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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교회 김태섭목사, 세습관심 없어

  • 황규학
  • 입력 2009.06.12 00:47
  • 댓글 18
  • 글자크기설정

  • 교회를 위해서라도 원로목사 패밀리 뒤로 후퇴해야
광성교회 김창인목사 아들 김태섭목사는 세습에 관심이 없다고 광성교회 홈페이지에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세습을 원한다고 하더라도 광성교회에서 세습되기는 어렵다. 광성교인들의 눈이 시퍼렇게 살아있기 때문이며, 예전과 달리 원로목사의 권위가 사실상 약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원로목사는 627사태를 비롯, 유의정목사 청빙시 대리당회장의 수락등으로 인한 연임청원개입, 교육과 관련없는 인사로서 서울대학위사칭을 한 H장로를 비롯, 영신여고의 이사회의 측근인사 임명, 사위교장임명으로 인해 영신학교를 패밀리 체제로 둔 것 등으로 인해 교회내 안팍으로 비난을 받아왔기에 세습의 분위기는 더더욱 힘들다. 더군다나 여전히 측근들로 인해 당회및 교회내에서  영향력을 행세하고 있기 때문에 후임목사가 온다 하더라도 목회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제는 원로목사의 패밀리로 인해 교회가 휘둘리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며 영신여고와 교회도 분명히 선을 그어야 할 것이며, 영신여고의 사유화가 아님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이사들 선정에 대한 공정성이 있어야 할 것이며, 교장이 왜 사위가 아니면 안되는가도 교인들을 설득해야 할 것이다. 석장로의 능력의 유무와는 별개의 문제이다. 
 
또한 학력을 위조한 장로가 이사로 왜 있어야 하는 지, 교육에 조예가 깊지 않은 인사가 왜 이사로 있어야 하는지도, 밝혀야 할 부분이다. 실종교인측은 학교를 사유화한다고 늘 주장해왔고, 교회는 이를 변명하기에 급급했다. 학교법인과 교회는 다르다고 말이다. 그러나 매년 1억씩 후원이 되어 왔기 때문에 교회와 학교는 연결되어 있고, 실제로 교장과 이사진들은 원로목사의 패밀리와 지인들이 독차지하고 있다.
 
교회가 세습을 할 것이라든가 세습이 이어질 것이라고 믿을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원로목사의 패밀리및 지인들로 인해 그 영향은 학교나 교회의 당회를 통해 계속 세습될 것이다. 이미 학교를 통해서 원로목사의 유산은 사위를 통해서 이어져 가고 있고, 교회를 통해서도 그의 측근 당회원들을 통해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결국 이러한 간접적 세습은 교회까지도 강력한 영향을 행사하게 되는 것이다. 부자세습만이 세습이 아니다. 
 
따라서 영신학교와 광성교회를 분리하지않는 한, 교회는 바람 잘 날이 없을 것이다. 모두 간접적 세습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는 후임목사가 와도 마찬가지이다. 사유화가 아님을 보여주기 위한다면 패밀리가 경영권을 장악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유목사사건에 나타났듯이 김목사의 학교에 대한 지나친 애착은 결국 사유화와 연결되어있다는 의심을 주기에 충분하다. 사유화가 아님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면 관련된 사람들의 2선 후퇴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사유화의 의혹을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는 것이다.  광성교회의 문제가 해결되고 교회가 사회의 빛의 역할을 하기위해서는 교회당만을 차지하면 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원로목사 패밀리의 2선후퇴가 있어야 한다.  
 
광성교회의 모든 문제를 이성곤목사에게만 돌리기에는 그가 져야 할 짐이 너무 크다. 이성곤목사는 도처에 있으며 이성곤목사는 광성교회가 만들어 낸 산물이다.
 
이성곤목사만을 악의 축으로 생각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성곤목사의 가장 큰 문제는 원로목사에 대한 기초적인 예의와 양심조차 저버렸고 교회파산의 빌미를 제공한 것이다.  자신의 지분찾기에 앞서 교인들의 싸움에는 안중에도 없고, 공식적인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원로목사팀에게 면죄부를 줄 수는 없다.     
 
이제 원로목사패밀리는 뒤로 물러서야 한다. 627사태도 영신여고팀이 꾸몄고, 유희정목사도 원로목사팀이 영신여고를 위해 연임청원하려다가 10억을 내주는 결과를 빚고 말았다. 교회의 대형사건에 원로목사팀이 개입되어 있다. 이제 원로팀은 더이상 교회에 간섭하거나 개입해서는 안된다. 
 
광성교회 당회원들 5명이 교회를 떠났다. 그들 모두의 공통점은 영신여고의 사유화에 대한 공통된 시각을 갖고 있다. 교회의 어려움속에 원로목사팀은 자신들의 지분을 챙겨놓은 것이다. 사위교장에다 측근 이사들이 그 증명이다.
 
유목사를 연임청원하기 위해 대리당회장을 수용한 것은 학교에 대한 애착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제 김창인목사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패밀리 중심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패밀리로 인해 수천명의 교인들이 더 이상 피해를 보아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김태섭목사는 세습할 사람이 아니며, 세습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어리고, 교인들도 이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학교는 교회와는 성향이 다르다. 이미 경영권과 행정권을 패밀리가 갖고 있어 누가 보아도 패밀리가 장악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손가락으로 달을 가릴 수는 없을 것이다.
 
이제 교회를 위해서라도 원로목사패밀리는 버릴 것은 버리고, 비울 것은 비워 사건의 중심에 서있지 않도록해야 할 것이다. 학교를 통한 애착과 세습의 모습이 더는 실종교인들의 입에 회자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며, 원로목사팀은 더는 당회에 영향력을 행사해사도 안될 것이다. 교회의 회복과 안정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원로목사 패밀리는 중심에 설수록 주변으로 밀리지 말고, 주변으로 물러설수록 중심에 서는 방법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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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8

  • 권오성2009-06-12 23:36:05

    성경쓰기를 하는데 오늘 성경을 쓰다가
    참으로 귀한 말씀을 쓰게 되었읍니다.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잠언 17장 9절

  • 한사람2009-06-12 18:21:32

    정작 많은 교인들이 하고 싶었던 말을 황목사님이 짚어주신 것 같아 시원하네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영신학원과 교회가 분리되지 않으면 교회문제는 끝이 없을 것 같네요. 교회보다는 자신과 자식의 안위를 걱정하는 영신관련자들의 충성은 끝없이 계속 될 것 같네요. 글을 읽고 마음에 시원함을 얻고 갑니다. 부디 영신학원파들이 자신의 이해관계를 떠나 성도 본연의 자세로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 환멸을**2009-06-12 14:59:45

    김태섭은 결코 광성교회를 세습하지 않는다.

    애당초 "원로목사 아들이 광성을 세습하는 일은 없다"고 못박아져 있었다.

    그런데, 이같은 "김태섭--광성 세습"이란 말의 도식을 만들어 이성곤에게 새로운 비방의 빌미를 안겨준 게 바로 황규학의 자작 글 덕분이 아닌가?

    참 사악한 인간이다...

    그 손끝에서 온갖 비방과 분쟁의 씨가 나와 사태를 오히려 악화시키고 있다,

    이러고도 속으로는 자기가 구약 선지자들의 거룩한 예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착각할지 모르겠다.

    반성과 회개라고는 도무지 찾아볼 수 없는 강퍅하고 교만한 인간...

  • 명확맨2009-06-12 14:28:30

    김태섭 목사님 이라는 분이 광성사랑과 광성교회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셨더군요.
    자신은 광성교회 담임목사 청빙에 관심이 아주 많다. 성도 입장에서.
    그러나, 자신은 광성교회 담임목사든 부목사든 청빙에 사심이 없다라고 말씀하셨더군요. 좋습니다. 다만, "사심이 없다라?"는 표현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교회와 성도들 다수를 위한 공공적 성격의 이익을 위한 마음은 있다는 뜻인가요? 김목사님의 진심을 의심할 생각 결코 없습니다. 정말 사심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허나, 이런 유형의 문구를 갖고 수없이 실갱이를 벌이고 있는 저의 직업적 직감을 통해 보건대 이러한 표현이 너무나 포괄적이고 정치적이며 또 어느쪽에 붙여도 좋을 애매모호한 표현의 극치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네요.
    저는 김목사님께서 진정 광성교회의 2대 세습이 세상으로 부터 지탄받고 있다는 사실을 조금이라도 인지하신다면, "사심이 없다"라는 애매한 표현보다는 "광성교회 담임 또는 부목사 청빙에는 절대로 응할 생각이 없고 아버님의 그늘에서 벗어나 스스로 떳떳하게 독립 개척교회를 세우겠다고 공개 선언하는게 맞다고 봅니다(물론 뒷부분에 비슷한 내용이 있긴 하지만 다소 불명확하다고 판단됨). 김목사님 머리가 아주 좋으시다고 들었는데, 그에 걸맞는 복선이 있는 듯한 애매한 표현은 아예 지양하시는게 옳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 표현 행간의 의미를 나름 짐작하는 사람들 의외로 많습니다. 깔끔하게 앞으로 광성교회에 부임할 일은 절대로 없다고 명확하게 선언하시고 광성교회와는 별개 교회에서 목회할 것이며 만약 이를 어긴다면 아예 성을 바꾸겠다고 선언하신다면 정말로 많은 성도들이 존경하고 또 미안해 하지 않을까도 싶네요. 또 웬만하면 아버님과 매형(?)되시는 분도 누가 봐도 특혜를 받고 있다고 사료되는 영신학원관련 사업에서 최우선적으로 손을 떼게 하시지요. 그러면 광성교회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열립니다. 그리고 2대 세습 결단코 옳지 않습니다. 조롱거리입니다. 전 김 목사님에 대해 개인적 감정없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구요.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진심으로.

  • 웃겨요2009-06-12 10:45:17

    황기자! 당신이 말하는 광성훼밀리에 붙어서 왔다갔다하던 사람이 당신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이젠 이용가치가 바뀌었나 C쪽으로?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당신이 추천하는 목사를 세우느니 이탈측과 합치는게 백배낫겠네 그래도 이탈측은 광성출신이기라도하지
    당신의 그 방향성없음이 물질을 따라다님 아닌가?

  • 에클레**2009-06-12 08:18:29

    글의 논조가 왔다갔다 하고 몹시 비열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앞으론 이곳에 찾아오는 것을 그만두는 게 차라리 좋을듯...

    하늘이 성도들에게 주시는 그 놀라운 '평안'을 님의 글에서는 도통 찾아볼 수 없으니, 참 안되었습니다.

    밤낮 분쟁과 불안과 요란함, 비난과 비판과 자기의(自己義)와 정죄의 피곤한 글만이 보이고 하늘의 평안과 온유와 영적인 자유함의 글은 보이지 않으니....

  • 엿이남**2009-06-12 07:36:49

    이사람의 기사는 항상 돈을 쫓아간다. 비단 광성교회뿐만아니라 부산장신 사건도 권처장과 총장서리한테 두둑이 받고서 연일 그들을 비호하기 위하여 짖어댔다. 지금은 약발이 조금 떨어졌는지 조금 잠잠한데.... 광성경우도 돈주면 준사람 입장을 대변하고... 그러니 항상 기사의 방향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이사람은 언제 제 정신이 들런지. 몇년전 마이아미에서 하던 못된 짓 지금도 하고 있으니 ㅉㅉㅉㅉ

  • anthem2009-06-12 04:25:49

    황기자의 광성교회에 대한 기사를 읽으면서, 황기자가 광성교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자주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황기자 본인이 지지하던 차목사의 청빙이 어려워지면서 이제는 교회를 달라는 자에게 줘버리라고 벹어버리는가 하면 아예 세습을 하라는 식으로 비아냥 거리는 기사도 있더군요.
    이 기사에는 원로목사의 가족문제를 지적하면서 구지 '패밀리'라는 단어를 썼어야 하는지에 대해 유감입니다. 저역시 광성교회 원로목사님이 가족문제에 대해 좀 잘못하신 부분이 있다고 느끼는 사람중의 하나이지만, 구지 가족이라는 말 대신에 패밀리라는 단어를 씀으로 마치 이태리 폭력조직인 마피아 패밀리에 가까운 이미지를 입히려는 악의적인 단어 설정이라고 느껴집니다. 기사를 좀더 감정을 배제한 객관적인 말과 시각으로 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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