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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필 목사, “신천지를 막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잘못된 점을 짚어주는 것”

  • 권하람기자
  • 입력 2022.09.0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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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회견 개최하고…반신천지 활동에 대해 토로해
▲     © 통합기독공보


신천지 성경해석의 오류를 밝히는 사역에 앞장서고 있는 이순필 목사
(울산 실로암교회)가 최근 신천지 측의 항의로 주요 영상이 삭제됐음을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이순필 목사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문제가 된 영상의 중요성과 해당 내용을 설명하며 신천지를 성경적으로 대적해야 할 필요성과 반신천지 활동에 대해 토로했다.

 

▲     ©통합기독공보

 

이 목사는 한때 신천지에 몸담으며 주요 요직까지 올랐으나 성경적 오류를 직접 깨닫고 벗어나 반신천지 및 탈신천지인들은 돕는 사역에 몰두하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2018년 ‘말씀이 살아있는 실로암교회’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천지의 교리와 성경해석에 대한 문제 제기를 공식적으로 지적해왔으며 최근까지 152편에 이르는 영상을 제작했다.

 

그러나 최근, 신천지에서 저술한 ‘천국 비밀 요한계시록 실상’이라는 책 내용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으나 저작권 침해라는 이유로 삭제됐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먼저 해당 영상에서 다룬 책 '천국 비밀 요한계시록 실상'에 대한 내용을 지적하며 신천지를 향해 이에 대한 성경적 근거를 밝히라고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그러나 신천지측은 자신들의 입장 전달이 아닌 저작권을 이유로 영상 자체를 삭제하게 했다”며 “성경적 해석이 옳다는 확신이 있었다면 결코 이와 같은 방식의 대응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다시 실로암교회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됐다. 큰 제재가 들어온다고 할지라도 진리를 지키기 위해 영상을 올린 것.

 

이처럼 뜨거운 열정을 통해 이순필 목사는 지난 2018년 한기총의 신천지대책위원으로 활동하며 당시 신천지의 최근 동향과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하며 한국교회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추수꾼' '산옮기기' 등 신천지에 대한 한국교회의 고정화된 정보는 구시대적이었음을 지적하며 보다 과감해지는 포교 활동에 경계를 요청하고 공개적 토론까지 제안한 바 있다.

 

이 목사가 당시 예측했던 △불안정한 후계 △아류 혹은 분파 등장 △주변 교회 및 사회와의 의도적 갈등 형성 △부동산 매입, 재산형성 등은 현시점에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     © 통합기독공보

 

이순필 목사는 “신천지를 피하고 막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주장하는 교리적 문제를 짚어주는 일”이라며 “완전무결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내용의 허점을 찾아내는 것이 신천지의 진정한 실체를 밝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신천지에 잠시 발 들이게 하신 것 또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연단의 시간이었음을 믿는다”며 “지금은 작은 목소리나 언젠가는 한국교회 전체를 일깨우는 선지자의 목소리가 될 수 있도록 맡겨진 사명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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