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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처장, 양심적 행위가 징계사유 되나?

  • 황규학
  • 입력 2009.05.09 06:34
  • 댓글 14
  • 글자크기설정

  • 권처장을 징계하라 vs 징계혐의 없다
부산장신대 사태가 오리무중에 빠졌다. 장총장서리 주도하에 조건부 배현주교수복귀를 결정했지만, 권처장 징계위 회부결정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대위는 다시 수업  거부입장을 표명해 부산장신의 사태는 장기화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권처장 징계위 회부, 사실상 쉽지 않아 
 
한편 한 이사는 권처장은 별지를 작성하여 교원 인사위원회에 갖다가 준 것만으로는 특별한 혐의로 보기 어렵고, 권처장쪽에서도 법적으로 대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뚜렷한 비리나 부정이 발생하지 않은 이상, 징계위에 회부하여 징계를 결정한다하더라도 별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권처장은 이미 검찰로부터도 무혐의 처리된 결과가 있기 때문에 별지제보만 갖고서는 징계위 회부가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다. 
 
다른 관계자도 연구부정은 교수가 했는데, 제보를 한 사람이 징계를 당한다는 것은 법적이지도 않고, 상식적이지도 않기 때문에 학교정상화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징계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라고 했다.
 
권처장, 양심적 행위가 징계사유되나......법적으로 투쟁할 터
 
권처장은 "자신도 기획위원회의 한 사람으로서 교수의 지나친 연구부정에 대해서 기획위원회가 정상적으로 처리할 것을 수차례 권고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자, 교원인사위에 직접 제보한 것이 무엇이 잘못되었는 지 이해할 수 없고, 양심적으로 행동한 것이 징계사유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징계위에 회부한다면 법적으로 투쟁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나 이를 용납하지 않는 비대위는 다시 수업을 거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부산장신의 사태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오리무중의 상태로 될 전망이 높다.  
 
다음은 부산장신 비대위의 성명서이다.
 
 
<비대위 성명서>

 
이사장 및 징계위원회에 드리는 글
 

이미 해임이나 해임에 준하는 징계를 받기에 충분한 죄과가 드러난 권 처장을 징계하는 데에 무슨 시간이 이리 오래 걸리십니까? 속히 징계위원회를 열어 올바른 징계결과가 나오도록 힘써주십시오.
 
부산장신대학교 학생비상대책위원회는 5월 17일(주일)까지 그 죄과에 합당한 징계가 나오지 않을 경우 이사회에 학교 정상화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수업거부와 더불어 학교폐쇄를 단행할 것입니다. 또한 그에 수반하는 대내외적인 방법을 모두 강구하여 학교폐쇄의 모든 책임이 사태를 여기까지 몰고 온 이사회에 있음을 만천하에 알릴 것입니다.
부디 학교의 문제가 원만히 풀어질 수 있도록 옳은 결정을 조속히 내려주시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부산장신대학교 학생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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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4

  • 해당화2009-05-09 16:30:42

    학생들이 사무처장에 대해서 뭘 압니까.. 다 교수가 말한대로 선동한대로 믿고 행동한거죠..그럼 교수들이 사무처장과 대가리 터지게 싸워야지 왜 학생들을 움직이게하고 즈그들은 뒤에서 우아하게 있답니까. 교활하고 가증스럽습니다..

  • 유다2009-05-09 13:02:52


    ................



    아무리 생각해도 교수들이네.. 그넘들은 손해 본 게 없잖아. 수업거부는 학생들과 같이 결의해놓고, 공식적으로는 수업거부 결의한 적이 없다고 오리발 내밀고, 학생들은 끝까지 투쟁하라고 지랄하면서도 정작 지네들은 사표서 하나 제출한 놈이 없고. 몇 놈은 광성교회 이력서 몰래 집어넣고는 투쟁하는 척 흉내만 내고. 교수들에게 가장 껄끄러웠던 이사회와 사무처장은 무력화시키고, 총장은 충실한 개새끼로 만들고, 처장보직은 지네들이 하나씩 꿰차고. 이런 10 쒜리들~~~ 구조문제? ㅈ 까는 소리하고 있네.

    가장 이득을 본 놈은? 주동자 교수들.

    결국 부산장신에서 척결해야할 악은? 이번 사태에서 가장 이득을 본 놈들!!!


  • 하하하2009-05-09 11:30:28

    비대위에게 묻겠습니다.
    사무처장이 학생들에게 준 직접적인 피해가 무엇이며 그 "죄과(?)"가 무엇입니까? 혹여 별지때문에 그러십니까? 그러면 다시 묻지요. 별지를 누가 작성했냐보다는, 별지의 주내용인 논문중복게재의 여부를 가리는것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논문중복게재의 사실 여부에 따라, 별지의 가치를 결정지을 수 있으니까요. 연구부정의 의혹이 사실이 아닐경우, 그대들의 징계요구는 정당성을 확보하게 되겠지만, 만약 사실로 들어날경우 그 문제의 별지는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져온 교수들의 연구부정을 밝힌, 그야말로 학교개혁의 “일등공신”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별지는 빙산의 일각이고 사무처장이 연루된 다른 근본(?)적인 문제가 많다고 항변하시렵니까? 근데, 근본적인 문제라 함은 어떠한 문제들이지요? 구조적인 문제요? 학생들에게 직접 피해가 가고, 학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그런 구조적인 문제, 특히 사무처장과 관련된 문제가 무엇입니까?

    저번에도 한번 지적했지만, 학생들과 사무처장간에 직접적으로 부딪힐 만한 일들이 과연 몇번이나 될까 궁금하六? 오히려 사무처장에게 불만이 있다면 학생들보다는 교수들 아닐까요? 지난번 사무처장이 올린 글을 보니, 교수들의 약점(?)들을 많이 알고 있는듯 글을 썼던데, 혹여 이러한 점때문에 사무처장에 대한 교수들의 마녀사냥이 시작된게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외부인들이 제일 궁금하는것 중 하나가 이 문제입니다. 왜 교수들은 자신들과 학교와의 갈등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학생들을 내세워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려 하느냐 말입니다. 좀 비겁하지 않습니까? 학생들을 선동하지 않고서는, 자신들의 문제 하나 해결 할 수 있는 능력도 없답니까? 학생들이 수업도 듣지 못하고, 유급할 위기에 처해 있는데, 그들이 한것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자기 문제 해결 하나 못하면서 무슨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단 말입니까? 데모를 해도 직접 데모하라고 하시고, 일인시위를 해도 직접 하라고 하십시요. 그런 모습이 오히려 솔직해 보입니다.

    교수들의 문제는 이제 그들에게 맡기십시요. 지난번 한 교수가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을 보니, 학생들에게 자신들을 믿고 따라와 달라고 호소하는것 같더라구요. 당신이 진정 존경하고 그들을 믿는다면, 이제 그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라고 하십시요. 왜 학생들이 교수의 총알받이가 되야하고, 교수들의 집단 이기주의를 위해서 왜 희생되어야 합니까? 비대위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요. 그들은 진정 학생 한사람 한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지… 혹여나 학생들의 목소리보다, 지도교수들의 한마디가 비대위의 결정과정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것은 아닌가요? 학교폐쇄라는 극단적인 결정, 혹시 교수에 대한 과잉충성 아닌가요? 제 주위에 부장신에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사람들이 몇 있습니다. 물론 비대위의 행동에 박수를 보내는 이도 있었지만, 학생들을 대변하기보다는 교수들의 대변자, 행동대원이라는 쓴말도 거침없이 하더군요. 그들의 고뇌와 목소리는 그냥 뭍혀버려도 되는 그런 가치없는 것일까요? 다음은 부장신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학생 한분의 글입니다.

    "학교폐쇄는 누가 어떻게 결정하셨구 학생들은 그냥 따라가면 되나요? 반대하는 다른 학우들의 의사와는 관계없나요?"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 모두 하나님께 소중하고, 앞으로 하나님을 위해 큰일을 할 일꾼들입니다. 분별된 모습을 보여주십시요. 만약, 비대위가 마지막으로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수업거부나 학교폐쇄등 극단적 집단행동을 선동하는것이 아닙니다. 교수와 학교의 중재자로 나서, 서로 화해하고, 용서하고, 또한 격려할 수 있는 그러한 화해와 일치의 장을 마련하는게 더 아름다운 역할이 아닐까요.

  • 평신도2009-05-09 10:11:31



    비대위? 공부는 안 하고 얼마나 쳐먹었으면 위가 비대하냐? 부산장신 썩은 학교 학생들 교회에서 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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