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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80개국 선교사 한자리… 제29차 세계선교대회 막 올라

  • 유에녹 기자
  • 입력 2026.04.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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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세계복음화전도협회가 주관하는 제29차 세계선교대회가 24일 경기 이천 덕평 RUTC에서 본 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선교사 합숙으로 시작돼 오는 26일 세계선교축제주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참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80개국에서 참가했으며, 선교사 합숙 등록 인원은 1,551명, 본 대회 등록 인원은 5,000여 명에 달한다. 이는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선교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다.

‘나의 지역에 1천 망대를 세우라(사도행전 1:1~8)’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각 지역의 영적 흐름을 변화시키는 ‘하나님 나라의 망대’ 구축과 함께, 237개 나라와 5천 종족 복음화를 향한 구체적인 선교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서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선교사 합숙에서는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총재 류광수 목사의 메시지와 함께, 박영환 목사(모든나라열방교회)가 ‘다락방 역사 속 교재 활용법’을 강의하며 현장 중심의 전도운동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강남차병원 호흡기내과 전문의 김신태 장로와 김미애 전도사가 참여한 ‘호흡 치유 특강’은 성경적 묵상과 과학적 호흡법을 결합한 치유 모델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또 선교사 자녀(MK)들이 2년간 모은 기금으로 마련한 커피차 3대를 통해 약 1,600잔의 음료를 선교사들에게 제공하는 나눔 사역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24일 본 대회에서는 오전 10시 류광수 목사의 메시지와 함께 8명의 선교사 파송식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나의 미래는 어디에, 나의 237은 어디에’를 주제로 대륙별 및 전문별 포럼이 열린다. 포럼에서는 북미, 유럽,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13개 대륙별 선교 전략과 함께 어린이·청소년·북한 선교 등 다양한 전문 사역이 다뤄질 예정이다.

대회는 25일 핵심 집회를 거쳐, 26일 임마누엘서울교회를 중심으로 한 세계선교축제주일 연합예배로 마무리된다. 해당 예배는 국내외 교회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함께 드려지는 글로벌 연합 예배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복음화전도협회의 2026년 연간 주제인 ‘영원응답의 하나님 나라의 망대’와 연계해 진행되며, 전 세계 선교 현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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