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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교회, 미래 사역 위해 80명 세워… 임직·은퇴 예배로 공동체의 새 출발 다짐

  • 유한나 기자
  • 입력 2025.11.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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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우 목사 “더 깊은 사랑과 기도로 교회를 세워가자”

  © 통합기독공보


예장합동(총회장 장봉생 목사) 소속 혜림교회가 다음세대 사역을 이끌 새로운 일꾼들을 세우며 공동체의 방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혜림교회(담임 김영우 목사)는 지난 15일 본당에서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를 드리고 장로·집사·권사 총 80명을 공식적으로 세웠다.

  © 통합기독공보

 

김영우 목사는 예배에서 “임직과 은퇴의 자리를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며 “새로 세워진 이들이 이전보다 더 따뜻한 사랑과 기도로 교회와 성도들을 섬겨 달라”고 전했다. 그는 임직이 직분 수여가 아니라 “교회 공동체의 평안과 성장을 함께 지켜가는 동역의 부르심”임을 강조했다.

 

예배는 김 목사의 사회로 전개됐으며, 교독문과 성경봉독에 이어 헤림교회 연합찬양대가 특별찬양으로 예배의 분위기를 열었다. 말씀은 방성일 목사(하남교회)가 ‘평안을 심고 형통을 거두라’를 제목으로 전했다.

 

방 목사는 “하나님의 집을 섬기기 위해 부름받은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예루살렘의 평안을 구하는 마음”이라고 설교했다. 이어 “교회 안에서 사역하다 보면 평안을 무너뜨리는 사람이 있고 지키는 이가 있다”며 “오늘 임직받는 모든 분들이 끝까지 성소의 평안을 세워가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임직 및 은퇴식이 진행됐다. 장로 장립 2명, 집사 취임 5명, 집사 장립 28명, 권사 취임 42명이 교우 앞에서 서약했고, 안수와 악수례, 취임기도와 성의 착용 순으로 직분이 공포됐다. 은퇴자들도 함께 축복 속에 사역을 마무리했다. 장로 2명, 집사 3명, 권사 9명이 오랜 사역을 마치며 성부·성자·성령의 이름으로 은퇴가 선포됐다.

  © 통합기독공보


축사 시간에는 곤지암만나교회 김광탁 목사가 임직자에게, 한소리교회 한달수 목사가 은퇴자에게, 이천안디옥교회 김윤동 목사가 교우들에게 각각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임직자와 은퇴자 모두가 교회 공동체의 든든한 장대였음을 언급하며 축복의 말을 이어갔다.

 

답사자로 나선 신호순 장로는 “부족한 사람들을 일꾼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린다”며 “교회와 이웃을 사랑하고 말씀에 충실한 삶으로 직분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예배는 임직패와 기념품 전달, 당회 서기 최종만 장로의 광고를 끝으로 마무리됐고, 마지막 순서인 한우리교회 김관범 목사의 축도로 모든 절차가 정리됐다. 

 

이날 예배는 단순한 직분 임명이 아니라, 새롭게 세워진 일꾼과 은퇴자 모두가 교회의 평안과 다음세대를 위해 헌신을 새롭게 각오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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