후 “통합의 불씨가 꺼지지 않아 다행이다. 통합을 위한 시간도 짧고 일도 힘들겠지만, 주어진 시간 동안 한기총과 기독교계 전체의 이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임원회에서는 5월 말 총회를 열고 통합안이 가결되면 합의에 따라 진행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6월 말 대표회장을 선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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