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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연출신 원성현 목사, 연세대 수석졸업

  • 황규학
  • 입력 2009.05.09 08:45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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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대 100년 역사, 최초의 전과목 만점자 배출
부산장신출신이며 장신대 목연출신으로서 연세대학교에서 전과목 만점을 받으면서 연세대를 수석 졸업한 목사(53세)가 있다. 작년에는 연세대신학대학원에서 교회사로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연세대 100년역사상, 최초의 만점자 배출
 
원박사는 부산장신과 장신대목연을 졸업하고, 연세대에 96년 문리대 철학과에 입학한 뒤 4년동안 철학,사회학, 신학등 3개의 전공및 교양과목을 평점 4.0 만점으로 이수해, 연세대 100년 역사상 최초로 모든 부문에 있어서 만점을 받은 사람이다.  그것도 전공을 초월해서 말이다.
 
원박사는 두개 이상 전공을 신청해 기초,필수 등 학교측에서 요구하는 전공학점만 얻으면 전공이수를 인정해주는 이중전공제에 따라 매학기당 평점 4.0 만점을 기록,수강신청시 학점 초과 신청 자격을 얻어내고 계절학기 수업까지 참가한 끝에 제1전공인 철학 48학점, 사회학 36학점, 신학 49학점, 교양 46학점 등 모두 179학점을 이수한 바 있다.
 
원박사는 대학을 수석 졸업했고, 대학원입학에도 특별수석을 차지했고, 작년에 박사학위를 마쳤다. 그는 칼빈의 사회사상이라는 논문을 써, 작년에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는 부산장신대에서 시간강사로 활약중이다. 원박사는 "칼빈의 사회사상을 갖고 푸코 등 당시 현대 사상가들의 해체주의를 비판하는 글을 써, 박사학위는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고 했다.   
 
원박사가 졸업할 당시 부산장신은 대학학력인정이 안되었다.  장신대 목연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원박사는 오직 학문만을 생각하고, 다시 수능공부를 해서 대학진학을 결심한 것. 그 결과 지방교회의 목사이자 비인가 신학교 출신 신학생이 연세대 100년역사에 전과목을 만점맞는 기염을 토해냈고, 대학원까지 수석으로 입학하고, 연대 본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까지 수여받는 등 엄청난 일을 해낸 것이다.  
 
원박사, 공부에 나이 필요없어....학생들은 수업을 하면서 투쟁해야
 
원박사는 "공부에는 나이가 필요 없으며 하나님나라에 갈 때까지 꾸준히 연구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은 무인가신학교를 나왔지만 후배들은 자신보다 출중하고 훌륭하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해서 자기 이상으로 더 훌륭한 학자가 많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원박사는 현재 원주에 있는 교회 설교목사로 있으면서 부산장신대에서 시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원박사는 신학의 공공성과 사회성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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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1

  • 나그네2009-05-09 17:21:57

    수능시험 결과로 학부를 지원하여 대학원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나온분이라면 무인가 학교와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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