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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선교회 난민들에게 교육·의료 제공

  • 통합기독공보
  • 입력 2023.11.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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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전으로 인한 시리아 난민들에게 따뜻한 손길

 

▲ 심화 학습을 위한 공부방 운영(사진_인터콥 제공)  © 통합기독공보


인터콥선교회가 아이들을 위한 난민학교, 청소년들의 학업을 돕는 공부방, 청소년 문화센터, 육체적 치료를 해 주는 재활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요르단 난민 학교는 열악한 환경에서 학업을 제대로 이어갈 수 없는 난민 가정의 자녀들에게 전인격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내전으로 인해 난민 자녀들의 정서는 더 악화되고 있어서 제대로 된 교육 기회 제공이 절실한 상황이다.

 

수업은 영어, 아랍어, 수학, 컴퓨터, 체육(축구 태권도) 음악(피아노 합창) 미술(그리기 만들기) 말씀 교육, 놀이를 통한 통합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요르단 공립학교는 난민 학생들을 오후반으로 분류해 수업을 하고 있지만 수준 낮은 교육으로 인해 거의 교육 공백에 놓인 상황이어서 난민 부모들은 난민 학교의 수업에 상당한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매 학기 신규 등록 때 많은 학부모들의 등록 요청이 잇따를 정도로 지역 내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난민 남자아이들은 14살이 넘으면 산업 현장으로 가서 가족의 생계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해야 하고, 여자아이들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15살부터 결혼을 하는 조혼율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때문에 난민 청소년들은 학업을 이어간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다.

 

이들 청소년들을 위해 인터콥선교회는 공부방을 운영하면서 학업에 대한 소질이 있고, 미래를 개척하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좀 더 심화된 학습과 영성 훈련을 겸하여 제공하고 있다.

 

‘꿈’을 꾸지 못하는 청소년들, ‘꿈’이 있어도 실현성 없는 막연한 꿈을 붙들고 있던 청소년들.

 

이들에게 공부방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고, 또 하나님 나라의 기쁨과 평강이 가득한 회복된 삶으로 갈 수 있도록 비전을 심어주고 있다.

 

공부방에 나오는 청소년들은 잃었던 웃음을 되찾아 가고, 공부방이 좋아서 매 주말마다 합숙을 했으면 좋겠다며 즐거워하고, 또 공부방에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며 선생님과 깊은 영적 교제를 나누고 있다.

 

▲ 심화 학습을 위한 공부방 수업(사진_인터콥 제공)  © 통합기독공보


인터콥선교회는 재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가난한 난민들은 대부분 힘든 노동을 하면서 생활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때문에 허리부상, 하지 정맥류, 오랫동안 한 자세로 일해야 하는 페인트칠이나 수선일 등으로 인한 육체적 고통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힘든 노동을 위로하는 것이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 나쁜 식습관 등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삶의 질이 더 악화되어 가고 있다. 통증으로 인해 병원에 가고 싶지만 비싼 병원비와 약값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어 이들의 뼈 교정과 체형 교정, 재활 운동을 통해 난민들의 통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인터콥선교회는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들은 자신들이 세상에서 정말 보잘것없고 나약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과 예수님을 통한 진정한 행복을 알려줄 때 감사하는 마음과 복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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