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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한서노회 이탈측, 노회 분립 꼼수…허위당회 여러 건 발각

  • 통합기독공보
  • 입력 2022.12.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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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교된 교회도 조직교회로 등록, 장로 대여 등 심각
▲     © 통합기독공보

 

예장합동(총회장 권순웅 목사) 동한서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 남서호 목사)가 분립절차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탈측, 즉 김종준 목사측의 허위당회 보고 등이 발각되며 분립을 위한 꼼수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동한서노회는 잔류측(정신길 목사 측)과 이탈측(김종준 목사 측)으로 노회 분립을 진행하고 있다.

잔류측, 즉 정신길 목사 측은 외부영입 없이 조직교회가 18개이며 오는 봄노회 때 3-5개를 추가로 당회조직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문제는 이탈측. 김종준 목사 측은 당초 조직교회를 28개로 보고했지만 현재 22개로 수정한 것. 분립위가 조사하는 과정에서 허위당회 등이 발각됐고 이 과정에서 6개 교회를 이탈측은 포기했다.

심각한 것은 허위당회로 밝혀진 교회가운데 A교회는 폐교된지 이미 2년여가 지났지만 주보와 공동의회 등을 조작하여 보고한 것이다.

B교회의 경우에는 동한서노회 증경노회장인 B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교회로 이중가입이 지적 되고 있다. B교회 홈페이지에 ‘통합주일학교 담당’ 목사로 소개하고 있는 B목사의 사모가 현재 백석총회 동부노회 소속 목회자로 노회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것. 한 개의 교회가 예장합동측과 백석측에 가입된 문제가 지적됐다.

C교회의 경우에는 장로임대 문제가 나왔다. 당초 꽃동산교회 장로였지만 급하게 부목사를 개척시킨 후 장로를 보내 조직교회로 신청한 것. 그런데 몇 주 전에도 이 장로는 꽃동산교회 대예배 시간에 대표기도를 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지역노회에서 무지역노회로 올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역노회 교회를 가입시켜 이탈측의 조직교회로 신청하는 등 갖가지 불법들이 나왔다.

뿐만 아니라 불법당회들의 존재를 알고도 이탈측은 분립서류 가운데 ‘서류 사실 확인서’에 이상이 없다고 거짓으로 분립위에 제출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따라서 이같은 불법들이 확인되면서 당초 분립을 요청하고 진행한 이탈측이 이토록 무리해서 노회를 분립하려고 하는 이유에 대한 의혹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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