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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 2022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 진행

  • 유한나 기자
  • 입력 2022.11.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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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000kg을 불우 이웃과 사회복지기관 40여 곳 전달’
▲     © 통합기독공보


17일 한국교회연합(대표 송태섭 목사)이 서울 중구 소재 노숙자급식센터 (사)참좋은친구들에서 ‘2022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를 열고,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약 14,000kg을 불우 이웃과 사회복지기관 40여 곳에 전달했다.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차상위 빈곤층이 증가한 것을 판단해 한교연이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도운 것.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김장 담그기 행사는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 가운데 열렸다.

 

60여 명의 탈북민 여성들이 김장을 돕는 자원봉사자로 20여 명의 노숙인과 교단 총무들이 박스를 포장하고 나르는 작업의 자원 봉사자로 참여했다.

 

1부 개회식은 장시환 목사(공동회장)의 사회로, 이영한 장로(회계)의 기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환영사, 김옥자 목사(여성위원장)와 신석출 장로(참좋은친구들 이사장)가 인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백중현 종무관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김효종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환영사를 전한 송태섭 목사는 “매년 김장철마다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성스럽게 김장을 해서 나눠줄 때 기쁨이 된다. 또한 많은 이들이 우리들이 김장한 김치를 먹고 예수를 믿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한 영혼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김장을 하면 좋겠다”며 “성경에선 ‘네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빈손으로 네 곁에 있거든 너는 그를 도와 거류민이나 동거인처럼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하되’(레 25:35)라고 했다. 좋은 일을 할 때, 인색함과 자랑함으로 하지 말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참석한 모든 이들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전한 김옥자 목사는 “가난한 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은 우리 믿음의 식구들이 할 일이 많다는 것”이라며 “김치는 우리 민족 고유의 건강식품이다. 많은 이들이 이 의미 있는 행사를 위해 함께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참좋은친구들 이사장 신석출 장로는 “먼저, 이 노숙인 형제 자매들이 식사를 하는 이 좋은 장소에서 귀한 일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백중현 종무관은 축사에서 “여러분 한분 한분의 노력들이 불우한 이웃들을 비롯해서 최근 안타까운 일을 경험한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문체부도 이런 귀한 일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     © 통합기독공보


한편 한교연 송태섭 대표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은 점심시간에 노숙인 50여 명에게 ‘사랑의 밥퍼’를 대신해 점심 도시락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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